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공부 잘하는애들도 알고보면 쥐잡듯 잡는경우 많나봐요
1. 초딩때
'12.4.30 9:36 PM (115.41.xxx.104)우리반에서 가장 공부 잘했던 친구가 시험 못봤다고
울던게 생각나네요. 친구들이 주위에서 괜찮다고 우리는
너보다 더 못봤다고 그때 나름 되도 않는 위로를 해줬는데
친구가 하던 말이 집에가면 혼난다고 그렇게 서럽게 울던..2. ...
'12.4.30 9:37 PM (180.70.xxx.131)한면만 보고 전부인양 말하지 말았으면... 정말 쥐잡듯 잡는 분도 있지만 저렇게 선 그어놓고 지켜보는 분도 있고 여러부류더라구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3. ...
'12.4.30 9:39 PM (123.109.xxx.36)전교권아이들에겐
쥐잡듯잡는엄마 전설이 따라다닙니다
실상과 다르게요
잡아서 될것같으면 그 많은 쥐잡히듯 잡히는 아이들이 다 전교1등하게요
걍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4. 샬랄라
'12.4.30 9:39 PM (116.124.xxx.189)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4292124395&code=...
5. 콩나물
'12.4.30 9:40 PM (211.60.xxx.50)스스로도 하니깐 전교일등하겠죠
애 잡는집도 한두집이 아닐텐데 개들이 다 공부 잘 하나요?
그리고 중고등생 엄마중에서 아이 안 잡는 엄마들이 얼마나ㅈ되나요?
주변보면 다 본인은 아무것도 안 시킨다고 하면서 들들볶더라고요. 본인 스스로 애 잡는거 인정하는 엄마 못 봤어요
남의집 자식 이렇게 평가하는거 속좁아 보여요6. 크헐,,,,
'12.4.30 9:41 PM (222.116.xxx.180)쥐잡듯 잡으면 잡혀지나요?? 안되던데......
우리집 쥐는 안잡힙니다.7. ,,,
'12.4.30 9:43 PM (119.71.xxx.179)못하는 아이들도 엄마가 쥐잡듯 잡는경우가 많죠.
8. ...
'12.4.30 9:43 PM (211.246.xxx.254)스스로 하는 아이들 많습니다...
쥐잡듯한다고 다 공부 잘하나요?9. ㅋㅋ
'12.4.30 9:44 PM (115.41.xxx.104)그러고보니 우리 엄마도 쥐잡듯이 잡았는데
결국 두마리중에 한마리만 잡으신ㅋㅋ
그냥 댓글이 웃겨서^^;10. .....
'12.4.30 9:46 PM (58.227.xxx.134)저는 아이 눈치 봅니다..
쥐잡듯이는 못잡겠던데요...공부가 뭐라고 애를 잡아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ㅋㅋ
현재는 전교권입니다...중학생이지만..
가끔..이거해라 저거해라..시험전에만 시키고..시험끝나면..함구합니다..
이것도 은근 힘듭디다..
아이친구들 보면..시험못보면 집에가면 죽는다는 말 하는애들 은근~많더라구요
아이가..오죽하면..걘 집에가면 죽는데..왜 죽어?? 이럴정도
그래서 넌 ?? 했더니..난 안 혼나잖아..이러더라구요..11. 저기요
'12.4.30 9:46 PM (175.192.xxx.14)실제로 안정된 상위권 유지하는 고등학생들은 집에서 쥐잡듯안해요.
타고난 공부유전자가 있는데 뭐하러 잡습니까?
초딩이나 중딩때 잡힌듯보이는거지.
정말 잘하는 애들은 잡을 필요가 없는거에요.12. ,,,
'12.4.30 9:48 PM (119.71.xxx.179)남의집 자식 공부시키는거 관심가질정도면, 자기 자식은 당연히 쥐잡듯할걸요?
13. ..
'12.4.30 9:49 PM (123.111.xxx.244)우리 아들도 일명 공부 좀 하는 아이인데
전혀 쥐잡듯 잡지 않아요.
잡기는커녕 오히려 시험 전날까지 게임에 카페 채팅에 별짓 다하고 있어도 걍 내비둡니다.
근데 요녀석이 시험 점수가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으면(그래도 이상하게 1등은 안 놓침)
서럽게 눈물 바람입니다.
