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다니시는분들은 기도...어떻게 하세요???

ㅇㅇㅇ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12-04-30 22:48:13

혼자하는기도 말구요...

여러사람들 있을때 대표기도 잘 되시나요??

교회분들은 갑자기 막 기도시켜도 되게 잘하잖아요..ㅋ

(예전에 교회다닐때....)

근데 성당은 워낙 혼자 속으로 기도하거나 어느상황마다 기도문이 정해져 있어서

기도문 같이 낭송하거나 하지....대표기도 같은거 잘 하지 않죠?

몇일전에 어느 자매님이 점심식사에 몇몇분 초대하셔서 식사전 기도하는데,,,

보통 식사전기도 다같이 하고 밥을 먹거든요..

근데 그날따라 어느 자매님이 대표로 기도를 하시는거에요...

뭔가 되게 어색하고..ㅋㅋㅋ

저한테 기도시길까봐 겁나요 ㅋ

그러고보면 교회랑 성당이랑,,,참 많이 다른거 같아요.

IP : 114.201.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자
    '12.4.30 10:57 PM (220.119.xxx.240)

    기도란 일정한 형식이 있는 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구하는 기도가 있다면 짧게라도 구원의 기도를 할 수 있을테고
    가톨릭에서는 대부분 형식이 정해져 있어 외우거나 그 틀에서 간단하게
    변형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하느님은 사랑이신데 믿는자로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지가 신앙의 걸림돌이더군요. 부담갖지 마시고 어색하면
    거절하셔도 됩니다. 평화를 빕니다.

  • 2. ..
    '12.4.30 10:57 PM (221.151.xxx.117)

    가톨릭은 거의 모든 양식의 기도문이 다 정해져 있는데 뭐가 겁나세요? ^^ 식사전 기도도 식사후 기도도 다 기도문이 정해져 있는데요.

  • 3. ㅇㅇㅇ
    '12.4.30 11:01 PM (114.201.xxx.75)

    네 저도 기도문 있는거 알아요...근데 한번씩 이렇게 대표로 기도해주시겠습니다 하면서 갑자기 시키고 그러더라구요.ㅋㅋㅋ

  • 4.
    '12.4.30 11:54 PM (110.10.xxx.141)

    수녀님과 성경공부중인데
    수녀님이 그러시네요.
    마침기도로 자유기도하라고ᆞᆢ
    개신교신자들보다 가톨릭신자들이 못하는게
    자유기도인것같다고ᆞᆢ
    근데

  • 5.
    '12.4.30 11:55 PM (110.10.xxx.141)

    자유기도는 하다보면 늘어요.
    전 개신교서 가톨릭으로 개종한 탓인지
    자유기도에 대한 부담감은 적은편인데요.
    기도, 하다보면 늡니다.

  • 6. 존심
    '12.5.1 7:19 AM (175.210.xxx.133)

    보통 자유기도는
    모임의 성격을 밝히고 주님을 초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임에 축복을 내려달라고 청원을 하면 됩니다.
    즉 그 모임이 구역모임이라면
    주님 저희가 오늘 구역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주님의 은총안에서 우리모임이 화목하게 되도록 이끌어주소서.
    그리고 우리 구역식구들의 건강과 그 가정의 평화가 있게 하시고
    은총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이 모든 기도...
    이정도이지요...

  • 7.
    '12.5.1 10:04 AM (116.123.xxx.70)

    좋아하시는 성경 구절을 읽으셔도 되고
    그냥 좋은 구절이 생각나면 그걸 말하셔도 되요
    성경공부 시작할때 수녀님께서 좋아하시는구절로 시작기도를 하시는데
    그게 들을때마다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꼭 하느님 아부지~~들어주셔요오~~~이렇게 기도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우리가 횡설 수설해도 꿀떡같이 알아들어 주시는 분이시니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670 사상 초유 대법관후보 낙마사태 벌어지나? 대법원 '초비상' 2 세우실 2012/07/13 1,430
127669 양파장아찌 담을때요? 사과꽃향기 2012/07/13 1,386
127668 MB 세계적 망신이네요. 11 헤라미르 2012/07/13 3,991
127667 학교 방과후 교사에 대한 문제 제기 고민. 6 고민중 2012/07/13 2,133
127666 (컴앞대기)참비름나물 삶는데 맛이 씁쓸해요 도와주세요~~ 4 급질문 2012/07/13 1,412
127665 속초사시는 분들 지금 비 마니 오나요? queen2.. 2012/07/13 862
127664 황토팩같은 거 배수구 막힐지...? 1 궁금 2012/07/13 1,207
127663 여자나이 30중반 넘으면 노산 위험 때문에 결혼대상자로는 안된다.. 27 .. 2012/07/13 18,250
127662 대만어와 북경어 5 초보맘 2012/07/13 2,460
127661 오래된 자개장농 수리 승옥이 2012/07/13 2,326
127660 첨으로 담으려해요. 2 깍두기 2012/07/13 928
127659 무도 그립습니다.. 4 2012/07/13 1,523
127658 맛간장에 흰설탕 말고 유기농 노르스름한 설탕 넣어도 되나요? 1 맛간장 2012/07/13 1,043
127657 페이스북에서 콕찔러보기가 뭐지요? 1 수수 2012/07/13 3,559
127656 자식 성격은 부모 닮는게 맞나봐요~ 6세 딸아이의 성격때문에 걱.. 1 맘대로 안되.. 2012/07/13 1,811
127655 하드렌즈 미사용시 어떻게 보관하는 게 좋나요? 2 이쁜이맘 2012/07/13 2,125
127654 시누가 오라는데 남편은 안가겠다하고..저라도 가야할까요? 12 올케 2012/07/13 2,835
127653 뱃살과 옆구리살을 빼고 싶은데요.. 6 ... 2012/07/13 4,009
127652 이런 조건의 베이비시터 구하기 어떨까요.. 18 나무 2012/07/13 3,035
127651 당신은 꿈이 무엇입니까? 1 2012/07/13 908
127650 분유 압타밀 먹이시는 분 있으세요? 10 분유수유맘 2012/07/13 4,622
127649 카드사용 내역 중에서 연말정산에 빠지는 항목은 뭔가요? 1 연말정산 2012/07/13 1,320
127648 초등5남자 키플링 가방 많이들 사주시나요? 3 흐느적거리지.. 2012/07/13 2,256
127647 어학원도 다녔었고 지금은 과외로 영어수업 중인데요.. 1 초등6 2012/07/13 1,827
127646 인터파크 가사도우미 mini 2012/07/13 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