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환경미화원 30대중반 남자 직업으로 어떤가요??

.. 조회수 : 5,077
작성일 : 2012-04-30 11:02:26

신랑이 환경미화원을 해볼까 생각하고있어요.

 

나이는 30대 중반이구요.

 

일찍시작하고 일찍퇴근한다고하고 급여도 250정도로 괜찮은것같은데

 

젊은 남자가 하기에 어떤가요?

 

공무원은 아니라고 들었는데 처우가 어떤가해서요.

IP : 110.15.xxx.1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30 11:06 AM (211.237.xxx.51)

    그거 저번에 시험 치는거 티비에서 봤는데
    엄청 무거운거 들고 뛰는 실기시험도 보고 그런거 같든데요..
    쉬운게 아님;;

  • 2. 원글
    '12.4.30 11:07 AM (110.15.xxx.145)

    예..들어가기도 힘든것같더라구요.
    이런마음가지는 제가 속물같지만 아직 사회의 이미지가 그리 좋은것같지만은않아서요.
    나중에 아이들이 커갈때 혹시 상처가되지 않을까 그런생각도 벌써들고...^^;;

  • 3.
    '12.4.30 11:08 AM (121.160.xxx.196)

    일부러 방송에서 피알한건지는 모르지만 현직에 있는 사람이 자기 가족 많이 추천하더라구요.
    형제, 부모,, 이렇게요.
    남의 시선이나 본인들이 일이 험한것과 개인 삶은 무관하다고 생각하면 괜찮겠죠.

    요즘은 추운 겨울 새벽에 나와서 길 쓸거나 그런 분들도 별로 눈에 안띄이고요.

  • 4. ..
    '12.4.30 11:11 AM (39.121.xxx.58)

    미화원분들도 정규직이 있고 비정규직(파견직)이 따로 있더라구요.
    티비에서 한번 다뤘는데 차별이 심했어요.
    샤워시절도 정규직분들만..휴식공간도 정규직분들만..
    이렇게요.
    우리나라 현실이 정말 비참하죠?
    정규직이면 그래도 공무원으로 대우가 괜찮은것같았어요.

  • 5. 원글
    '12.4.30 11:12 AM (110.15.xxx.145)

    아..공무원이 맞는건가요?제가 잘 키우면 모르지만 혹시 아이가 커가면서
    아빠의 직업을 부끄러워하진않을까...그런생각이죠...ㅜ.ㅜ

  • 6. ,,
    '12.4.30 11:16 AM (175.116.xxx.216)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이미 엄마가 부끄러워하고 있네요.

  • 7. 시험보고
    '12.4.30 11:19 AM (183.100.xxx.233)

    들어가면 공채가 맞을거에요~
    아빠의 직업은 아이가 어리면 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크면 이해 할 거에요~
    그리고 버스 운전사 분들도 생객보다 급여가 괜찮던데.. 그쪽도 한번 알아보세요..

  • 8. ㅇㅇ
    '12.4.30 11:20 AM (211.237.xxx.51)

    원글님 부끄럽고 뭐고 간에 되기나 하시고 말씀해보세요.
    그거 절대 안쉬워요. 게다가 35살.. 안될 확률이 많아요
    체력에서 벌써 20대들에게 밀립니다;;

  • 9. ....
    '12.4.30 11:22 AM (211.208.xxx.97)

    우리동네 공원 주변 환경미화원 아저씨
    엄청 젊고 깔끔하니 잘생겨서 놀랐어요.
    30대 초반쯤 한석규 스타일?

    동네 할머니들이랑 말씀도 잘나누고 좋아보였어요.

  • 10. ...
    '12.4.30 11:25 AM (122.42.xxx.109)

    교과서같은 분들 많으시네요. 꼭 필요하고 훌륭한 직업이지만 현실적으로 사람들 인식이 솔직히 자랑스럽게 말 할 수 있는 직업은 아니죠. 하지만 요즘같은 때에 경쟁률이 굉장히 심해서 막상 붙기도 쉽지 않을거에요.

  • 11.
    '12.4.30 12:09 PM (125.131.xxx.129)

    환경미화원은 공무원이 아닙니다. 그냥 지자체에서 모집하는 거예요. 서울이라면 구 단위로 모집하니
    구청홈페이지 살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407 볼넓은 235 크록스 말린디 어떤 사이즈 살까요? 2 .. 2012/05/07 2,007
105406 도와주세여!! 중도해지한 적금계좌로 자동이체가 됐어요ㅠㅠ 1 솔로몬 2012/05/07 1,392
105405 연금과 재취업수입 합산하나요 1 연금생활자 2012/05/07 617
105404 VDT증후군 있는분들께 여쭈어봅니다. 1 VDT증후군.. 2012/05/07 621
105403 적도의 남자,별로였어요. 18 몰아본 여자.. 2012/05/07 3,005
105402 홀로되신 시어머니 선물... 17 어찌할까요 2012/05/07 2,397
105401 남편이 금욜날 라식하는데... 꼭 같이 가야 되나요??? 19 라식라식 2012/05/07 2,014
105400 대만 35kg 감량녀 어떻게 이렇게 변하지 대박이다!! 7 참맛 2012/05/07 3,602
105399 이수영씨가 1위 했던데 저는 인정이 잘 안돼네요. 21 나가수 2012/05/07 3,252
105398 김포공항 주차료 2 김포공항 2012/05/07 1,698
105397 이럴 땐 어떻게 2 yaani 2012/05/07 489
105396 제 나이에 이런 시도,목표 어떨까요? 5 희망을 보자.. 2012/05/07 1,103
105395 전문 헬스PT 받으면 다이어트나 근육생성에 많이 도움이 되나요?.. 6 궁금 2012/05/07 2,853
105394 5월 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07 666
105393 울나라에 홍복원 같은자가 너무 많습니다, 별달별 2012/05/07 639
105392 자고 싶다... 1 서늘한 아침.. 2012/05/07 698
105391 어제 나가수 박은지씨 9 보신분? 2012/05/07 3,099
105390 아이폰 수리는 어디서..? 3 ... 2012/05/07 707
105389 수꼴들아 제발 진실을봐라 5 . 2012/05/07 946
105388 저희 남편의 태담 5 피곤한 임산.. 2012/05/07 1,359
105387 칼날이 상어이빨처럼 생긴것 5 참새짹 2012/05/07 698
105386 국민들이 야당을 외면하는 이유(((( 5 ...국민 2012/05/07 769
105385 김연아 쇼 티켓은 얼마했나요? 2 가격 2012/05/07 1,565
105384 상위권 아이는 시험 후 놀러 나가나요? 19 중고등 상위.. 2012/05/07 3,787
105383 G마켓 이용하시는분들 유이샵 2012/05/07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