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손으로는 아이 안고,나머지 손으로만 운전하는..

...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2-05-01 09:46:59
지나가는 차를 보니 젊은 엄마가  한 5~6개월 되어 보이는 아이를 왼 손으로 안고

오른손 한손으로만 운전하네요. 옆자리 사람과 깔깔대고 웃으면서요.

아이를 가슴에 안다 보니 안전벨트는 물론 안 매고요.

안전 불감증도 이런 불감증은 없다 싶어요.

실수로 앞차를 들이 받거나 위급 상황이 발생해서 자기도 모르게 급 브레이크를 밟게 된다면?
IP : 112.156.xxx.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1 9:48 AM (211.237.xxx.51)

    미친인간
    애를 방패막이 삼아.. 잘못하면 본인 뿐 아니고 다른사람까지 다치거나 피해를 줄수도 있는데;
    그런것들은 면허 뺏어야 해요..

  • 2. 저는 두번봤어요.
    '12.5.1 9:52 AM (39.120.xxx.193)

    한번은 고속도로에서 앞쪽으로 포대기했는데 살짝 풀었는지 아기가 창문쪽으로 서서
    구경하하는중 엄마는 열심히 달리고요.

    두번째는 지난주 목동에서 아기를 엄마 가슴에 대각선으로 묶었더라구요.
    마치 안전띠인양, 간난쟁이였어요. 그리고 달리더만요.
    남편이 너무 화가나서 안하던 욕을 다했어요. 미친*이라고 옆자리엔 다른여자가 앉아
    하하호호 차가 밀리면서 다시 못봤는데 정말 화났어요.

  • 3. 살짝 딴얘기
    '12.5.1 9:54 AM (116.126.xxx.116)

    아기띠하고 운전하는 여자가 없나
    버젓이 아기를 유모차에 태워서 에스컬레이터타는 아빠가 없나.
    얼마전에는 15일된 셋째아기를 내복만 입혀 안고 매물도에 놀러온 아빠를 보았다는 글을 읽었네요.
    산모까지 동행했더라고 합니다..

    내가 아는 상식이란게 잘못된건가 혼란스럽기까지 할정도로 뻔뻔한 사람들 많아요.

  • 4. 에효
    '12.5.1 9:54 AM (121.151.xxx.146)

    전 제 친동생이 그러고 다녔어요
    정말 몇번을 말렸지만 올케도 아무말안하고
    말하는 저만 이상한시누이로 찍혀서 아무말도 안하네요
    지금은 그아이가 커서 다행이지만요

  • 5. ....
    '12.5.1 9:58 AM (222.233.xxx.129)

    이런 엄마들 의외로 많아요 앞으로 아기띠 해서 운전해서 문화센터 오는 엄마들 엄청 많이 봤어요
    그엄마들 변명은 카시트에 태우면 애가 울어서 그렇다는데 미친거죠

  • 6. 많아요...
    '12.5.1 10:01 AM (152.99.xxx.11)

    전 이제 백일된 애기를 업고 운전하는 엄마도 봤어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 7. 미친..
    '12.5.1 10:08 AM (39.121.xxx.58)

    아이가 에어백역할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걸 모르는 인간이군요.
    애미라는게 어쩜 저리 무식한지...
    어휴~~~
    부모자격증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정말!

  • 8. 미친거죠.
    '12.5.1 10:22 AM (112.156.xxx.60)

    어제 홈플러스 주차장에서도 그런 사람 봤네요.
    뭐.. 길에서 보는 일은 부지기 수이구요.
    아빠는 더 어린 아이 안구 그 옆 조수석에 엄마는 조금 큰 아기 안구...;;;

    순간적으로 사고나는 장면이 연상되면서 너무 끔찍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 9. 해주고 싶은말
    '12.5.1 10:23 AM (125.141.xxx.221)

    울어서 죽은 애기 없다.
    저희 아이도 처음 카시트 앉혀갈때 울고 불고
    할때 이말이 아주 도움을 줬어요.
    내가 위험하게 운전하는게 아이에게 더 위험하단 생각에 울어도 어느 정도는 덜 불안해하며 운전에 집중했네요.
    한번은 너무 울어서 길가에 세우고 아기 살펴봤더니 응가했더라구요. 그래서 갈아줬더 안떨어지려고 자지러지는데 안고 운전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저말 떠올리며 내아이 위하는건 차라리 울리는거다 하며 모질게 마음 먹고 안전운전 했어요.
    그대신 아이를 위한 음악씨디, 햇빛차단, 온도조절등에 최대한 신경썼어요.

