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장조림에 생긴 이 동그란알갱이 뭔가요???

..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12-04-29 23:45:17
모르고 상한 돼지고기달걀장조림 먹었어요 ㅠㅠ
하루종일 바쁜일있어 굶다가 집에와 배고파서 허겁지겁 반찬뚜껑 열어서 먹는데,
냄새가 좀 이상한듯했지만.. 딴것도 아니고 장조림이라서 잘안상할거라 생각하고 우선 넘배고프니 맛도잘못느끼며 먹어버렸는데..
먹고나서 대충 배좀 채워지고나니 아무래도 찝찝해 장조림 냄새 맡아보니 쉰냄새가 풀풀 풍기는게 맛이 확실히 간것 같아요ㅠㅠ
그래서 장조림 살펴보다보니 베이지색의 아주작은 동그란 구슬같은게 여러개 보여요..ㄷㄷ
만져보니 완전 딱딱해 부스러지지도 않구요..
이전엔 못봤는데 혹시 돼지고기가 상함 저런것도 생길수 있나요?ㄷㄷ
장조림의 계란은 이미 이전에 다 먹어 없고 돼지고기만 남은 상태였구요..
참고로, 엄마가 해서 보내주신 반찬인데 장조림 조리전에 냄비에 멸치볶았었는지 받았을때 장조림에 멸치볶음의 잔재들이 좀 묻어있는 상태였어요..
아 저거 먹어버렸는데 아주아주작은 크기의 베이지색 떡딱한 구슬같은게 뭘까요??
IP : 175.223.xxx.8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2.4.29 11:46 PM (39.112.xxx.188)

    멸치, 눈알?!!

  • 2. 스뎅
    '12.4.29 11:46 PM (112.144.xxx.68)

    멸치에서 나온 거 아닐까요?멸치 눈?

  • 3. 멸치눈알?
    '12.4.29 11:48 PM (222.119.xxx.42)

    아주아주 작다고하니..
    조금 크면 통후추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뭘까요..

  • 4. 미니맘
    '12.4.29 11:53 PM (110.8.xxx.165)

    기름 굳은거요

  • 5. 연상기억
    '12.4.29 11:55 PM (218.232.xxx.248)

    저도 기름 굳은거라고 생각하며 이 글을 클릭했는데 댓글 멸치눈알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음이 ㅋㅋ

  • 6. ..
    '12.4.30 12:00 AM (175.223.xxx.86)

    사진찍어놨는데 사진을 어떻게 올리 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안그래도 위장도 엄청 예민한편이라 얼마전에도 많이 아팠었는데.. 상한돼지고기 먹은데다 저런것까지 보이니..제가 자취생이라 혼자있는데 걱정돼요 ㅠㅠㅠ

  • 7. @@
    '12.4.30 12:03 AM (1.238.xxx.118)

    저 그거 뭔지 알것 같아요
    부끄럽지만 저도 가끔 상한 반찬을 발견하는데
    동물성반찬일 경우 저런 경우가 있더라구요
    예를 들면 메추리알조림~ 좀 오래되었구나 해서 보면
    뭐랄까 아주 작은 멸치눈알같은게 방울방울 맺혔다고 해야하나요? 암튼 심하게 상했단 얘기니 배탈안나게 조심하셔야..

  • 8. ..
    '12.4.30 12:14 AM (175.223.xxx.86)

    @@님
    전 댓글보며 멸치눈이었음 했는데..ㅠㅠ
    동물성반찬 상함 저런 아주아주작은 베이지색의 동그란알갱이가 생기나요?? 혹시 단단한가요? 제가 손으로 압력줘보니 깨지지도않고 튕겨나갈정도로 단단하거든요..

  • 9. 베이지 알갱이의 정체
    '12.4.30 12:17 AM (110.12.xxx.110)

    아시는분 없을까요
    계속 궁금해서 들어왔다 나갔다 해요.

