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들면 머리를 짧게 자르는 거 같아요.

볼륨단발 조회수 : 5,130
작성일 : 2012-04-29 16:22:21

전엔 이해 못했는데..

머리 짧게 자르고 생머리 스타일 파마로 볼륨감만 주면..

머리도 작아 보이고 어려보이는 거 같아요.

저는 생머리 스타일로 머리 길게 길러서 볼륨감있게 셋팅하고 다니는데..

급 더워지는 날씨엔 머리도 짜증나서 이제 좀 잘라볼까 싶어..

언니들에게 저 보면 더워보이지 않아요? 머리 확 자를까봐..그랬더니..

언니들이..그러지 말라고..이쁘다고..부럽다고..그러시네요.

어울리지도 않고 숱도 안 되고 그래서 못 기른다고 그러시는데..

머리 숱만 많아 보이던데..? 파마를 다들 해서 그런가?

나이 더 들기 전에 머리는 기를 수 있을때까지 기를까요?

친구는 딸이 생머리 하랬다고..나이 40중반만 넘어가도 생머리 뵈기 싫으니까 지금 하랬다고..

긴머리는 날 더워지면 올림머리 해도 멋스럽긴 하거든요.

언제부터 머리 짧게 하셧어요?

IP : 125.135.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9 4:25 PM (223.62.xxx.25)

    나이 들면 왠만히 관리하지 않고서는 긴머리 안어울려요.또 애들 키우느라 간편한걸 찾느라 짧게 컷도 많이하구요.

  • 2.
    '12.4.29 4:45 PM (121.134.xxx.239)

    어저께 숏커트로 자르고 왔어요.
    학생, 처녀시절에는 한번도 안했던 머린데 애엄마되니 막하네요.ㅎㅎ

  • 3. 작년여름에
    '12.4.29 4:51 PM (110.70.xxx.86)

    브라선까지 오던 웨이브 보브컷트했어요.
    어울리고 아니고를 떠나서 왜 진작 자르지 않았는지...
    날아갈것처럼 가벼워요.

  • 4. 또다른이유
    '12.4.29 4:54 PM (116.37.xxx.10)

    염색하기 편해서..-_-;;

  • 5. 낼모레
    '12.4.29 5:11 PM (58.123.xxx.228)

    낼모레 마흔인 애엄마인데 머리 풀면 땅에 질질 끌린다는.....사춘기 이후로 한번도 잘라보지 않았다고 하네요.
    긴머리에 그렇게 집착하는 건 왜일까요? 미모가 받쳐주긴 하는데 가끔 머리 풀어헤치고 사진 찍고 그러는데 사람들 시선을 즐기는 것 같아요.한미모 하니까 더 그러는 것 같아요.저는 심란하더라고요.부지런하긴 한 듯..그거 관리하려면 보통 정신으론 안되잖아요.애키우고 살림하면서....하루 한번 머리 감는다고 하네요.돈주고 하라 해도 못할 것 같아요.

  • 6. 윗님
    '12.4.29 5:15 PM (74.66.xxx.118)

    그 아줌마는 개성은 넘치지만 좀 예쁘진 않겠네요...

  • 7. 근데
    '12.4.29 6:23 PM (122.34.xxx.91)

    저는요 여자들이 나이 들어서도 어깨 살짝 넘는 긴머리를 예쁘게 세팅하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40대되서 머리 짧게 자르시는 분들 보면 안타까워요~
    그 나이에도 예쁘게 세팅하고 다니시는 분들 보면 젊어보이고 보기좋더라구요

  • 8. 40중반 저는
    '12.4.29 7:36 PM (110.14.xxx.164)

    그렇다고 짧은 단발이나 커트는 또 안어울리더군요
    반응이 안좋아서 다시 어깨정도로 길렀어요
    저도 손질안된 허리까지 오는 긴 생머리 아줌마 보면 놀래요
    본인은 이쁘다 생각하는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685 북유럽여행 한번 가 볼까요? 14 happy 2012/06/05 4,465
115684 코코넛오일 다이어트 해보신분 9 *** 2012/06/05 17,150
115683 약도라지가 생겼는데 이거 달이는거 어케 하면 ?? 2 소라 2012/06/05 1,262
115682 고등학생 자녀분을 필립핀으로 유학보내신 분! 2 필립핀유학 2012/06/05 1,153
115681 12년된 전자렌지 3 광파오븐? 2012/06/05 1,165
115680 스포츠 트레이너 3 직업문의 2012/06/05 1,523
115679 오른쪽 팔이 목부터 저리고 쑤셔요 6 불혹 2012/06/05 1,820
115678 방과후강사에 대한 이미지는 어때요?? 20 .... 2012/06/05 3,779
115677 어린이집 다니는 네살 아이, 비옷 있으면 유용할까요..? 10 음.. 2012/06/05 1,465
115676 임수경씨 얼굴이 되게 나이들어 보이네요 18 .... 2012/06/05 6,268
115675 이정도면 저 쿨한 가요? 4 소쿠리 2012/06/05 1,576
115674 어떤 책이좋을까요?? 2012/06/05 709
115673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좋아하셨던 분들 계세요?.. 14 드라마 2012/06/05 2,222
115672 요즘 집사는거,,,,, 미친짓인가요 46 ㄹㄹ 2012/06/05 13,718
115671 점뺀후 증상 여쭈어 볼게요 6 피부과 2012/06/05 3,008
115670 당신의 국가관은 안녕하신가요? 1 아마미마인 2012/06/05 718
115669 제가 오버인가요? 11 주차문제 2012/06/05 1,954
115668 컥 전두환 대통령 손녀 초호화 결혼식 14 피터캣22 2012/06/05 6,208
115667 이게 뭔지 좀 봐주실래요? 1 흠... 2012/06/05 1,154
115666 초등 여아 성조숙증이 걱정되는데... 오디 괜찮을까요? 1 오디와 복분.. 2012/06/05 2,976
115665 아산방조제, 가 볼만 한가요? 1 ... 2012/06/05 1,752
115664 비누 하나로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45 실험중 2012/06/05 20,223
115663 친하지 않은데 결혼식 초대... 부담스러워요. 2 ... 2012/06/05 1,323
115662 3년 이상된 복분자주.. 3 오리천사 2012/06/05 2,653
115661 점심 혼자만 먹는 분 계신가요? 7 밥먹기 2012/06/05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