아마 주위 사람들은 원글님처럼 엄마가 쥐잡듯 잡나 보다~ 오해할지도 모르겠네요. ㅠㅠ14. 제 주변엔
'12.4.30 9:50 PM (125.135.xxx.131)대부분 애들 쥐잡듯 해요.
애들이 죽으려 하죠.
죽고 싶어하는 애들도 있구요.
그 엄마들 보면..엄마들 대할 땐 미소 짓지만..
뒤에서 애들 단속,가족에게 하는 거 보면 마녀같아요.
공부에 관한 건 칼이죠.
결과는..애들이 공부는 잘해요.15. 나무
'12.4.30 9:52 PM (220.85.xxx.38)아무리 쥐잡듯 해도 못하는 놈은 못해요
16. 고모네
'12.4.30 10:09 PM (192.148.xxx.91)잘 들어보세요..
고모가 남매 아주 아주 잘(?!) 뒷바라지 했어요. 쥐잡듯이요, 친척들이 애들 불쌍하다 불쌍하다 그랬었죠.
공부야 초중고교 전교 1등 2등 했는 데
남자아이가 대학 들어가면서 인연 끊고 싶어 하는 듯.. 부부가 갈라서듯 아들이랑 엄마랑 서로 돌아섰구요
여자아이는 기대만큼 못 따라줬는 데 도망치듯 취업은 커녕 학교 다니다 시집갔어요. 엄마한테 뚱뚱하다 미련하다 많이 욕먹고 차별받고 자라 자존감 많이 없어요17. 제 딸 겨우 초2인데
'12.4.30 10:12 PM (218.53.xxx.242)얼마전에 중간고사 -.,- 봤거든요.
친구들이 죄다 쉬는시간에 문제집풀고 공부한다고 사달라는 것을... 아직 그러지 말라고 안사줬어요.
시험치고나서, 주변 친구들 제법 그러더래요. 너는 좋겠다고...
엄마한테 몇 개 틀렸다고 혼 안난다고, 공부공부 잔소리 안듣는다고, 자기네들은 틀린 갯수에 따라 손바닥도 맞고 용돈도 깎이고 그런다나요. 헐.18. ...
'12.4.30 10:26 PM (119.64.xxx.92)어려서는 쥐잡는거 효과있지만 나이 들면서 점점 효과가 없어지죠.
쥐잡는게 주욱 효과 있으면, 쥐잡아서 자식들 박사로 만들수도 있게요.19. 풉
'12.4.30 10:37 PM (115.126.xxx.40)왜들이러셈..
초등 1,2학년 때부터 공부시키는 맘들이
한둘도 아니면서...
놀이터에 노는 아이들이 언제부터 없어졌는데
애들이 다 알아서 한다는 거임?....20. 간혹 있겠죠
'12.4.30 11:35 PM (110.70.xxx.25)우리 아파트 윗집 여자..아이가 초4에 한자 2급 땄어요. 대단하다고 칭찬 했더니 아이가 뭐든지 스스로 한다네요.ㅋㅋ 여러분도 해보세요. 그게 아이가 스스로 해서 될일인지...그냥 열심히 했어요..하면 될걸 꼭 스스로 했대...ㅋㅋ 영어도 스스로, 요즘은 일본어까지 스스로 하고 있다네요ㅋ 아이가 우리집 놀러 오면 안놀고 잠을 자요. 늘 잠이 부족한 그 아이.. 정말 불쌍해요 . 쥐도 아닌데...
21. 윗님, 정말 있어요
'12.4.30 11:56 PM (123.111.xxx.244)우리 아이 같은반 친구 초3 때 1급 딴 애 있어요.
부모님이 맞벌이 하면서 먹고 살기 바빠 아이를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는데
혼자 한자책 보면서 익혔다고 하더군요.
대신 타고난 머리가 엄청 좋은 아이에요.
무슨 공부든 책상에 앉지도 않고 누워서 대충 책 들고 훑어보면 다 맞는다고 해요.
결론은, 그런 아이 진짜로 있다는 거. ㅎㅎ22. 그런데
'12.5.1 12:03 AM (218.147.xxx.78)엄마한테 그런 권리-애를 쥐 잡듯 잡을-가 있나요?
저는 제게 그런 권리가 없어서 행사 못 합니다.
안 그런 엄마는 다 그런 건 아니야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그러면 알고 보면 다 그럴 거야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건
심리학적으로도 정확한 말이라고 들었어요.23. 그 엄마가
'12.5.1 10:21 AM (99.187.xxx.8)쥐잡듯 하는게 아니라 큰거로 한방 하는거에요.
