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생실습 나왔는데 학생들과못친해지겠어요
제가좀안이쁘긴한데모르겠어요 울적하네요
1. ...
'12.5.1 3:48 PM (110.14.xxx.164)아직 어색해서겠죠
날도 더우니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한번 쏘세요 ㅎㅎ
먼저 다가가보세요 교생샘 미모보다는 성격 좋고 아이들에게 얘기도 먼저 걸고 그러시면 더 좋아할거에요2. ^^
'12.5.1 3:52 PM (112.159.xxx.91)우리 딸이 얼마전 교생 실습마치고 왔어요
가기전에 반아이들 이름 다 외워서 첫날부터 불러주고
발달장애아동에게 따뜻하게 해주고 관심가져줬더니
우리애를 졸졸 따라다녔다고...
실습마치고 오니 "눈에 밟힌다"는 말이 뭔지 알겠다고 하던데..
님도 처음이라 좀 어색하겠지만
마치고 올때쯤되면 아쉬울거에요
먼저가서 아이들 이름 불러주세요3. ,,,
'12.5.1 4:13 PM (58.231.xxx.7)우선 학생들 이름부터 다 외우시고요. 먼저 이름 부르면서 말을 거세요. 점심시간이면 밥은 먹었니 하며 슬쩍 말 거시면서 친해지세요. 상담도 많이 하고요. 진로 상담도 해주고 얘기 들어주고 하다보면 아이들도 따라요. 물론 예쁜 교생들은 노력 안해도 따르긴 하던데 그래도 노력하면 아이들도 알아요.
4. 네
'12.5.1 4:53 PM (121.147.xxx.151)우선 학생들 이름부터 다 외우시고 먼저 이름 부르면서 말을 거세요.22222222222
저 오랜 교직 생활하면서 반편성하면 우선 아이들 이름 먼저 외웠어요.
아이들이 첫날부터 내 이름을 불러주는 선생님에게 긍정적으로 대해줬던거 같아요^^5. 요즘
'12.5.1 5:23 PM (222.107.xxx.6)저희 고딩딸보면 교생 나오는 거 자체를 싫어해요.
경험도 없는 사람이 수업 하는 것도 싫어하고;;;
번거롭다고 하네요
저희 애가 제일 싫어하는 건 교사 될 생각이 없지만
자격증 하나 따려고 실습 나왔다고 말하는 교생들이에요
정신 상태가 제대로 안되어 있다고;;;;애가 그래요.
조금 어색하더라고 아이들한테 진지하게 교사가 되기 위해서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좋을 것같아요.6. 맞아요
'12.5.1 6:05 PM (59.23.xxx.181)제 고딩 때도 교생실습 오신 선생님 많이 봤어요
솔찍히 이쁘고 잘생긴 선생님 좀 주목 받긴하다군요
서글서글 방긋 잘 웃어주세요 그리고 이름 기억 다 외우고 이름 부르면서 말 거세요33333333 좋아해요
차가운 이미지 보여주지마세요 진짜 싫어요7. 제가
'12.5.1 6:18 PM (125.135.xxx.131)20년 전에 교생 실습 나갔을 때..
인기가 젤로 많았어요.
저 그렇게 대단한 미인 아닌데..
중학생 아이들이 교생샘에 대한 환상이 있고 누나처럼 생각하고 따르고 그러더군요.
요즘 아이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는 제가 더 설레 하고 애들 보면 좋아서 많이 웃어주고..그랬어요.
그래서 기간안에 스승의 날이 있었는데 애들이 담임샘은 안주고 제게만 선물을 몽땅..
제 친구는 총각 담임샘반에 배정된 바람에 반애들이 둘을 연결해줘서 결혼까지 했어요.ㅎㅎ
원글님도 지금 마음처럼 가까워 지려 노력하고 웃고 친절하면 애들이 좋아할거에요.8. ..
'12.5.1 7:50 PM (180.71.xxx.52)이름 빨리 외워서 님이 먼저 웃으면서 말걸고 농담도 하고 다가 가세요.
일단 한명 한명에게 관심을 가시져야 해요. 관심이 있어야 말 할 꺼리도 생깁니다.
어느 순간 애들도 님한테 먼저 다가 올거예요.9. 먼저
'12.5.1 8:06 PM (125.187.xxx.194)다가가야 겠지요..
인물보담..성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