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매장에서 먹으면 자릿세도 받나봐요??

궁금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2-04-30 10:30:18
야식 배달 음식을 잘 안먹어요.
사실 외식도 잘 안해요.
1년에 한번 할까 말까 그렇거든요.

맞벌이라 아침 간단히 먹고
점심은 회사 
저녁은 집에서 먹는터라
또 퇴근시간이 서로 차이가 많이 나서
외식은 안하게 되거든요.


어제 오랫만에 집 근처 산에 가볍게 등산하고
내려오면서
남편이 시원한 생맥주 한 잔 마시자길래
치킨집에 들어갔어요.
처음엔 생맥주만 가볍게 마시고 갈 생각이었다가
치킨을 보니까 또 땡기길래

치킨 한마리 시키고 생맥주 한잔씩 시켜서
밖에 놓여진 테이블에 앉아서 
열심히 먹었죠.^^

계산을 미리 해보니까 2만원이 나오길래
2만원 준비해서 계산하러 간 남편이
천원이 모자른다고 천원짜리 달라면서 왔어요.

계산이 이상 없는데 왜그러지. 했더니
나중에 계산하고 얘기 듣고온 남편 말이

뭐.  먹고 가면 천원이 더 붙는다나.

좀 황당하고 웃기더라고요.
그럼 차라리 금액에 자릿세를 포함해서 가격 표시해놓고
포장해가는 사람이나 주문하는 사람들에게 천원씩 할인을 해주던가요.
가격표시에는 아무것도 없다가
계산할때  매장에서 먹고 가면 천원이 더 붙는다니...


이렇게 바뀐지 좀 된거에요?

IP : 112.168.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30 10:34 AM (124.51.xxx.157)

    테이크아웃할때금액이랑 안에서 먹는금액이랑 다른경우봤어요..
    근데 치킨에맥주먹는데 자릿세 받는건 첨 들어봐요 .. 잔돈주기싫어서그러셨나..ㅡㅡ
    그집 주인장 인심한번 야박하네요

  • 2.
    '12.4.30 10:36 AM (112.168.xxx.63)

    저희가 먹은게 딱 이만원 나왔거든요.
    해서 이만원 챙겨서 계산하러 갔다가
    천원이 모자른다고 해서 나중에 확인해보니
    먹고 가면 천원을 더 내야 한다고 그런 모양이에요.

    그럼 처음부터 얘길 해주던가.

    정말 기분 나쁘더라고요.

  • 3. 짜우동
    '12.4.30 10:38 AM (115.140.xxx.84)

    우리동네 중국음식점은 홀에서 먹고가면 메뉴판가격에
    포장해가면 포장비를 받아요.
    사실 포장해가면 홀은 자리안차지하고 더 좋지않나요??
    손님이 돈주고 자리비켜주는 꼴인데...

    너무 기분나빠 그뒤로는 한번도 안갔어요.

  • 4. ..
    '12.4.30 10:38 AM (124.51.xxx.157)

    저위에 테이크아웃은 음료수에요 .. 그외는못봤구요
    보통 안에서 먹는다하면 금액얼마 올라간다 말하는게 기본인데 기분안좋으셨겠어요..
    다음부턴 가지 마세요 손님2명이나 잃었네요 그집..

  • 5.
    '12.4.30 10:47 AM (112.168.xxx.63)

    담부턴 안가려고요.

    그게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미리 말해주면 좋았을 걸.

    당연히 메뉴판 가격을 보고 대충 계산하고 그렇게 되는건데.
    메뉴판 가격이랑 실제 내는 가격이 달라지다니.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01 임신 아닌데 생리를 안했던 분 계신가요? 8 걱정 2012/05/15 1,895
108400 고려는 왜이렇게 여자의 재혼이 자유로왔나요? 26 신기해 2012/05/15 4,871
108399 지금 아이패드1 어떨지요.... 2 검은나비 2012/05/15 847
108398 방사능 허무맹랑한 건가요? 3 저한테 힘을.. 2012/05/15 1,688
108397 저랑 제 동생은 사춘기때 엄마한테 잘못한게 많아서 지금은 완전 .. 5 마그리뜨 2012/05/15 2,011
108396 폐경하면 모두 갱년기 증상에 시달리나요? 4 궁금 2012/05/15 3,050
108395 법륜스님책 추천좀해주세요.. 9 고잉홈 2012/05/15 1,987
108394 코스트기 온열마사지기 고장 1 궁금 2012/05/15 692
108393 아침 10시쯤에 등산가시는 아줌니 아저씨들은 왜 노약자석에 앉아.. 4 ... 2012/05/15 1,798
108392 이런 학교는 어디? 학교 2012/05/15 576
108391 어린이집 선물드릴때 직접 드리시나요? 2 엄마 2012/05/15 851
108390 양천구 목동 파라곤 주변에 사시는 분 계세요? 6 ... 2012/05/15 1,722
108389 도봉구 쌍문동 한양아파트 주변에 사시는 분 계세요? 6 ... 2012/05/15 1,768
108388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비타민.. 2 비타민 2012/05/15 1,391
108387 작년담임쌤 선물? 1 애매함 2012/05/15 1,135
108386 시어머니가 왜 이런행동을 하셨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31 ........ 2012/05/15 10,482
108385 재밌는 한국영화 좀 추천해주시겠어요? 10 .. 2012/05/15 1,726
108384 오늘 세탁기글 읽으며 전 터보 드럼인데 4 세탁기 2012/05/15 1,207
108383 녹슨못에 찔렸는데 병원가야하나요? 5 ㅜㅡ 2012/05/15 2,442
108382 홀로계신어머니 노후대책 9 사랑이 2012/05/15 2,610
108381 인도여행 여자혼자 위험한가요? 13 Gg 2012/05/15 8,096
108380 김어준 경찰출석 1 ... 2012/05/15 1,268
108379 하수오가, 국산인지 수입산인지는 어떻게 구별하는지 아시는 분? 1 bapsir.. 2012/05/15 923
108378 상큼한 오월 아침에 이런,알바가 있나 2 떼로 몰려 2012/05/15 837
108377 여수엑스포 숙박이 힘들면 순천에서 자고 가는것은 어떨까요? 8 여수 가고 .. 2012/05/15 4,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