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빠닮은 사람만 좋아해요..
학자같으면서도 매력있는??
제 친구가 지금 제 남자친구도 우리 아빠랑 닮았다고 하네요...ㅋㅋ
물론 외모는 우리아빠 못따라와요ㅋ
아빠가 더 잘생기셨어요~
성격은 은근히 비슷한면이 많구요
그런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아빠랑 비슷한 사람한테 끌려하는것 같더라구요
저랑 제 주변만 그런건지 궁금해요ㅎㅎㅎ
아빠 닮으신 분들이랑 결혼하셨나요?
제가 아빠닮은 사람만 좋아해요..
학자같으면서도 매력있는??
제 친구가 지금 제 남자친구도 우리 아빠랑 닮았다고 하네요...ㅋㅋ
물론 외모는 우리아빠 못따라와요ㅋ
아빠가 더 잘생기셨어요~
성격은 은근히 비슷한면이 많구요
그런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아빠랑 비슷한 사람한테 끌려하는것 같더라구요
저랑 제 주변만 그런건지 궁금해요ㅎㅎㅎ
아빠 닮으신 분들이랑 결혼하셨나요?
아니요.. 절대 반대인사람과 결혼했어요.. 100% 만족합니다.. 친정 아빠는 할말이 없는 사람이구요..
아니오!
우리 아버지는 부지런하고 깔끔하고 신경질적이라
존경할 만한 분이긴 하지만 이틀 이상 계속 같이 있기 힘들어요.
우리 남편은 좀 지저분 ㅋㅋ(우리 둘만 있을때...그래도 아주 심각하지 않음.) 하고 게으르긴 한데
푸근하고 착하고 성격이 원만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아버지 성격에 질려서 반대되는 사람을 찾다보니...
만족하며 삽니다.
성격은 좀 다른데요.
머리좋고 손재주가 많은게 비슷해요. 뭐든 뚝딱 만들어내요.
미혼인데 외모 이런거나 성품 온순한게 아빠 닮은 사람만 찾네요
아빠가 가정적이고 술도 못드시고 그러시거든요
그런데 이런 사람 찾는게 굉장히 힘들다는거 요즘 구구절절 느낍니다.
아빠가 제일 이뻐하는 딸이었지만 결혼은 아빠랑 정반대인 사람이랑 했어요. 저도 아빠를 참 좋아했는데도 그만큼 아빠의 단점을 잘 알았기 때문일까요?
포용력있고 큰 정자나무처럼 커 보이고 저의 울타리였던 울 아버지
남편이 그런줄 알고 결혼했는데 웬걸
소갈딱지가 밴댕이에다 그늘밑에 쉴려고 해도 내가 도리어 그늘이 되줘야 하니 ...
연애할 때는 지금의 남편이 아빠를 닮았다는 걸 몰랐어요.
살아보면 살아 볼 수록 아빠를 많이 닮았네요.
그래서 남편에게 끌렸나봐요.
전 아빠 너무 좋아하거든요...
아빠보다 격은 낮지만 남편보면 아빠랑 비슷한 점이 많네요.
아빠보다 격이 낮다는게 나쁜 말이 아니에요.
저희아빠는 정말 격이 높아요.
많이 배웠다가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성품이 정말 남다르시거든요.
살면서 남들에게 베풀었던 사람들이 배신하고, 배신하는 사람들이 다시 찾아와 용서를 구할 때 아빠가 진심으로 용서하고, 그 사람들 받아들이는 모습 들 보며 아빠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끼고 존경하고 있어요.
저희 남편은 그정도 격은 안돼요.
그래도 좋아요..
전 똑같아요. 생긴건 물론
어쩌면 집안환경까지요. 살며 속썩이는 형제도 판박이
참 어쩌면 그리 같은지...
ㅋㅋㅋㅋ
제가 아빠에 대한 로망이 큰가봐요~
아빠께 아빠닮은 남자 데려오면 어떻겠냐고 하니까 펄쩍뛰시는데 큰일이예요ㅋㅋㅋ
친정아버지와180도 다른 사람괴 삽니다..저희 언니또한 완전히 다른 사람과 삽니다...
