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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입대한 아들의 편지

..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12-05-01 12:46:08

오늘 아침에 아들의 옷과 편지가 왔어요

 

근대 편지에,,,아버지,,엄마말 잘 듣고 그동안 엄마 잘 부탁한다고,,,이렇게 써 있네요

 

마지막 줄에,,,,ㅠㅠ

 

편지 읽어보니,,엄마맘을 뭘 알겠어,,부모 맘을 뭘 알겠어,,했더니

 

그게 아니였네요,,,

IP : 59.19.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 12:52 PM (1.225.xxx.29)

    군대에 보내면 당장은 철이 아주 많이 들어요.
    그런데...... 제대해서 나오면 약효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 2. 원글이
    '12.5.1 12:55 PM (59.19.xxx.11)

    윗님 근대 그것도 사람 나름인가봐요,,어떤사람은 완전히 변해서 온 사람도있더군요,,,전,,아들이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순간 저런 감정을 갖는것도 중요하잖아요,,,제 주위에는 거의 변한사람 못 봣어요

  • 3. ㅎㅎㅎ
    '12.5.1 1:07 PM (116.37.xxx.10)

    전역할때
    철은 무거워서 두고 나온다고...^____^

  • 4. ...
    '12.5.1 1:49 PM (121.128.xxx.151)

    무거운 철 ㅋㅋㅋㅋ
    에효 제 아들도 군대갈건데 맘이 짠하네요 ㅠㅠ

  • 5. ㅎㅎㅎ
    '12.5.1 1:56 PM (116.37.xxx.10)

    아들 군에 간 시절이 부모랑 그나마 제일 애틋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 거 같아요

    전역하자마자
    내가 못살아 소리가 제입에서 절로 나오니
    친정 동생이 하는 말이

    ' 어쩐지 그동안
    너무 친하게 지낸다 싶더라 '

    지금은 또 여행중이라 보고 싶기도 하고
    참 아들 하나 있는데 애증의 관계입니다

  • 6. 제 아들도
    '12.5.1 2:05 PM (121.147.xxx.151)

    제대하면서 무거운 철을 몽땅 두고 나왔네요.
    애증관계라도 아들이 있어서 행복해요 ^^

  • 7. 눈물이...
    '12.5.1 3:33 PM (118.91.xxx.85)

    ..... 건강히 잘 다녀올겁니다. 저도 곧 그런날이 올거라...

  • 8. 저희남편은
    '12.5.1 5:12 PM (14.52.xxx.59)

    정말 천사표 아들이었는데
    군대 가서 아랫사람 부려먹기,아무것도 안하고 개기면서 시간보내기,욱하기 신공을 배워왔대요
    그래서 시동생은 시어머니가 강력히 반대해서(?)방위 갔는데 거기도 철이 무거운지,도시락에 넣어서 같이 두고 왔나보더라구요 ㅎ

  • 9. 그러게요
    '12.5.1 8:29 PM (125.177.xxx.31)

    상병달더니 못된습관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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