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밭에서 태연하게 '더덕' 절도女 2명 검거

어쩌면 저럴까요?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12-04-29 17:58:35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429094607644&cateid...

A씨 등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안동시 풍산읍 B(53)씨의 더덕 밭에 들어가 호미로 더덕 124뿌리(시가 20만원 상당)를 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더덕 밭에서 태연하게 더덕을 캐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B씨의 신고로 검거됐다.

-----------------------------------------------------

더덕이 얼마나 비싸고, 그것 농사하는 사람의 수고는 아랑곳없이
한두개도 아니고 무려 124뿌리!!!
어쩌면 저럴까요?

예전에 감전울타리 쳐놓은 곳에 도둑질하다 잡힌 주제에
감전사고 났다고 보상해달라 난리난 뉴스도 생각나고 --;
IP : 14.52.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9 6:10 PM (220.78.xxx.186)

    진짜 미친거 같아요
    한두뿌리로 여러사람 손 거치면 애교로 봐줄수 없는 건데..124뿌리?????????????

  • 2. ㄴㅁ
    '12.4.29 6:12 PM (115.126.xxx.40)

    한 떄 산에 나는 야생나물 좋다는 방송들보고는
    산에 가서 뿌리까지 싹싹 다 훑어갔답니다...
    다음에 싹이 날 것들은 좀 남겨둘 만큼의
    양심도 없는 거죠...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가 눈곱만큼도...
    딱 지새끼들 지식구들 배만 걱정하는..
    그럼 심보로 딱 자신들의 분신같은
    쥐박이 것들으ㅡㄹ 찍어주고...

  • 3. 세종이요
    '12.4.29 6:23 PM (124.46.xxx.217)

    그정도면 서리를 넘어 절도범이지 않나요..

  • 4. 게으른농부
    '12.4.29 7:36 PM (150.197.xxx.37)

    이건 뭐 두말할 것 없이 절도죠.

    예전에 제 고향에서는 도토리부대 아줌니들이 인삼 몇뿌리 캐다가 걸려서 (물론 인삼은 특별한 경우지만)
    4천만원에 합의보고...... 그때 저는 쌤통이다 그랬습니다.

    가뜩이나 먹고살기 힘든 농촌에서 그런짓을 하는 인간들은 바로 구속시켜서 법정최고형 때려야 함돠~

  • 5. ...
    '12.4.29 7:46 PM (112.156.xxx.44)

    남의 빈 집에 들어 와 냉장고 물을 꺼내 먹어요?

    저 같으면 그 물도둑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대신 0.1초만에 112 눌러 버리죠.

  • 6. **
    '12.4.29 8:31 PM (121.145.xxx.125)

    도시근교에서 김장용 무,배추를 키웠는데 배추 한 200포기 무우 100개 이상 다 뽑아가서 배추 무 시장에서 사와서 김장했어요. 보리수 나무가 5월쯤 되면 열매를 맺는데 한나무에 큰 이마트 비닐봉지 2개 가득정도의 양인데 열매 따서 보리수잼 만들려고 갔더니 누가 다 따가고 없어서 헛걸음 하고 왔네요
    참 양심도 없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 7. 네가지
    '12.4.29 10:32 PM (180.71.xxx.30)

    남에 농산물 몰래 훔쳐다먹으면 죽을때 퉁퉁 부어 죽는다는데
    어쩔라고 저렇게들 살까요
    나에 장례를 치뤄줄분들을 생각하면 부어 죽으면 안되잖아요

  • 8. phua
    '12.4.30 10:33 AM (1.241.xxx.82)

    저런 인간들이 조!!!당과 가카에게
    표를 줬다고 생각함.

  • 9. ..
    '12.4.30 1:02 PM (211.224.xxx.193)

    산에 고사리 캔다 쑥캔다 도토리 줍는다며 오가는 외지인들중에 손버릇 나쁜 사람들 많아요. 제가 사는곳도 농촌인데 여기서도 밭에 뭐 없어지는거 많아요. 그거 여기 동네사람들이 그러는거 아니고 시골구경이랍시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저런 사람들이 그래요. 울 집 뜰에 숨겨놨던 오가피 나무도 외출하고 돌아오니 누군가 캐어 갔어요.

    그리고 가끔 신문이나 뉴스에 나오는 산에 갔다가 산삼밭 찾은 사람..그거 다 임자 있는거랍니다. 심마니가 음 이거 놔뒀다가 좀 더 굵어지면 캐어야지 했던거 또는 옮겨 심어놓은거 그런 사람들이 캐 간거라고 해요. 근데 심마니가 그 산 주인도 아니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442 나이 많은 직장 후배는 부담스럽죠? 1 초보사회인 2012/06/12 1,743
116441 프란세스코 크림소스 아시는 분 있나요? 4 알프레도 2012/06/12 1,174
116440 아이 갖는 문제때문에 우울해지네요. 11 .. 2012/06/12 2,818
116439 중보기도가 필요하신 분 44 ... 2012/06/12 1,788
116438 삶이 송두리째 바뀐 그녀가 이혼 당한 이유 선각자 2012/06/12 2,458
116437 전직 대통령 너무 찌질한거 같아요 3 ,,, 2012/06/12 1,756
116436 애니메이션 공부 3 만화 2012/06/12 1,008
116435 [펌]음주차량에 의한 일가족 참변.. 뉴스영상입니다.. ... 2012/06/12 2,283
116434 선풍기 사려는데요~~~~ 1 더워 2012/06/12 999
116433 방금 뉴스 보셨나요? 음주운전자가 일가족 탄 차를 받은거요. 28 .... 2012/06/12 12,823
116432 안녕하세요 엄마와 아들 넘 안타깝네요 5 ,,, 2012/06/12 3,112
116431 공부도 숙성기간을 거칠까요? 3 탕수만두 2012/06/12 1,329
116430 최은경 전아나운서 아버지 14 으잉 2012/06/12 38,558
116429 욕조청소.세면대청소도움요청 17 욕조청소 2012/06/12 11,703
116428 제가 너무 속물 같아요 8 아 이런 2012/06/12 3,204
116427 반곱슬이신분들~파마 어떤파마 하세요??? 3 내머리 2012/06/12 4,858
116426 꿈 해몽 좀 해주세요~ 좋은일만~~.. 2012/06/11 949
116425 어른이 공부할 중학영어 5 ^^ 2012/06/11 1,562
116424 울나라드라마웃긴게주인공20대엄마40대할머니60대 1 ㅁㅁㅁ 2012/06/11 1,568
116423 한가지 여쭤볼것이 있어요 5 한가지 2012/06/11 1,125
116422 김건모 시인의 마을 소름끼치도록 좋아요. 7 .. 2012/06/11 2,330
116421 아이의 달콤한 말한마디... 7 쿠쿠 2012/06/11 1,984
116420 MBC 비리사장 눈에는 도덕적으로 완벽한 MB! 3 yjsdm 2012/06/11 1,227
116419 시누가 저땜에 남편 성질이 고약해졌대요 10 생각할수록 2012/06/11 3,145
116418 돌돌이 모자라고 아세요? 7 햇빛 가리기.. 2012/06/11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