작은 잔소리는 안할껄요.
애한테 공부해라, 시간마다 따라다니면서 잔소리하고 쥐잡는 엄마들
절대 그래서 애가 공부못합니다.
큰걸로 한방 하세요.
저희 애는 아주 상위권인데요.
정말 알아서 합니다. 학원도 많이 안다녔는데요.
근데 고2가 되면서 친구들이 너무 채팅을 하고 게임을하고
공부도 하면서 그걸 포기 못하더라구요.
가볍게 제일 좋은컴퓨너를 부셨어요.
그게 없으면 안하니깐요.
결론은 진작 부셨어야했다.
우리애가 밖에 나가서 아빠가 컴퓨터 부셨어요.
하면 우리도 애를 쥐잡는다고 표현할까요?
큰 가이드를 정해주는거지요.
그게 다라는 사실
공부는 부모가 대신 해줄수 없다는 사실 명심하세요.24. 애들
'12.5.1 11:21 AM (211.111.xxx.32)쥐잡듯 잡아야 한다는 아이더라고 관리정도는 해주셔야 해요
소소한 잔소리 필요합니다
특히 남자아이들은요
정말정말 뼈저리게 느꼈어요
사랑도 중요하지만 아이들 알아서 잘하는 아이들 특히 남자애들은 별로 없구요
늦게 깨달아서 후회하는 아이들도 여럿 봤어요
하루아침에 습관 들이기 안되요25. jk
'12.5.1 11:30 AM (115.138.xxx.67)가볍게 제일 좋은컴퓨너를 부셨어요
가볍게 제일 좋은컴퓨너를 부셨어요
가볍게 제일 좋은컴퓨너를 부셨어요
가볍게 제일 좋은컴퓨너를 부셨어요
가볍게 제일 좋은컴퓨너를 부셨어요
여러분들은 지금 미쿡같았으면 아동학대로 구속될 아줌마를 보고 계십니다.26. ...
'12.5.1 11:32 AM (1.247.xxx.244)아는집 딸애가 이번에 의대를 갔는데요
고등학교 내내 전교 1~2등을 했었어요
중학교때는 그 정도로 잘하지 않았는데
그 애 엄마가 학구열이 엄청 높아서인지 애들 공부에 신경을 엄청 썼나봐요
시험때마다 잠 안오는 약 먹였다고 하고
그 애뿐만 아니라 동생들도 같이 먹였대요
어쨋든 결과적으로 의대갔고
애가 인성도 바르고 성격도 좋고 하니
주변에서 다들 부러워 하더군요27. 잡아서 오른다면 잡고 싶지만
'12.5.1 11:40 AM (119.70.xxx.86)고등학교 보내보니 정말 엄마가 해줄건 별로 없는거 같아요.
아이가 욕심이 있어야지
저도 잔소리 안하려 노력하고 아이 컨디션 맞춰주려 노력하지만
성적이 제대로 안나오면 컴금지한다고 말했어요.
전에 엄마몰래 중고 스마트폰구해서 쓰고 있는거 돈 아까웠지만 부셨어요.
아이가 항상 그것때문에 마음이 불편했는데 오히려 홀가분하다고 하더군요.
어쨋든 아이들 놀시간도 없고 친구하고는 경쟁자가 되고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보이고 들리는것만으로 극성이다 아니다를 판별하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28. 잡아서
'12.5.1 11:46 AM (121.190.xxx.242)되나요.
전 첫째라 엄마가 업청 잡았는데 그래도 공부 안했어요.
지방에서 인서울 한거니 어느정도는 효과를 본건지...
동생들은 그냥 뒀는데 최상위였구요.
그렇다고 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한건 아니고
공부 잘하는 머리는 타고나는거고
노력으로 하는건 어느정도 한계가 있어요.29. ok
'12.5.1 12:04 PM (221.148.xxx.227)큰걸로 한방 하는게 나아요
다들 그렇게 못하지만...
아이와 엄마도 기싸움이예요. 사춘기쯤되면 기어오릅니다
부모와 동등한 위치에서보죠.
여기서 자잘한 싸움해봤자 권위만 무너져요
휘어잡을수 있는 한방의 카리스마 그게 필요한데..
항상 그렇다는건 아니고 결정적일때.30. ㅇㅇ
'12.5.1 1:00 PM (211.237.xxx.51)그게 쥐잡듯 잡는다고 잡히기나 하나요?
