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이...중절수술 이후로...자꾸 자궁에 이상이 생기고 출혈이 있더니..
급기야...불임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중절수술을 잘못해서 그런걸까요?
계속 자괴감에 빠져 우는데...뭐라 조언도 못하고...안타까와서요.
중절수술 후유증인가요? 병원에서 암말 없구요....이럴수도 있나요?
민약 치료 받아야 한다면 다시 그 병원으로 가게 하려구요...
사촌동생이...중절수술 이후로...자꾸 자궁에 이상이 생기고 출혈이 있더니..
급기야...불임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중절수술을 잘못해서 그런걸까요?
계속 자괴감에 빠져 우는데...뭐라 조언도 못하고...안타까와서요.
중절수술 후유증인가요? 병원에서 암말 없구요....이럴수도 있나요?
민약 치료 받아야 한다면 다시 그 병원으로 가게 하려구요...
그런 경우 봤습니다.
미혼시절 중절수술 경험있는데
결혼후 몇년간 임신이안되서
결국 인공수정했답니다.
또한 미혼시절 중절수술 여러번 했어도 결혼해서 아이 잘낳는 경우도 봤구요
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않을까싶네요
자궁 천공, 불임 이런 거 감수하면서 소파 수술 하는거죠.
누구는 10번 넘게 수술해서 애 잘 낳고,
누구는 수술 한 번 했는데 다시는 애 안 생기구
자궁에 직접적으로 이상이 생길수 있고
이럴땐 임신은 되도 지탱이 안되기 쉬어요
인공수정으로도 힘든 경우지요
위험 감수하면서 하는게 중절수술이죠...
님 사촌의경우는 잘모르지만...
첫아이때 읽었던 임신관련책에서 중절수술 잘 못하면
자궁천공 (구멍) 이 생길수도 있단 글 읽었어요.
중절수술 한다음엔 아이가 더 잘들어선다고 꼭 피임 잘하라는 소리도 들었고
중절수술 후유증으로 불임이 될수도 있다고 신중하라는 소리도 들었으니...
이러나 저러나 그런 불행한 수술은 안해야 합니다;;
첫번째 임신을 중절 수술하면 불임 되는 확률이 높다고 들었어요
가지 마세요.
부작용이 났던 병원으로 다시 가서 다들 그 부작용 항의하고
치료받으시는데요.
절대 그리 가셔서 치료받으시면 안돼요.
잘하는 병원 가서 증상 다 이야기하고 치료받으셔요.
보통 부작용나면 병원들이 쉬쉬하면서 덧치료하는데
오히려 잘 못낫는 경우가 많아요.
돈이 들더라도 잘못 치료가 되었을때는 다른 병원 가는게
예후가 훨씬 좋아요. 책임을 지는게 맞는거 같지만
꼭 나아야하는 환자 입장에선 책임보다도 치료가 우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