엄마랑 똑같은 사람과 살아요. 99% 같고 1%만 살짝 차이나는~
엄마랑 아빠가 자주 다투셨을때는 무조건 아빠 잘못인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닌걸 알게 되었네요.
엄마랑 남편은 조용히 사람 짜증나게 해요.
저랑 아빠랑 성격이 비슷해서 자주 싸웠어요. (제가 철 없을때 토닥토닥 싸우는 스타일이었어요. 지금 사이 나쁘지는 않구요..) 둘다 욱하는 성격이다보니..
다행히 반대 성격의 남편이랑 결혼해서 안싸우고 잘 살아요..
정말 다행이죠..^^
아빠 성격이 너무 싫어서 반대되는 남자 원했고
다행히 그런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저희 아빠는 밖에서 보기엔 매력있는 사람이지만
남편과 아버지로써는 정말 아니거든요.
저희 남편은 가끔 답답할 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좋은 남편, 좋은 아빠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0616 | “선관위가 디도스공격 때문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2 | 참맛 | 2012/05/21 | 1,132 |
110615 |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궁금해요 2 | 쑹입니다 | 2012/05/21 | 3,552 |
110614 | 마음 껏 하세요...(가슴이 아픕니다) 6 | 마음 | 2012/05/21 | 2,940 |
110613 | 명품가방 욕심이 한 순간 펑~ 11 | ** | 2012/05/21 | 5,479 |
110612 | 도와주세요..고2 사탐 결정요... 4 | 사탐 뭐하지.. | 2012/05/21 | 1,300 |
110611 | 양태반 크림 추천 좀 해주세요 1 | 건조걸 | 2012/05/21 | 1,588 |
110610 | 분당에 미술 배울만한 곳 아시는분.. 4 | .... | 2012/05/21 | 1,361 |
110609 | 수학문제 알려주세요 2 | 언제나처음처.. | 2012/05/21 | 721 |
110608 | 디큐브시티 기둥에 붙은 유리타일 아이들 만지면 큰일 나겠어요. 2 | 애엄마 | 2012/05/21 | 1,470 |
110607 | 주방보조 아르바이트 9 | .. | 2012/05/21 | 3,202 |
110606 | 아들 인생이 걸려 있어요...(이곳엔 전문가가 많으시단걸 알기에.. 30 | 아들아 미안.. | 2012/05/21 | 15,802 |
110605 | 노통을 능욕하는 상사와 부하직원 6 | ... | 2012/05/21 | 1,320 |
110604 | 노무현의 마지막 육성 "담배 하나 주게" 2 | 참맛 | 2012/05/21 | 2,628 |
110603 | 남편이 바람나면 상대여자만 잡을까... 5 | 왜?? | 2012/05/21 | 2,652 |
110602 | 뒤늦게 드라마 마왕에 빠져... 1 | 지지지 | 2012/05/21 | 1,729 |
110601 | 어린이집사고ㅠㅠ 11 | 어항속물고기.. | 2012/05/21 | 2,166 |
110600 | 자기 급이 아니라고 생각한 친구가 나중에 잘된걸 보면 18 | .... | 2012/05/21 | 5,716 |
110599 | 대전 시외터미널 근처에 웨딩홀 3 | 대전 시외터.. | 2012/05/21 | 1,024 |
110598 | 견과류 얼마나 먹어야할까요? 5 | 질문 | 2012/05/21 | 2,409 |
110597 | 강남터미널(또는 신세계)주변에 죽집있나요? 5 | 질문 | 2012/05/21 | 2,876 |
110596 | 제가 만든 볶음밥이 항상 맛이 없어요 21 | .. | 2012/05/21 | 3,330 |
110595 | 수원영통이나 용인흥덕지구.. 올림머리 메이크업추천좀해주세요..^.. 1 | 봄바람 | 2012/05/21 | 1,428 |
110594 | 방자전 보여주실분 ㅠ 3 | 급질 | 2012/05/21 | 1,801 |
110593 | 갤노트 쓰시는 분들,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3 | 도와주세요 | 2012/05/21 | 1,383 |
110592 | 맛있는 딸기 쥬~스 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 19 | 과일비싸 | 2012/05/21 | 10,1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