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아들의 옷과 편지가 왔어요
근대 편지에,,,아버지,,엄마말 잘 듣고 그동안 엄마 잘 부탁한다고,,,이렇게 써 있네요
마지막 줄에,,,,ㅠㅠ
편지 읽어보니,,엄마맘을 뭘 알겠어,,부모 맘을 뭘 알겠어,,했더니
그게 아니였네요,,,
오늘 아침에 아들의 옷과 편지가 왔어요
근대 편지에,,,아버지,,엄마말 잘 듣고 그동안 엄마 잘 부탁한다고,,,이렇게 써 있네요
마지막 줄에,,,,ㅠㅠ
편지 읽어보니,,엄마맘을 뭘 알겠어,,부모 맘을 뭘 알겠어,,했더니
그게 아니였네요,,,
군대에 보내면 당장은 철이 아주 많이 들어요.
그런데...... 제대해서 나오면 약효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윗님 근대 그것도 사람 나름인가봐요,,어떤사람은 완전히 변해서 온 사람도있더군요,,,전,,아들이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순간 저런 감정을 갖는것도 중요하잖아요,,,제 주위에는 거의 변한사람 못 봣어요
전역할때
철은 무거워서 두고 나온다고...^____^
무거운 철 ㅋㅋㅋㅋ
에효 제 아들도 군대갈건데 맘이 짠하네요 ㅠㅠ
아들 군에 간 시절이 부모랑 그나마 제일 애틋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 거 같아요
전역하자마자
내가 못살아 소리가 제입에서 절로 나오니
친정 동생이 하는 말이
' 어쩐지 그동안
너무 친하게 지낸다 싶더라 '
지금은 또 여행중이라 보고 싶기도 하고
참 아들 하나 있는데 애증의 관계입니다
제대하면서 무거운 철을 몽땅 두고 나왔네요.
애증관계라도 아들이 있어서 행복해요 ^^
..... 건강히 잘 다녀올겁니다. 저도 곧 그런날이 올거라...
정말 천사표 아들이었는데
군대 가서 아랫사람 부려먹기,아무것도 안하고 개기면서 시간보내기,욱하기 신공을 배워왔대요
그래서 시동생은 시어머니가 강력히 반대해서(?)방위 갔는데 거기도 철이 무거운지,도시락에 넣어서 같이 두고 왔나보더라구요 ㅎ
상병달더니 못된습관이 보이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