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입대한 아들의 편지

.. 조회수 : 2,210
작성일 : 2012-05-01 12:46:08

오늘 아침에 아들의 옷과 편지가 왔어요

 

근대 편지에,,,아버지,,엄마말 잘 듣고 그동안 엄마 잘 부탁한다고,,,이렇게 써 있네요

 

마지막 줄에,,,,ㅠㅠ

 

편지 읽어보니,,엄마맘을 뭘 알겠어,,부모 맘을 뭘 알겠어,,했더니

 

그게 아니였네요,,,

IP : 59.19.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 12:52 PM (1.225.xxx.29)

    군대에 보내면 당장은 철이 아주 많이 들어요.
    그런데...... 제대해서 나오면 약효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 2. 원글이
    '12.5.1 12:55 PM (59.19.xxx.11)

    윗님 근대 그것도 사람 나름인가봐요,,어떤사람은 완전히 변해서 온 사람도있더군요,,,전,,아들이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순간 저런 감정을 갖는것도 중요하잖아요,,,제 주위에는 거의 변한사람 못 봣어요

  • 3. ㅎㅎㅎ
    '12.5.1 1:07 PM (116.37.xxx.10)

    전역할때
    철은 무거워서 두고 나온다고...^____^

  • 4. ...
    '12.5.1 1:49 PM (121.128.xxx.151)

    무거운 철 ㅋㅋㅋㅋ
    에효 제 아들도 군대갈건데 맘이 짠하네요 ㅠㅠ

  • 5. ㅎㅎㅎ
    '12.5.1 1:56 PM (116.37.xxx.10)

    아들 군에 간 시절이 부모랑 그나마 제일 애틋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 거 같아요

    전역하자마자
    내가 못살아 소리가 제입에서 절로 나오니
    친정 동생이 하는 말이

    ' 어쩐지 그동안
    너무 친하게 지낸다 싶더라 '

    지금은 또 여행중이라 보고 싶기도 하고
    참 아들 하나 있는데 애증의 관계입니다

  • 6. 제 아들도
    '12.5.1 2:05 PM (121.147.xxx.151)

    제대하면서 무거운 철을 몽땅 두고 나왔네요.
    애증관계라도 아들이 있어서 행복해요 ^^

  • 7. 눈물이...
    '12.5.1 3:33 PM (118.91.xxx.85)

    ..... 건강히 잘 다녀올겁니다. 저도 곧 그런날이 올거라...

  • 8. 저희남편은
    '12.5.1 5:12 PM (14.52.xxx.59)

    정말 천사표 아들이었는데
    군대 가서 아랫사람 부려먹기,아무것도 안하고 개기면서 시간보내기,욱하기 신공을 배워왔대요
    그래서 시동생은 시어머니가 강력히 반대해서(?)방위 갔는데 거기도 철이 무거운지,도시락에 넣어서 같이 두고 왔나보더라구요 ㅎ

  • 9. 그러게요
    '12.5.1 8:29 PM (125.177.xxx.31)

    상병달더니 못된습관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416 창덕궁 근처 우리요 매장이 아직 있나요? 2 .. 2012/05/01 809
102415 결국 제가 사귄 친구들이 이렇네요.. 3 ---- 2012/05/01 1,972
102414 교생실습 나왔는데 학생들과못친해지겠어요 9 DDR 2012/05/01 3,253
102413 어버이날 선물 준비하셨나요? 3 돈이 줄줄 .. 2012/05/01 1,459
102412 일산 백병원에서 상계동 가기 4 .... 2012/05/01 1,132
102411 쑥절편 하려고....남편과 쑥 뜯어왔어요. 6 햇볕쬐자. 2012/05/01 1,774
102410 박원순 시장 “정규직 전환 다 못해 죄송” 눈물 1 샬랄라 2012/05/01 1,159
102409 피카소 아비뇽의 처녀들 이 왜 뉴욕 모마미술관에 있나요?? 3 ........ 2012/05/01 1,681
102408 종교색 없는 구호단체 어디 없나요? 11 기부.. 2012/05/01 1,941
102407 아이와 벙커원 다녀왔어요 16 ~~~ 2012/05/01 2,910
102406 급)텐트 잘 아시는분요^^ 5 여행 2012/05/01 1,459
102405 너무 무서운 세상. 대학다니는 애들 어떻게? ---- 2012/05/01 1,599
102404 티셔츠 목부분이 늘어나지않으려면?? 3 남편과대기중.. 2012/05/01 2,004
102403 나~~쁜 6 2012/05/01 1,650
102402 맛있는 쭈꾸미볶음 레시피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4 쭈꾸미볶음 2012/05/01 2,331
102401 [펌글] 진중권 사과, "자유의 여신상 XX에 미사일을…" → .. 13 그랜드 2012/05/01 2,315
102400 급질ㅡ여주맛집추천 부탁드려요 1 싱글이 2012/05/01 1,671
102399 경향신문 간부, '사장 선거 부당 개입' 논란 1 샬랄라 2012/05/01 693
102398 분당에 유치원처럼 오전에 운영하는 미술학원 아시는분? 3 kitty 2012/05/01 1,054
102397 참석도 하지 않는 집들이에 돈 내야 하나요? 11 집들이 2012/05/01 4,699
102396 스승의 날 100일 아이 가정어린이집에 보내는데 뭐해드려야하나요.. 2 .. 2012/05/01 1,053
102395 오늘 날씨 너무 덥네요. 9 .. 2012/05/01 1,943
102394 [최진기의 뉴스위크34]시즌 1 완강기념 공개강좌 2 사월의눈동자.. 2012/05/01 994
102393 남자들은 외모못생긴여자 무관심맞죠? 7 지노 2012/05/01 4,319
102392 부산 문의 좀 할께요 4 한마디 2012/05/01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