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결혼전 시부모님과 살때부터 하루 네끼를 먹었어요.
아침점심저녁- 늦은 퇴근후에 또 풍성한 저녁..ㅋㅋ;;(어머님이 먹고 있는데도 계속 먹어라 먹어라
하시는 스타일)
결혼해서도 그렇게 하려고 하더라구요. 매일 밤 열시 넘어서 늦은 저녁을 또 먹기..
뭐 간단히 배만 채운다거나 하는게 아닌 정식 식사였거든요.
이게 좀 항상 걸렸는데 이번에 회사에서 건강검진할때
콜레스테롤 수치 간수치가 높게 나왔대요. 그러면서 의사가 밤에 밥먹는거 하지말라고 했다네요 ㅋㅋ;;;;;;;;
간도 쉬어야 하는데 하루에 네끼를 먹어버리면 과부하걸리고 힘들다고요.ㅋㅋㅋ
그래서 결국 밥은 먹지않기로 했는데(사실 저는 좀 좋음...크크크)
매일 야근하고 들어오면 집에와서 굉장히 출출해해요.
아무것도 안먹는건 힘들거같은데 위나 간에 부담안가면서
배좀 채울수 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뭘 해야할지....떠오르지가 않네요.
현명한 82님들, 조언좀 주시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