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의때마다 내가 했던 일 가지고 지적 하고 혼을 내는 상사..어찌 해야 되나요

--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2-04-29 21:09:19

제가 실수하고 그런거에 대해 혼나는게 싫다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정말 별것도 아니에요

사소한 거구요

마치 제 스토커 같다는 기분까지 들어요

제가 하는 말..행동..다 지켜 보고..저희 부서가 월요일 오전에 회의를 하거든요

그럼 회의때 제가 했던 말이나 행동을 말하면서 이러저러한 일을 이렇게 말한 사람이 있다.

이건 잘못된 거다..

이런식으로 말을 해요

사람들은 당연히 다 전줄 알고요

그런데 이게 큰 일이거나..정말 죽을 죄거나..

그러면 네네..하겠는데..

정말 사소한..별 같잖은거 가지고 그러니까 어느순간 스트레스가 쌓이는 거에요

더군다나 다른 직원들 가지고는 안그래요

제가 만만해서 저런 걸까요

다른 직원 신입은 다 남자고 여자는 다른 대리님이 계시지만 이분은 오래 됬어요

차라리 실수할때 그 자리에서 혼내면 말을 안해요

왜 꼭 사람들 다 있는 월요 회의때 회의 진행도 못하게 저러는 걸까요

저보다 신입직원들도 있는데..월요일 회의때마다 얼굴이 화끈 거려요

그런데 웃긴건 그 상사는 저보다 더 심하게 실수하고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 한다는거에요

왜 저러는 걸까요 정말..

내일 또 그러면

그러지 말라고 말을 하고 싶어요 정말..

IP : 220.78.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상사가 야비하네요
    '12.4.29 9:49 PM (188.22.xxx.93)

    대응책은
    그 사람이 님을 딱 지목해서 하는 말이 아니면
    님도 모르는척 하면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듣고 앉아계세요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대신 일처리는 똑바로 확실히하시구요, 헛점을 보이지 마세요

  • 2. 회사에..
    '12.4.29 10:14 PM (58.233.xxx.31)

    계속 계실거라면 윗분의 말씀이 옳아요..
    상사가 야비하지만..님도 모르는척 하고..생글생글 옷으며 앉아계세요..
    정신건강을 위해서요...22
    헛점을 보이지 마시고...차라리 그사람이 무슨말을 해도 생글생글 웃으세요...그게 이기는것임..

  • 3. 똑같은
    '12.4.29 10:37 PM (192.148.xxx.97)

    아마도 자격지심일 걸요, 님이 더 잘하는 거 아니까 질투가 나서 그러는 겁니다. 쿨하게 대하세요

  • 4. 제가 그 상황
    '12.4.29 11:04 PM (121.152.xxx.101)

    방법이 없어요. 나를 싫어하고 견제하는 거예요. 님이 일을 상당히 깔끔하게 처리 하시나 봐요. 아니면 님이 상사가 잘 파악하지 못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거나....
    쿨하게 대하려고 해도 매일 눈앞에서 부딪치고 견제당하면, 쉽지 않아요.
    전 두번째로 당하는데 첫번째는 상사가 그만 둘 때까지 다닌다고 했었는데 정말 상사의 퇴직 후 저도 그만두었어요.
    스트레스로 몸이 너무 망가졌었거든요..
    지금은 상사는 더 나쁜 경우인데.... 이렇게 나를 견제하는 것을 보니 얼마나 초조함과 싶어 늙은이가 불쌍하다 생각하다가도 당하면 욱~합니다...
    하지만 늘 사직서 들고 다녀요. 어차피 비정규직인데다 내 건강이 돈벌이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정규직이라서 대충 일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비정규직은 아무리 밤새워 일해도 '우리 식구' 라고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일을 그만두더라도 개인적인 좋은 인연은 내가 원하면 유지된다는 것이고, 내 경력이 사라지지는 않으니까요.
    늘 웃으면서 대처하세요. 다른 동료들에게 반감 살 이유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849 제발.. 좀! 좀! 좀! 4 오렌지카운티.. 2012/04/30 1,104
102848 커피콩.. 한국에서 볶으면 한국이 원산지래욬ㅋㅋ 1 랄랄라 2012/04/30 721
102847 (급질문)삼성 블루 카메라 수리비 3만원 내고 맡기는 것이 나을.. 4 카메라수리 2012/04/30 875
102846 신발 업체들에서 하는 마라톤... 돈벌이 수단 아닌가ㅡㅡ 랄랄라 2012/04/30 979
102845 음주운전 차량 동승 한선교, '운전자 만취' 몰랐다는데... 4 세우실 2012/04/30 1,545
102844 언론사파업은 도대체 언제까지 하나요?ㅜㅜ 3 리민 2012/04/30 642
102843 요새 상영중인 영화중 뭐 보셨어요?추천부탁요.. 9 날개 2012/04/30 2,173
102842 아이허브, 첫주문인데요 1 오늘까진데... 2012/04/30 728
102841 (급질) 간장게장도 상하나요? 2 이걸어째 2012/04/30 9,257
102840 아파트에 에어컨 실외기 2대 설치 가능한가요? 1 희망은 희망.. 2012/04/30 11,326
102839 롱스커트, 롱원피스 추천해 주세요. 2 롱스커트 2012/04/30 945
102838 전세연장 계약시 문의요. 궁금 2012/04/30 618
102837 저작권 퀴즈 알려주셔요.. 8 은새엄마 2012/04/30 591
102836 [KBS22기PD성명]최경영 기자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라! 1 참맛 2012/04/30 984
102835 웹사이트의 특정 페이지 url이 홈페이지 주소로만 나오는 경우... 2 ... 2012/04/30 633
102834 페이스북 제대로 해보니 1 ** 2012/04/30 1,039
102833 뼈대가 저질(웃자고)이라면 발레를... 9 경험담 2012/04/30 8,711
102832 더위 먹었나봐요 @.@ 2 이클립스74.. 2012/04/30 850
102831 82님들을 위한 선물 - 추천 노래 정리 4 새바람이오는.. 2012/04/30 859
102830 잠원동 사시는 분들 유치원 추천부탁드립니다. 1 ㄴㅇㄴㅇ 2012/04/30 898
102829 칠레포도도 썩네요 1 ㅎㅎ 2012/04/30 2,093
102828 대문의 보그병신체는 비교적 쉬운데... 7 한글날 2012/04/30 1,790
102827 동네에 황신혜와 싱크로율 99프로 아짐이 살아요 10 -- 2012/04/30 5,068
102826 3월에 원클릭 교육비 신청하신 분 계시나요? 6 ** 2012/04/30 3,078
102825 원두커피 추천좀요.. 3 스노피 2012/04/30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