엄마가 공부하라고 쥐잡듯 잡아서 잡힐 애들이면 공부 잘할만한 애들이긴 하네요.31. 초등6학년
'12.5.1 1:06 PM (115.137.xxx.12)아, 위에 님이 한방의 카리스마 말씀하셔서요.
제가 평소에 잔소리는 잘 안하지만,
눈에 한 번 힘 주면 두 아이들, 일단 긴장하긴 합니다.
평소엔 늘 장난 많이 치고, 애들과 농담도 많이 하거든요.
눈에 힘주는 날 일년에 몇 번 안돼요.32. 오늘은익명
'12.5.1 1:07 PM (223.33.xxx.134)우리동네 이번에 서울대 지균 입학한 아이 엄마도 늘 아이혼자 했다고 하였는데요
어느날 새벽 세 시경 그집 옆 지나는데 애 엄마가 마구 소리 지르더군요.
낯은 빌라라서33. 오늘은익명
'12.5.1 1:09 PM (223.33.xxx.134)다 들렸어요.
악을 쓰며 애를 잡더군요.
그 시간에. 그리고 아이가 스카이 가는 경우 엄마가 대부분 교과서 참고서들 빠삭해요.
1점도 전부 관리해요.34. 그거
'12.5.1 1:24 PM (14.52.xxx.59)헛소문일수도 있어요
저희애도 전교 1-3등 했는데 전 진짜 82하고 조인성 드라마나 보면서 놀았어요
서술형 채점해준거 말고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나중에 제가 아주 똘똘하게 애 가르치는 엄마로 소문이 나 있더라구요
근데 아들은 좀 잡는편인데 얘는 존재감이 없어서인지 소문도 안 나네요 ㅋㅋ35. 흐음
'12.5.1 1:38 PM (1.177.xxx.54)에효..82에 오는 사람 보세요.
얼마나 다양하던가요?
그분들의 아이들도 정말 다양하다는 생각 들지 않던가요?
고민글 공부글 올라오는거보면 아이들도 내 아이와 정말 다른아이가 많다는걸요.
그 아이들의 공부방법도 다양하게 다른거죠.
그아이들을 서폿 해주는 엄마들의 방식도 다양하구요.
일단 공부머리가 있고 욕심도 있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성향은 부모가 안잡아도 자기가 해야 해서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럼 우리애는 안잡고도 잘해요 라느 댓글이 달리겠죠.
두번째는 공부머리는 있는데 게으르거나 욕심이 없거나 그런애들 있어요. 제법 많아요
요런경우는 부모가 잡으면 상승효과 있답니다.
그런경우에 부모가 아이 성향을 파악해서 잡는 경우도 있죠.
세번째가 공부머리는 별로인데 하고자 하는 애들도 있어요
그럼 부모가 또 다른 방식으로 서폿해주겠죠.
네번째가 공부머리 별로에 게을러서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는 애들도 있어요
이런경우는 잡으려고 해도 안잡혀요.
거기다 애들 성격까지 세분화 시켜보세요.
결국 잡는다고 잡힌다는건 아이성격도 한몫하는거구요. 아이가 안잡히면 잡을 방법도 없어요.
다 상황봐가면서 잡고 하는거죠.
하나의 부분을 보고 전체가 다 그렇다 재단할수가 없는거죠.36. 헉
'12.5.1 2:11 PM (175.113.xxx.171)가볍게 컴퓨터를 부쉈다는 님,
너무 잘 하셨다는 듯 의기양양 써놓으신 글이 놀랍네요.
완전 허걱입니다.37. ....
'12.5.1 2:17 PM (122.34.xxx.15)관리잘하고 애들 성적에 관심있는 엄마+공부욕심 있는 자식+ 엄마 말 잘 듣는 순한 성향+유전자= 전교권 애들이죠.
38. 흉합니다
'12.5.1 2:19 PM (1.245.xxx.32)직접 그 아이한테 휴대폰 압수라고 들으셨어요? 쥐잡듯한다고 들었어요?
엄마들 어째 잘한다 싶은 여자애 있으면 못잡아 먹어 안달하고 이말저말 하면서 본인 분은 좀 풀릴지 몰라도 정말 흉합니다. 애상대로 뭐하는 짓인지요?
네, 우리애 1,2등 합니다.애 학원으로 뺑뺑이 도는 애다 소리는 너무 들어 딱지 앉겠습니다. 분명 사실이 아닙니다,.학원 하나 다닙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하는 엄마들 분명 학교때 공부 그닥이었을걸요.
