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의때마다 내가 했던 일 가지고 지적 하고 혼을 내는 상사..어찌 해야 되나요

--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12-04-29 21:09:19

제가 실수하고 그런거에 대해 혼나는게 싫다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정말 별것도 아니에요

사소한 거구요

마치 제 스토커 같다는 기분까지 들어요

제가 하는 말..행동..다 지켜 보고..저희 부서가 월요일 오전에 회의를 하거든요

그럼 회의때 제가 했던 말이나 행동을 말하면서 이러저러한 일을 이렇게 말한 사람이 있다.

이건 잘못된 거다..

이런식으로 말을 해요

사람들은 당연히 다 전줄 알고요

그런데 이게 큰 일이거나..정말 죽을 죄거나..

그러면 네네..하겠는데..

정말 사소한..별 같잖은거 가지고 그러니까 어느순간 스트레스가 쌓이는 거에요

더군다나 다른 직원들 가지고는 안그래요

제가 만만해서 저런 걸까요

다른 직원 신입은 다 남자고 여자는 다른 대리님이 계시지만 이분은 오래 됬어요

차라리 실수할때 그 자리에서 혼내면 말을 안해요

왜 꼭 사람들 다 있는 월요 회의때 회의 진행도 못하게 저러는 걸까요

저보다 신입직원들도 있는데..월요일 회의때마다 얼굴이 화끈 거려요

그런데 웃긴건 그 상사는 저보다 더 심하게 실수하고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 한다는거에요

왜 저러는 걸까요 정말..

내일 또 그러면

그러지 말라고 말을 하고 싶어요 정말..

IP : 220.78.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상사가 야비하네요
    '12.4.29 9:49 PM (188.22.xxx.93)

    대응책은
    그 사람이 님을 딱 지목해서 하는 말이 아니면
    님도 모르는척 하면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듣고 앉아계세요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대신 일처리는 똑바로 확실히하시구요, 헛점을 보이지 마세요

  • 2. 회사에..
    '12.4.29 10:14 PM (58.233.xxx.31)

    계속 계실거라면 윗분의 말씀이 옳아요..
    상사가 야비하지만..님도 모르는척 하고..생글생글 옷으며 앉아계세요..
    정신건강을 위해서요...22
    헛점을 보이지 마시고...차라리 그사람이 무슨말을 해도 생글생글 웃으세요...그게 이기는것임..

  • 3. 똑같은
    '12.4.29 10:37 PM (192.148.xxx.97)

    아마도 자격지심일 걸요, 님이 더 잘하는 거 아니까 질투가 나서 그러는 겁니다. 쿨하게 대하세요

  • 4. 제가 그 상황
    '12.4.29 11:04 PM (121.152.xxx.101)

    방법이 없어요. 나를 싫어하고 견제하는 거예요. 님이 일을 상당히 깔끔하게 처리 하시나 봐요. 아니면 님이 상사가 잘 파악하지 못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거나....
    쿨하게 대하려고 해도 매일 눈앞에서 부딪치고 견제당하면, 쉽지 않아요.
    전 두번째로 당하는데 첫번째는 상사가 그만 둘 때까지 다닌다고 했었는데 정말 상사의 퇴직 후 저도 그만두었어요.
    스트레스로 몸이 너무 망가졌었거든요..
    지금은 상사는 더 나쁜 경우인데.... 이렇게 나를 견제하는 것을 보니 얼마나 초조함과 싶어 늙은이가 불쌍하다 생각하다가도 당하면 욱~합니다...
    하지만 늘 사직서 들고 다녀요. 어차피 비정규직인데다 내 건강이 돈벌이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정규직이라서 대충 일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비정규직은 아무리 밤새워 일해도 '우리 식구' 라고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일을 그만두더라도 개인적인 좋은 인연은 내가 원하면 유지된다는 것이고, 내 경력이 사라지지는 않으니까요.
    늘 웃으면서 대처하세요. 다른 동료들에게 반감 살 이유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662 2주내로 정상회담서 발표한대니 기다려보자구요 ... 10:38:19 115
1741661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주사 3 ... 10:35:28 87
1741660 학생에 “보고싶다” 문자 보내고 성희롱···사립고 남교사, 징계.. ㅇㅇ 10:32:18 335
1741659 코스트코 매트리스/ 이케아 매트리스 3 ㅇㅇ 10:29:28 166
1741658 에프.전자렌지 뜨거운거 꺼낼때 3 빠른 추천 10:29:15 164
1741657 감자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1 ㅁㅁ 10:25:29 164
1741656 가슴?심장쪽에도 담이올수있나요? 3 .. 10:24:24 167
1741655 트리거에 나오는 기자 션샤인 애신이 형부 맞죠? 3 ..... 10:24:09 279
1741654 고3 계곡으로 1박2일 허락하시나요? 17 ㅇㅇ 10:21:32 512
1741653 발편하고 예쁜 샌들은 없나요? 8 질문 10:18:01 539
1741652 이러면 미국 물가만 오르는 거임ㅋㅋㅋ 17 그러다가 10:17:49 1,325
1741651 50대초인데 패디큐어가 하고싶은데요 10 저기 10:15:13 446
1741650 이번 달에 사용한 전기료 24만원 정도로 마무리^^ 7 10:09:47 885
1741649 아이가 독서실에서 졸아서 경고가 오는데... 20 인생 10:09:24 924
1741648 불교팝 데몬헌터스 4 나옹 10:09:15 643
1741647 금은방에 시계줄 갈러 가려는데 1 10:07:55 178
1741646 (내란종식) 오늘 오후 2시,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 8 이성윤의원님.. 10:07:53 1,078
1741645 상호관세 한미협상 타결 내용 정리 23 기사제목 10:06:00 1,173
1741644 [속보]고정밀지도 방위비 미국산무기 추가양보없다 5 ㅇㅇ 10:05:41 910
1741643 한화솔루션 고점에 샀는데 골로 가네요 4 쫄보 10:04:50 731
1741642 허리삐끗 삼일째 7 허리삐끗 10:04:42 248
1741641 효리는 상순이가 날이 갈수록 더 좋겠죠.. 10 솔직히 09:57:15 2,005
1741640 정숙은 오해꽤나 사겠어요. 11 ㅇㅇ 09:57:14 918
1741639 대북주가 크게 상승하는거 보니 4 09:57:05 940
1741638 광명동굴 vs 롯데타워 13 ... 09:54:21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