  • 10. ...
    '12.5.1 10:40 AM (112.144.xxx.22) - 삭제된댓글

    그런여자가 김여사 되는거예요.. 저는 몇개월 안된 아기 아기띠에 메고 운전하는 여자 봤어요.. 애가 카시트 못타서 그런거라면 택시를 타야 되는거 아닌가요? 택시가 없는 오지도 아니고.. 진짜 운전은 자기 혼자 조심한다고 되는것도 아닌데.. 참 무식해보였네요

  • 11. ...
    '12.5.1 11:20 AM (122.32.xxx.12)

    미쳐서..그런거예요...

  • 12. ...
    '12.5.1 12:14 PM (112.155.xxx.72)

    한국도 이제는 차가 많아져서
    어린이 카시트는 법규화 되어야 할텐데요.

  • 13. 저는
    '12.5.1 2:55 PM (203.161.xxx.57)

    저는 모유 수유 하면서 운전하는 사람도 봤어요...

  • 14.
    '12.5.1 7:18 PM (115.140.xxx.122)

    웹툰 보니까 외국은 산부인과에서 퇴원할 때 카시트 있는지 확인하고 아기 준다더군요!!!

    저도 그런 여자 봤어요. 앞차가 요상하게 가길래 안되겠다 싶어서 차선 바꿔서 지나가는데. 세상에... 휴대전화 들고 신나게 통화하는데, 옆자리 조수석에 돌 정도 되는 아기가... 서서!!! 좌석 위에 서서!!! 가더라구요. 엄마만지려고 하고 창문 만지려고 하면서 말에요.

    세상에... 정말 미친 여자죠.
    통화도 엄청 오래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295 3킬로 쪘더니 통통해 졌데요... 7 ㅜㅜ 2012/05/06 2,839
105294 새차 사려는데요 1 조언좀 2012/05/06 1,254
105293 남편 이상형 이영현 5 2012/05/06 4,352
105292 저희아들갈비뼈가휘었어요 ㅠㅠ 3 무서워요 2012/05/06 1,592
105291 봉주 12회 발사준비는 되얐다는디!!!! 6 참맛 2012/05/06 1,701
105290 1500원짜리 대패삼겹살의 충격적 실체 17 참맛 2012/05/06 24,436
105289 장애인들은 귀신 들린 사람인가요? 11 나원참 2012/05/06 3,388
105288 디자인 비전공자 10 ... 2012/05/06 2,600
105287 조현오, "노무현, 다 까겠다" 더니...ㅋㅋ.. 14 거지 발싸개.. 2012/05/06 4,535
105286 러닝머신에서 뭐 신고 뛰세요?? 2 관절보호 2012/05/06 1,534
105285 부산지하철 '가스통남' 사고날 뻔?..아찔! 대구 지하철.. 2012/05/06 1,102
105284 중3인데 수능볼때까지 6 3년만 2012/05/06 2,305
105283 넝쿨째 굴러온..에서요 김남주가 2 tt 2012/05/06 3,373
105282 6-Count Rolls (Pack of 12) 이말이요.. 1 해석하면.... 2012/05/06 890
105281 이진진에서 파는 코코넛 분말요... 4 궁금 2012/05/06 1,615
105280 사형수가 국회의원을 하네요 20 ... 2012/05/06 2,757
105279 회사 후배중에 서울대 나온 사람이 있어요 62 신기 2012/05/06 20,753
105278 제발 지혜를 주세요. 구립어린이집에서 난 칼부림에 대한 것입니다.. 15 참..이런일.. 2012/05/06 4,522
105277 미얀마 상상이상으로 가난하군요,, 4 별달별 2012/05/06 2,991
105276 흙침대...중소기업꺼 써보신분 계실까요? 4 뜨끈 2012/05/06 2,953
105275 중년 이후 찌는 살은 운동 부족인가요? 9 --- 2012/05/06 4,387
105274 나이 35살에 수영 배울 수 있나요? 11 ㅇㅇ 2012/05/06 2,850
105273 관세청, '인육 캡슐' 밀반입 원천차단한다 1 인육캡슐 2012/05/06 1,351
105272 외국인이랑 결혼하신 한국인 분들 48 국제결혼 2012/05/06 16,549
105271 나이드니 머리결이 나빠져요 7 ㅜㅜ 2012/05/06 3,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