해보면 알지만 과외든 학원이든 수업이후 지가 혼자 붙잡고 하지 않으면 분명 효과 없습니다. 그런데 자기네 애들 학원 스케줄 빡빡히 넣어놓고 우리애 받는 수업만 뭔가 특별한게 있나 뒤에서 캐다 캐다 저렇게 씹고 있습니다.
엄마깜이 이말저말 듣고 허허 할 수준이 못돼서 엄마들과 거의 내통 안하는데 이제 하다하다 애 죽고싶어한다는 말까지 들립니다.
같이 애키우면서 정말 천박하고 저질스럽네요. 그렇게 하면 마음이 좀 풀리시고 위안이 되시나요?39. 초등6학년.
'12.5.1 2:23 PM (115.137.xxx.12)원글만 읽고 댓글 달고 다른 댓글 주욱 읽어보니...
제게도 그런 말 하는 엄마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싶네요.
저는 엄마들과 교류를 거의 안하거든요.
학교도 거의 안가고...
음...주변에서 학원 어디 다니냐고 묻길래 안다닌다고 했는데
(진짜 안다녀요. 영어만 세명이서 하는 그룹과외 합니다),
겉으론 안다닌다 혼자 한다 해 놓고, 애 잡는 엄마로 보였을까요? ㅡㅡ40. 이런저런
'12.5.1 2:37 PM (112.149.xxx.61)공부 잘하는 애들은
다 엄마들이 손놓고 지들이 알아서 하는 애들만 있나요?
공부잘하는 애들중에도
스스로 잘하는 애들이 있는가 하면 당연히 엄마들이 닥달해서 잘하는 애들이 있죠
근데 안돼는 애들은 아무리 엄마가 설쳐도 안된다는거
다들 아시는거 아니었어요?.. 뭘 새삼스럽게41. 허걱도사
'12.5.1 2:59 PM (114.201.xxx.4)아는 고3아이 학교 부모 허락하에 연애하며 전교1등
이런 아이도 있어요
고딩되보면 공부 잘하는거 잡는거 가지고 않되요42. ^^
'12.5.1 4:35 PM (210.122.xxx.10)그래도 못 하는 집 애들 엄마만큼 극성이겠어요??
객관적 수치를 본다면, 아마 절대적으로 적을 거에요.43. ^^
'12.5.1 4:36 PM (210.122.xxx.10)그리고 저 공부 하나는 매우 잘 했는데요~ ^^;; 집에서 하나도 안 잡았어요. 시험 전날 잠 잘 것 다 자고요. 그런데도 이런 얘기 솔직히 하면 아무도 안 믿고, 다 거짓말이라며 재수없게 생각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아예 이런 얘기 안 했어요.
사람들은 자기가 믿고 싶은 얘기, 듣고 싶어하는 얘기만 듣는 경향이 있더라고요.44. 전교일등
'12.5.1 5:13 PM (123.212.xxx.106)울딸 학교의 전교 1등.
허리디스크 걸렸다고 하네요....45. ......
'12.5.1 5:43 PM (114.206.xxx.94)>가볍게 제일 좋은컴퓨너를 부셨어요.
휴우... 부신 건 컴퓨터가 아니라 아이의 마음일지도 모르지요.
그 상처 오래 갑니다.
제가 경험자에요.46. 다양.
'12.5.1 5:50 PM (220.76.xxx.246)전에 국제중 엄마들 나와서 방송하는데 보니까 대부분 잡는 엄마들이더라구요.
아이마다 다른 거 같아요. 공부 인자가 없는데 무식하게 잡기만 한다면 부작용만 생기겠죠.
저 생각이지만 머리가 되는데 너무 자유분방한 아이들은 좀 잡아줘야 하는 거 같아요.
뭐든 너무 넘치면 문제가 생기지만요.47. 제친구엄마
'12.5.1 11:11 PM (124.111.xxx.237)위로 셋 평균이하성적 공부머리 다들없어요
막내아들 초등부터 끼고 엄하게 쥬잡듯이 공부시켜
의대 성형과 나와 의사입니다
강하고 무서운 엄마 딱 거기까지 세상다가진 기분이셨죠.보상심리 당연이어지겠죠
결혼이후 아들 인연끊고 엄마 안보고 살더군요
엄마를 인생에서 벗어버리고 싶은 심리..
이해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