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자벨 마랑 말입니다

조회수 : 4,503
작성일 : 2012-04-29 19:53:47

옷은 예쁜데 아줌마들이 입으면 정말 읎어보이지 않아요? 저도 몇 개 샀는데...쥐색 면 바바리같은 건

가끔 피곤하고 안색 안좋을 때 입고 나가면 정말 노숙자 삘이 나는 거에요...

제가 다니는 백화점 마랑 매장에 제또래 혹은 저보다 약간 플러스인 아줌마들

마랑 옷 싹쓸이해서 사는 걸 가끔 보는데요...

예뻐보이고 싶어 사는 그 마음은 저도 백만배 이해하고 저도 그들과 같은 입장인데

그들이나 나나...

입으면 느무 후져 보여서 슬픕니다. 이거 늙어서 그런거죠? 이자벨 마랑같은 건 이십대 애들이나 입어야 되는 브랜드죠?

젠장 3-40대를 위한 프렌치 쉬크는 없단 말입니까!!!

IP : 119.192.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롱롱롱
    '12.4.29 8:00 PM (182.215.xxx.230)

    제가아는 마랑입는
    사람은 모두 30대 중후반이에요
    입기마련 아닌가요....저는 마랑 20대용 30대용 두가지가 나오는 느낌이라 갠찬은거같던데...
    근데 피부가 칙칙하면 좀 그런거같아요

  • 2.
    '12.4.29 8:03 PM (112.214.xxx.173)

    윗님말씀에 공감해요
    색상만 잘 맞춰입는다면 삼사십대도 시크하게 소화할수있는 브랜드인거같아요

  • 3. 저도 좌절
    '12.4.29 8:04 PM (211.234.xxx.77)

    그옷입고 거울앞에 서면 노숙자삘~~
    돈값못하죠ㅠ

  • 4. ...
    '12.4.29 8:10 PM (211.243.xxx.154)

    아무래도 톤다운된 색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프렌치시크 아줌씨들을 잘 보셔요. 옷색은 그래도 스카프나 루즈, 구두, 핸드백 이런건 환하거나 예쁘거나 스타일리시한걸 들잖아요. 그런걸 활용해보시지요.

  • 5. Ehcl
    '12.4.29 8:18 PM (59.6.xxx.125)

    요즘 마랑 디자인이 너무 앞서가서 3-4년전 마랑 스타일이 딱좋았는데...저 30대 중반인대 너무 난해한거 빼면 이쁘죠. 근데 기본적으로 프랑스애들 가늘고 긴 골격에 자연스런 금발에 가장 잘어울리는 옷이라....

  • 6. ㅋㅋㅋ
    '12.4.29 8:42 PM (119.71.xxx.179)

    진짜 그런거 어울리려면, 날씬하고 스타일이 말끔해야되요.ㅎㅎ

  • 7. ㅋ마랑옷은 무조건
    '12.4.29 10:34 PM (110.12.xxx.110)

    일단 헤어 색상이 제대로 되야 어울립니다.
    헤어 컬러 없이 그냥 밋밋한 울나라 머리색상이면 정말 안어울리구요.
    일단은 헤어컬러,그담은 헤어스타일이구요.
    헤어색상이 뭐 알록달록해야 한다가 아니라,밝은컬러가 훨씬훨씬 어울려요.
    옷 색상톤들이 거의가 다 그래요.
    그리고 키가 좀 되야, 프렌치 시크ㅎㅎ 그 맛이 납니다.
    같은 옷이라도,헤어컬러에 따라 얼마나 달라보이는지 모릅니다.

  • 8. 솔직히
    '12.4.29 10:39 PM (222.109.xxx.113)

    마랑옷은 마른 사람들이 입으면 세련되고 멋있는데, 몸이 좀 불은 사람들이 입으면 영락없는 궁상스런 아줌마 같은 느낌. 그런 분들은 그냥, 플리츠 플리즈나 구호 입으시는게...- -

  • 9. 프랑스 여자들
    '12.4.30 12:21 AM (113.10.xxx.70)

    골격 가는건 맞는 것 같아요. 이자벨 마랑 옷은 골격 가는 사람이 입어야 조금 루즈한 듯 해도 낭창낭창 이쁜것 같구요.
    헤어 칼라도 중요한 듯 해요
    밝은 갈색으로 염색하면 좀 어울릴려나요? ㅋㅋㅋㅋ
    근데 프랑스 여자들 헤어 스타일은 주로 어떤 스타일인가요?
    자연스럽게 풀린 듯한 파마 머리인지요?

  • 10. .........
    '12.4.30 12:24 PM (202.30.xxx.60)

    보풀 만땅인 니트 티 30만원 이상 가격이더군요
    모델이 입으면 이쁠라나
    정말 노숙자 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872 중국의 경제침략이 무섭네요 ,,,, 15:58:12 25
1667871 김용태 신부님 설교 뒷부분이 더큰감동 1 김대건신부후.. 15:55:57 178
1667870 함익병 아들 결혼 몰랐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1 .. 15:53:50 312
1667869 고향사랑기부 하시고 답례품 세액공제받으세요.(*이득) ..... 15:53:33 79
1667868 이번 토요일 광화문 집회에 범 내려올 예정이라네요 6 ... 15:52:17 599
1667867 당일 강원도 이래라 저래라 해주세요. 플럼스카페 15:50:00 124
1667866 올해 종교계 촌철살인 상 김용태 신부님 1 시원 15:49:47 238
1667865 오랫만에 백화점 갔다 그냥 왔어요. 3 15:49:45 618
1667864 무효, 기권하려면 뭐하러 국회까지 가냐고요.. 2 무효 15:49:34 351
1667863 (전화추합)애타게 기다리고있어요.저도 기도부탁드려도 될까요? 8 흰수국 15:48:38 130
1667862 과거상처운운 남탓하는 인생. 그거 본인탓. 1 ... 15:45:24 226
1667861 홍준표 "조기 대선 치러질경우 '출마'하겠다".. 25 ... 15:43:35 862
1667860 한덕수도 계엄령 보고 받았었다는대요? 7 .. 15:40:57 824
1667859 마이너스통장 이자율 얼마정도 내고 계신가요? 6 15:39:41 370
1667858 12/23(월) 풀영상| 헌재 "윤석열 탄핵 서류 송달.. ../.. 15:39:33 545
1667857 울화가 치밀고 6 일이 손에 .. 15:39:21 447
1667856 잔소리해도 맨날 학원 늦는 중등 아들 4 못살겠네요 15:38:17 263
1667855 정지영 감독, 제주 4.3영화 내이름은 만드시네요. .. 15:37:57 317
1667854 김어준을 위한 작은 응원 3 ㄱㄴ 15:37:36 584
1667853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계산이 안보이는 이유 아시는분~ 탄핵 15:37:32 110
1667852 1월중순에 대만 가는데요 10 하필 15:35:48 470
1667851 폐경 또는 갱년기 이후 체중증가 4 15:33:14 504
1667850 매불쇼에 이승환옹 나와요! 1 명랑 15:30:51 750
1667849 화가 나고 분노가 올라올때 1 ,, 15:26:19 468
1667848 신협에 비과세상품 들어가는데요. 16시 전 2 15:26:00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