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손발이 차서 색까지 변할 지경이고 몸이 워낙 차니 자궁에도 문제가 있어서 아빠가 잘 아시는 의원에 가서
진맥을 지어보고 약을 지어주셨어요
암튼 그래서 꾸준히 먹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몸이 축축 늘어지고 너무너무 피곤하고 졸려요
좀만 나갔다 들어와도 너무 기진맥진해지고 피곤하고 잠을 글케 자는데도 피곤하고 졸립고
가뜩이나 안구건조증인데 눈도 더 피로해서 컴퓨터를 오래 못보겠구요
이거 부작용인가요? 아님 간에 무리를 줘서 이런 걸까요? ㅜㅜ
일단 불안해서 오늘은 약은 안 먹었어요
이런 적 있으신 분 계신지.. 이제 일도 곧 시작하는데 이런 몸상태면 회사 들어가서도
생활이 제대로 안될 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