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의때마다 내가 했던 일 가지고 지적 하고 혼을 내는 상사..어찌 해야 되나요

--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2-04-29 21:09:19

제가 실수하고 그런거에 대해 혼나는게 싫다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정말 별것도 아니에요

사소한 거구요

마치 제 스토커 같다는 기분까지 들어요

제가 하는 말..행동..다 지켜 보고..저희 부서가 월요일 오전에 회의를 하거든요

그럼 회의때 제가 했던 말이나 행동을 말하면서 이러저러한 일을 이렇게 말한 사람이 있다.

이건 잘못된 거다..

이런식으로 말을 해요

사람들은 당연히 다 전줄 알고요

그런데 이게 큰 일이거나..정말 죽을 죄거나..

그러면 네네..하겠는데..

정말 사소한..별 같잖은거 가지고 그러니까 어느순간 스트레스가 쌓이는 거에요

더군다나 다른 직원들 가지고는 안그래요

제가 만만해서 저런 걸까요

다른 직원 신입은 다 남자고 여자는 다른 대리님이 계시지만 이분은 오래 됬어요

차라리 실수할때 그 자리에서 혼내면 말을 안해요

왜 꼭 사람들 다 있는 월요 회의때 회의 진행도 못하게 저러는 걸까요

저보다 신입직원들도 있는데..월요일 회의때마다 얼굴이 화끈 거려요

그런데 웃긴건 그 상사는 저보다 더 심하게 실수하고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 한다는거에요

왜 저러는 걸까요 정말..

내일 또 그러면

그러지 말라고 말을 하고 싶어요 정말..

IP : 220.78.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상사가 야비하네요
    '12.4.29 9:49 PM (188.22.xxx.93)

    대응책은
    그 사람이 님을 딱 지목해서 하는 말이 아니면
    님도 모르는척 하면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듣고 앉아계세요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대신 일처리는 똑바로 확실히하시구요, 헛점을 보이지 마세요

  • 2. 회사에..
    '12.4.29 10:14 PM (58.233.xxx.31)

    계속 계실거라면 윗분의 말씀이 옳아요..
    상사가 야비하지만..님도 모르는척 하고..생글생글 옷으며 앉아계세요..
    정신건강을 위해서요...22
    헛점을 보이지 마시고...차라리 그사람이 무슨말을 해도 생글생글 웃으세요...그게 이기는것임..

  • 3. 똑같은
    '12.4.29 10:37 PM (192.148.xxx.97)

    아마도 자격지심일 걸요, 님이 더 잘하는 거 아니까 질투가 나서 그러는 겁니다. 쿨하게 대하세요

  • 4. 제가 그 상황
    '12.4.29 11:04 PM (121.152.xxx.101)

    방법이 없어요. 나를 싫어하고 견제하는 거예요. 님이 일을 상당히 깔끔하게 처리 하시나 봐요. 아니면 님이 상사가 잘 파악하지 못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거나....
    쿨하게 대하려고 해도 매일 눈앞에서 부딪치고 견제당하면, 쉽지 않아요.
    전 두번째로 당하는데 첫번째는 상사가 그만 둘 때까지 다닌다고 했었는데 정말 상사의 퇴직 후 저도 그만두었어요.
    스트레스로 몸이 너무 망가졌었거든요..
    지금은 상사는 더 나쁜 경우인데.... 이렇게 나를 견제하는 것을 보니 얼마나 초조함과 싶어 늙은이가 불쌍하다 생각하다가도 당하면 욱~합니다...
    하지만 늘 사직서 들고 다녀요. 어차피 비정규직인데다 내 건강이 돈벌이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정규직이라서 대충 일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비정규직은 아무리 밤새워 일해도 '우리 식구' 라고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일을 그만두더라도 개인적인 좋은 인연은 내가 원하면 유지된다는 것이고, 내 경력이 사라지지는 않으니까요.
    늘 웃으면서 대처하세요. 다른 동료들에게 반감 살 이유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907 군인들은 뭘 좋아하나요 8 요즘 2012/06/07 1,443
114906 가스렌지 1 2012/06/07 488
114905 좋은 재질의 옷감이란 어떤것일까요? 2 좋은 옷감?.. 2012/06/07 1,046
114904 아이 영어학원 평가서 해석 부탁드려요 2 플리즈~~~.. 2012/06/07 817
114903 갑자기 땅이 가라앉는 듯한 증상.. 증상 2012/06/07 1,178
114902 MB "경제수치 외 다른 지표는 부끄러워" 3 세우실 2012/06/07 1,266
114901 TV없이 사시는 분~ 9 궁금 2012/06/07 1,315
114900 한전에서 문자가왔어요. 16 알포 2012/06/07 4,170
114899 미국사시는분들 국내신간서적 어떻게 구입하시나요? 2 ........ 2012/06/07 1,164
114898 6살 아이가 이름을 쓸때 거울에 비치는 것처럼 좌우대칭으로 쓰는.. 5 궁금 2012/06/07 2,276
114897 이곡 제목 알려주세요 ^^* missha.. 2012/06/07 509
114896 양장피는 누구의 피인가요? 19 ^^ 2012/06/07 4,711
114895 개인연금 들어놓은 거 해약해야 하나요? 1 그럼 2012/06/07 1,278
114894 기침을 하곤 했는데 왼쪽 옆구리 갈비뼈 아픈건 뭔가요? 4 40넘어 2012/06/07 1,229
114893 한국보다 외모지상주의 더 심한 나라 있을까요? 32 외모 2012/06/07 12,231
114892 영어 문장 해석 2 .... 2012/06/07 633
114891 카톡 차단과 삭제에 관하여... 3 어우 2012/06/07 1,891
114890 전력 사용 500kw미만이려면 어떻게 사용해야 하죠? 7 궁금 2012/06/07 1,532
114889 초4아들 영어발음이 .... 2 조형기식 2012/06/07 754
114888 조폭 신문사의 돈봉투 구독 권유 협박 현장이 황당한 이유 샬랄라 2012/06/07 410
114887 어머니 체력운동 할 만한 것이 뭐가 있을까요? 1 상아인 2012/06/07 617
114886 저도 카톡에 대해 여쭤요^^ 1 .... 2012/06/07 722
114885 40대중반) 생리기간이 이상해요 5 왜이럴까요?.. 2012/06/07 5,927
114884 교회다니시는분들만 봐주세요 6 궁금해여 2012/06/07 918
114883 자녀가 둘이상이면 막내가더이쁘나요? 24 2012/06/07 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