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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부터 방안에서 뒹굴거렸어요..슬프다..ㅠㅠ

휴휴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2-04-29 14:50:33

주말인데 약속도 없고..남자는 더더욱 없고..

혼자 살아서 누구 말할 사람도 없고..

토요일은 피곤해서 그런지 하루종일 잤지만..

오늘은 정말 심심하네요

잠도 안와요 등짝이 아파서 ㅋㅋㅋ

입에 곰팡이 날꺼 같아요 말할 사람도  없어서..ㅜㅜ

친구한테 전화 했더니 데이트 있네 약속 있네..이러고 있고..

정말 심심해요..

근처 극장이라도 가볼까..검색해 보니까 땡기는 영화도 없고..

이 좋은날..

이 멋진 4월의 봄에..

나는 뭐하는 것인가..

저같은 분 계신가요..ㅜㅜ

IP : 220.78.xxx.1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29 2:54 PM (211.237.xxx.51)

    인터넷이 있는데 뭐가 심심해요..
    창문 열고 봄냄새 봄햇살 봄바람 맡으면서
    컴터로 영화 한편 보세요~ 아님 그동안 미뤄떤 드라마 보시던지..

  • 2. 진짜 인터넷 있음
    '12.4.29 2:55 PM (220.72.xxx.65)

    하루죙일 얼마나 잘가는대요

    인터넷 잘 쓸줄 모르시죠?

    그런분들이 잘 심심해 하더라구요

  • 3. 해품달
    '12.4.29 2:56 PM (121.178.xxx.30)

    저도 지금 말할사람도 없어서 미치겠는 기분이예요

    인터넷 잘쓰는 방법 저도좀 알려주세요

    하루종일 인터넷뒤젹뒤젹 했더니
    토할꺼같아요

    ㅠ.ㅠ
    저에게도 좋은방법좀

  • 4. ..
    '12.4.29 2:58 PM (124.54.xxx.221)

    저도 그래요...ㅎㅎ
    전 어제 백화점서 스타킹에 가디건 하나 사고...
    오늘은 도서관 갈려다가 집에서 쉬기로...오전에 영화 다운받아 한편보고...
    편히 잠좀 자고픈데 시간이 아까워서 이러고 있어요...
    좋아하는 님 만나 주말에 같이 놀러 다니고 싶네요...
    밖으로 나가고 싶어도 같이 갈 사람이 없어요...
    전 영화 한편 또 볼꺼예요...
    커피는 벌써 몇잔째인지...
    어제 청소도 빨래도 다 해서 오늘은 쉬기만 하면 돼요...ㅎㅎ

  • 5. 밖에 나갔다왔는데
    '12.4.29 3:00 PM (175.196.xxx.191)

    정말 날 무지좋고..
    젊은 남여들..전철이고 버스고 길거리에고 서로 딱 붙어서 스킨쉽 난리더군요.
    그러니 원글님이나 댓글 다신 젊으신분들..그냥 집에 계신게 맘 편하고 좋아요~ ^^

  • 6. ㅇㅇ
    '12.4.29 3:00 PM (211.237.xxx.51)

    아니면 중독성이 좀 낮고 시간은 잘가는 커뮤니티 게임 같은것 있어요..
    그런거 검색해 보세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온라인에서 부담없이 만날수 있고
    킬링타임에도 좋고.. 무엇보다 재밌습니다..^^

    근데 게임을 싫어하는 분들도 많은지라 뭐라 못하겠네요 ㅎㅎ

  • 7. 이상하네요
    '12.4.29 4:45 PM (124.49.xxx.117)

    왜 혼자서는 아무데도 못 가시나요?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씬데요. 공원이건 어디든 혼자 가세요. 혼자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인생 즐겁습니다. 나중에 결혼한다고 해도 언제나 남편이 함께 해 주는 것도 아닐거구요. 그러다가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서 다리도 쉬시고 책도 읽으시구요. 같이 갈 사람 찾다가 세월 다 갑니다요.

  • 8. 여행사
    '12.4.29 5:02 PM (118.223.xxx.63)

    여행사 혼자 가도 좋은곳 찾아 여행 떠나세요.
    혼자여도 즐길건 즐겨야 하니까
    다음 싱글벙글여행 카페
    혼자가도 뻘줌 하지 않으니
    좋은 봄날 여행이라도 떠나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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