  • 10. 멸치눈알?
    '12.4.30 12:24 AM (222.119.xxx.42)

    거의 멸치눈알일 가능성이 많네요ㅎ
    단백질 상해서 생기는 알갱이는 그렇게 단단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 11. 후추
    '12.4.30 12:34 AM (114.203.xxx.21)

    통후추
    맞을꺼예요.^^

  • 12. 존심
    '12.4.30 7:53 AM (175.210.xxx.133)

    돼기기름이지요...

  • 13. @@님 말씀맞아요
    '12.4.30 11:30 AM (218.53.xxx.242)

    그거... 고기나 알 류에 생기는 상한 표시 맞아요.-_-

    제가 좀 겪어봤습니다. ㅎㅎ

    기름 엉긴것하고 느낌이 다릅니다. 차이가 있어요. 기름엉긴것 보신 분들이면, 그 상한 덩어리 붙은거랑 구분하실 수 있어요. 일단 보시면 압니다. 흑흑...

    냉장고 안에서 오래 방치되었을때 생기는 거구요, 실온에서 상하는거랑 형상이 다르더라구요...

    버리세요. 앞으로 그것을 만나지 않으시려면, 아무리 냉장고에 넣었더라도 4~5일 내에 드셔야 해요...

  • 14. ...
    '12.4.30 9:12 PM (113.199.xxx.33)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상한것은 맞지만
    기름이 엉긴거나 상해서 생기는것이 아닌거 같아요
    그런것들을 딱딱하지 않거든요
    내가 보기엔 아마 흰콩을 같이 조리신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413 긴머리 커트하려면 꼭 매직한 후 커트해야 하나요? 5 리메 2012/07/01 6,605
124412 기억나는 영화 [사관과 신사] 5 샤론 2012/07/01 2,036
124411 3 마봉춘 2012/07/01 2,438
124410 남편한테 화가 납니다. 3 .... 2012/07/01 2,053
124409 사표를 내고요.... 2 woa 2012/07/01 1,475
124408 베란다 세탁기 수도가 냉수 하나예요 4 .. 2012/07/01 2,102
124407 시어버린 깍두기 요리 방법 없을까요? 4 초보새댁 2012/07/01 3,300
124406 홈쇼핑서 파는 속옷... 1 안보고 살려.. 2012/07/01 1,974
124405 이런 거 저만 실망하나요? 4 nm 2012/07/01 2,428
124404 지하철에서 이상한 할머니... ㅠ_ㅠ 7 어휴 2012/07/01 3,547
124403 아주 오래전 외화 '페이톤 플레이스" 4 luna 2012/07/01 2,083
124402 같은 평형에 방의 개수 고민중이에요. 7 고민중 2012/07/01 2,568
124401 헤리빅버튼 탈락 ㅠ_ㅠ 16 깍뚜기님어쩌.. 2012/07/01 4,225
124400 몰딩 해야할까요? 5 00 2012/07/01 2,541
124399 느린 형 빠른 아우 훈육 어렵네요 6 형제맘 2012/07/01 2,638
124398 젊었을때 김현희와 강수정 닮지 않았나요? 1 보다가 2012/07/01 2,432
124397 친구잃고 돈 잃고...... 1 친구야 2012/07/01 2,418
124396 우리 아이들은 커서 어린 시절을 어떻게 기억할까요? ... 2012/07/01 800
124395 가방사고 다음날 반품하는것에 대해 여쭐께요~~ 2 핸드백 2012/07/01 1,643
124394 유명한 육아블로그 추천해주세요~ 5 추천좀요 2012/07/01 12,296
124393 나이 드니 좋아지는 것 한가지 7 dma 2012/07/01 3,945
124392 여자에게 중요한건 예쁜 얼굴 vs 부잣집딸 ? 61 한산 2012/07/01 30,193
124391 안무혁씨를 비롯한 여러 보수파들이 북한 유화책은 관둬야 한다고... 1 김태수 2012/07/01 930
124390 우드윅이나 양키캔들 사용허시는 분들... 2 쵿쵹 2012/07/01 3,057
124389 배추데쳐서 냉동보관해도 맛 똑같을까요?? 1 ... 2012/06/30 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