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차 8,3 살둔 맘이에요..친정은 지방이구 시댁은 차로 5분거리에있어요....신랑은 자영업(밤장사)하는지라 명절도없고,주말도없고..그래서 친정은 일년에 한두번갈까말까구요...시댁은 행사있음 모두참석해요...
이번 설에도 저혼자 애데리고 기차타고갔다왔어요.... 근데 좀전에 밥먹고 옆에서하는말이 주말이 안모일건거? 혼자이러는거에요.... 시누이 2명도 근처살아요...3월달에 시누애돌이라 밥먹는다 모이구 4월에아버님생신이라모이구 얼마전에 아버님 편찮으시다해서 뵙고(건강은 괜찮으셨음)....그말 들으니 갑자기 짜증이나는거에요...그동안 한번도 어버이날 친정가본적없는데 ... 한번가면 차비도 마니들고해서 잘안갔는데 잘안가니 친정을 우습게보는거같기도하고...어쩜 석가탄신일연휴도 친정엄마 환갑겸 여자들만(작은엄마,,할머니포함) 제주도갈지몰라서...저는아직표를못구했어요..갈생각안하고있었는데..그말들으니 넘 짜증나네요...혼자 애델꼬친정갈까요....아님 제주도갈때 볼거니까 참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