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인 피처링한 리쌍의 챔피언 노래

정인 노래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12-04-30 03:04:34


오늘 나가수 정인 보니까 그전에 리쌍의 챔피언이란 노래가 떠오르더라구요
복싱선수 세계 챔피언으로 링에서 경기후 혼수상태 빠진뒤 결국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난
故 최요삼 선수를 그리며 부른 노래인데

저도 그때 최요삼 선수 너무 고생만 하다 떠난 이야기 듣고 참 가슴아팠는데
어느날 라디오에서 이노래 나오는데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무한도전에서 여자복싱 특집할 때 길이 울면서 이 이야기를 하기도 했죠

오늘 여러가지로 힘드신 분들 이 노래로 조그마한 위안이라도 됐으면 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IjJfNCfkkac




리쌍 - 챔피언 ( Feat 정인 )

 

그대 살아가는 게 힘들어도
사랑이란 말 사랑이란 말은 항상 잊지 마요
그대 때론 외롭고 두려워도
사랑이란 말 사랑이란 말은 항상 잊지 말아요

기대고 싶을 때 내 곁에 있고 싶을 때
내가 옆에 있어주지 못해 그대 힘들었나요
기대고 싶을 때 내 곁에 있고 싶을 때
내가 옆에 있어주지 못해 그대 미안해요 사랑해요

2008년 1월 3일 조금만 더 버텨주길
오늘만 지나면 괜찮아 지길 바랐던 내 소중한
한 사람이 하늘로 떠났을 때 흐르는 눈물은 마치 변명 같았지
돈 번다 성공한다 그저 난 살기에만 바뻐 힘들 때
나를 찾던 그의 손 한번 붙잡아주지 못했던 나였기에
낙엽 위에 고인 빗방울처럼 눈물조차 흘리지 못했지
내게 기대고 싶은데 말하고 싶은데 혼자가 싫은데
난 뭐가 그리 바쁘고 힘든지 마치 날짜 지난 신문지
그처럼 나의 소중한 사람을 왜 여태껏 난 잊고 살았는지

그대가 떠난 하늘 위에
평화와 사랑만이
지금 이 세상 속에
당신의 미소가 모두의 밝은 빛이 되길

기대고 싶을 때 내 곁에 있고 싶을 때
내가 옆에 있어주지 못해 그대 힘들었나요
기대고 싶을 때 내 곁에 있고 싶을 때
내가 옆에 있어주지 못해 그대 미안해요 사랑해요

별처럼 강했던 사람 파도처럼 거침없었던 사람
살아가는 매 순간이 도전이었던 사람 내일을 위해
오늘을 바치던 터져 나오는 피를 삼키며 마지막까지 싸워준
내 마음 속 영원한 챔피언 때론 술에 취해 아우야 사랑한다
변치말자 형은 이대로 죽지 않는다 말했던 그 목소리
마지막 종소리 모조리 다 추억이 되고 힘들 때
지켜주지 못한 지난 시간이 후회가 돼
자신의 몸마저 다 주고 떠난 하루하루 멋지게 살다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 떠난 내 소중한 사람아
이젠 제발 편히 살아

그대가 떠난 하늘 위에
평화와 사랑만이
지금 이 세상 속에
당신의 미소가 모두의 밝은 빛이 되길

그대 살아가는 게 힘들어도
사랑이란 말 사랑이란 말은 항상 잊지 마요
그대 때론 외롭고 두려워도
사랑이란 말 사랑이란 말은 항상 잊지 말아요

기대고 싶을 때 내 곁에 있고 싶을 때
내가 옆에 있어주지 못해 그대 힘들었나요
기대고 싶을 때 내 곁에 있고 싶을 때
내가 옆에 있어주지 못해 그대 미안해요 사랑해요
 
 
IP : 211.213.xxx.4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077 세미나팔 바지는 거의 안입나요 11 요즘 2012/04/30 2,363
    103076 [고민]직장후배 2명의 문제....어찌 얘기를 꺼낼까요? 1 직딩아짐 2012/04/30 957
    103075 김용민 교수 탁현민 교수..이 호칭 거북해요 19 거북해 2012/04/30 2,587
    103074 근로자의날 워크샵가는 회사. 10 참나 2012/04/30 2,240
    103073 안전방충망 하신 분 계신가요? 희망걷기 2012/04/30 2,159
    103072 환경미화원 30대중반 남자 직업으로 어떤가요?? 11 .. 2012/04/30 5,056
    103071 학교급식 쇠고기조사, 슬그머니 중단했다 1 베리떼 2012/04/30 832
    103070 용민운동회를 보고왔어요.. 2 삐끗 2012/04/30 1,282
    103069 문대성, 결국 동아대 교수직 사직서 제출 8 세우실 2012/04/30 1,875
    103068 공증에 관해 아시는분,,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공증 2012/04/30 617
    103067 관련 트윗이 있어서... 3 나가수 2012/04/30 608
    103066 한의사분 계실까요???공진당 같은 약 효과 좋은가 해서요.. 8 기운이 하나.. 2012/04/30 8,605
    103065 로퍼나 단화신을때 양말 뭐신으세요? 신발 2012/04/30 2,454
    103064 제가 남편 회사에 직원으로 등재돼있는데요... 11 분홍 2012/04/30 4,017
    103063 여쭙니다.사진복사할경우 1 딸부자집 2012/04/30 932
    103062 스웨디시 그레이스 예전엔 몇% 까지 할인 공구했나요? 궁금 2012/04/30 821
    103061 나꼼수 용민운동회 사진과 동영상 3 닥치고정치 2012/04/30 1,955
    103060 시누 뿐 아니라 양가 부모님들도 안 도와줄거면 입 안대는게 맞지.. 23 아웅 2012/04/30 4,171
    103059 스승의날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 2012/04/30 9,433
    103058 어제 드라마 파스타 재방봤는데요...실제로 주방에서 그런 분위기.. 2 1213 2012/04/30 1,376
    103057 요즘은 매장에서 먹으면 자릿세도 받나봐요?? 5 궁금 2012/04/30 1,483
    103056 요즘은 올케가 왕입니다. 56 양서씨부인 2012/04/30 12,980
    103055 어제 개콘에 나왔던 팝송 제목이요 2 궁금 2012/04/30 1,210
    103054 긴생머리 vs. 웨이브머리 8 고민 2012/04/30 3,843
    103053 나꼼수 벙커 혼자 갈껀데요~~질문. 11 훠리 2012/04/30 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