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여자그남잡

인생어렵다 조회수 : 721
작성일 : 2012-04-29 17:33:51
이거 케이블껀지 몰라도 일요일 남편은 테니스대회가고 애셋 놀이터 가고 보고 있네요.
저도 요즘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아서..오늘 테니스대회가니 좋다 싶습니다.부부가 들어오면 좋아야지..하긴 젊은날엔 싸워도 남편이 싫지않았는데 요즘은 불편하고 자꾸 제가 남편이 더 싫어지는 느낌입니다만.

김해의..주식하시는 남자분과..스포츠하시는 여자분인데..
저도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아 진짜..

일단은..남자분의 주식이 문제인듯 합니다.
남잔 역시 10원을 벌어도 나가야하고요.돈 3700이 피상적이긴하지만 타이틀까지 붙은거 보면..돈도 중요하구나 싶어요.아..진짜...인생 어렵다.
IP : 58.126.xxx.1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9 6:55 PM (175.113.xxx.113)

    저도 보다가 그 남편 참 편하게 자기 즐길것 다 즐기며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기가 번것은 없는데 맘은 멋지게 살고픈가봐요.
    스포츠매장하는 부인은 이를 악물고 빚갚으며 살고 있는데 돈 내놓라니.....
    개미와 배짱이 를 보는 것 같았어요. 별로 재주도 없고 이쁘지도 않은 배짱이....

  • 2. ..
    '12.4.30 12:01 PM (118.221.xxx.241)

    마지막회 봤는데 아저씬 AB형이고 아줌만A형인데 아이가 O형이어서 아저씨가 한번 알아보자고 해서
    병원에 혈액검사하러 갔는데 아저씨가 A형으로 나왔어요
    아저씬 국민학교때 알려준대로 알고 있었고 안아픈편이서서 병원가서 알 기회도 없었고 긴 인생 맘고생하면서 사셨더라구요
    아줌마도 남편이 아이도 내아이가 아닌거 같고 부인도 말 안듣고 힘들었을거 같다고 이해하다러구요
    마지막에 잘 되었어요 대화하고 사니까 재미있다고 하면서 아줌마가 환히 웃어요
    그 모습을 보고 일상적인 대화만 하는 내 생활은 언제까지일까 싶어 슬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908 스텐냄비 뭐가 좋았다고 했는데 기억이 안나요 1 스텐냄비 2012/04/29 1,757
102907 영화에선 왜 불륜이 슬프고 아름답게 그려지는지... 4 .. 2012/04/29 2,690
102906 한복을똑같이 맞추자는 사부인 20 나도고집있어.. 2012/04/29 5,141
102905 정세진 아나운서 정말 멋진 사람이네요 1 dd 2012/04/29 2,096
102904 고1딸 허벌라이프?..알려주세요 12 이랑 2012/04/29 2,884
102903 금으로 치료한 어금니 사이 충치치료 난감하네요 견적 2012/04/29 1,918
102902 三宅日生 어떻게 읽어요? 5 렌지 2012/04/29 1,921
102901 웃으면서 사람 염장지르는 사람 정말 싫으네요 13 시러 2012/04/29 4,426
102900 기혼분들 아빠닮은 사람이랑 결혼하셨나요? 12 흠흠 2012/04/29 5,144
102899 여직원 편지2 ..안좋은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4 하루살이 2012/04/29 2,467
102898 핸펀번호만으로 2 의심녀 2012/04/29 1,005
102897 어벤져스 보다 중간에 나왔어요 5 방구석요정 2012/04/29 2,136
102896 친구와 소풍후 기분이 별로예요. 61 인간관계 2012/04/29 15,216
102895 면세점에서 구매할 가방 추천해주세요~ 2 면세점 2012/04/29 1,450
102894 아쿠아슈즈는 등산용으로 어떤가요? 11 발아파 2012/04/29 2,659
102893 우리 시어머니는 토요일 마다 저한테 전화를 하실까요 -_- 24 왜왜왜 2012/04/29 11,670
102892 여러분들의 중고등학생 통금시간 몇신가요(딸이 물어보래요) 18 그냥 2012/04/29 8,050
102891 저는 한복을 좋아합니다 21 적도의여자 2012/04/29 2,574
102890 살빼려 채식한다는 친구에게 다른 친구 왈.. 20 걍웃자고 2012/04/29 10,850
102889 서프라이즈 보셨나요? 10 .. 2012/04/29 3,238
102888 올해는 벚꽃 핀지도 모르게 지나갔네요 아아 2012/04/29 625
102887 계란찜 만드는 법 10 30된자취생.. 2012/04/29 2,686
102886 키돌이 약 키성장에 정말 효과가있나요? 1 phycla.. 2012/04/29 1,853
102885 시세이도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3 rollip.. 2012/04/29 1,328
102884 중학생 큰아들이...남편같네요 32 엄마 2012/04/29 9,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