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4.29 12:03 PM
(72.213.xxx.130)
그니까 시모랍니다.
2. 꿀피부
'12.4.29 12:06 PM
(114.129.xxx.95)
달리 시자가 들어가겠어요
3. ..
'12.4.29 12:06 PM
(175.112.xxx.108)
뭐하냐고 물어보시면 놀고 있다고.
또 주워왔냐고 하시면 네 또 주워왔다고.
친정에 자주간다 하시면 어머니를 친정어머니 보다 3번쯤 더 본다고..........
하시면
4. ...
'12.4.29 12:07 PM
(14.46.xxx.153)
당분간 토요일에는 확 휴대폰을 꺼놓으세요..--;;;
5. 집착
'12.4.29 12:12 PM
(59.86.xxx.18)
그쯤이면 집착이네요
6. ....
'12.4.29 12:19 PM
(72.213.xxx.130)
저라면 미리 전화해요. 토욜날 아침에 어머니, 뭐하시냐고, 저 잘 지내니 오늘 전화 안하셔도 된다고. 열 좀 받으시게
7. ...
'12.4.29 12:31 PM
(115.140.xxx.4)
받지 마세요.
하루종일 불편한데 남편받으라고 넘겨주셔도 되구요
다른건 몰라도 친정가는거 가지고 비비꼬는거 진짜 치사하지 않나요?
자주간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엄마가 보고 싶어서요
엄마 밥이 먹고 싶어서요 등등 하고싶은 말씀 하시고
주워왔냐뇨... 엄마가 저 주려고 챙겨주신거예요
아무리 어른이라도 잘못한건 짚고 넘어가세요
횟수도 찝어 주시구요
8. 불편
'12.4.29 12:36 PM
(222.99.xxx.161)
어차피 토욜마다 전화하시는건 이제 정해진 일이고..
원글님 안받기도 어려우실거 같고..-_-;;;
그냥 다 일일히 말 안하면 어떄요?
친정 다녀온얘기도 뭐 받아온얘기도 아무것도 말하지 마세요.
이것저것 물으시면...두루뭉실하게 넘기시고.
그 어떤것도 짐작하지도 못하시게 !!!!!!!!!!!! ㅋㅋㅋ
교과서적인..정치인들 잘하는 대답들있잖아요..늘 똑같은 거 몇개 준비하셔서 그렇게 대답하세요
제가 그렇게..10년넘게 살고 있답니다 ㅋㅋㅋ
9. ㅇㅇ
'12.4.29 12:41 PM
(211.237.xxx.51)
아.. 남의 시어머닌데도 너무 너무 얄미워요 ㅠㅠ
전 시부모님 결혼하고 6개월만에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시아버지는 남편 어렸을때 돌아가셔서 뭐 그닥 나쁜 기억이 없는데도........
님의 시어머님은 정말............ 휴~
혹시 알아보세요..
특정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를 착신으로 다른 전화로 넘길수 있는 방법 없나를요..
시어머님 전화는 무조건 남편에게로 가겠금...
원래 착신이라는게 있긴 하거든요 근데 특정번호는 안됐었는데.....
요즘은 될지도 모르겠구... 만약 된다면 정말 좋은데...
10. 으
'12.4.29 12:44 PM
(122.37.xxx.113)
싫어라... 저라면 신랑보고 받으라 그래서 나 화장실 있다 그러라고. 며느리한테 전화했는데 아들이 받아서 네 어머니 왜요? 식으로 나오면 당황하지 않을까요?
11. ..
'12.4.29 12:51 PM
(121.139.xxx.155)
아이고.. 저런 시어머니 모든 시어머니들 망신시키는 국가대표~ 어차피 시작된건데 그토록 스트레스 받으면 부부사이까지 안좋아져요..위에 점두개,점세개님처럼 분명하게 한번은 집고 넘어갈 부분인듯해요(어른이지만-할얘기는 하는게 서로나 부부를 위해서 좋아요) 적당히 전화 받지말고 비고는 얘기나 질투하는 얘기는 분명한 어조로 얘기를 해줘야 안하고 못하게 될거에요..남의 시어머닌데 나도 스트레스받네요
12. ㅠㅠ
'12.4.29 12:56 PM
(122.128.xxx.49)
남편도 일하러 나가고
속상한 마음에 올렸는데
다들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남편도 저런 부분을 얘기하면 답답해하긴 하는데
사실상 오는 전화를 막기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_-;
그래도 너무 속상했는데 님들이 말씀해주시니 좀 나아졌어요
화내면 저만 손해죠뭐...;;;
충고주신것처럼 여러가지 방법을 믹스해서 담주부터 ㅋㅋㅋ
써봐야겠어요!
13. ...
'12.4.29 1:02 PM
(119.17.xxx.43)
아..............정말 왜들 그러실까요. 저희 시엄머니는 정확히 금욜 저녁에 전화 오십니다. 낼 뭐할거냐고. 감시 당하는 기분이예요.
전화 안 받으면 친정에 전화하십니다. 거기 애들 와 있냐고...
어머니 제가 미쳐가요 ㅠㅠㅠ
14. 어멋
'12.4.29 1:05 PM
(122.128.xxx.49)
윗님!
우리 계할까요 -_-;;;
전 친정에 있어도 딴데 있다고 하고싶은데
보통 조카들이랑 같이 있어서
조카들 소리때문에 -.-
두리뭉실이 조금 불편하답니다.
그나저나 남편한테 좀 일러서
"엄마! 왜 주워왔냐는 표현을 며느리한테 써!"
이렇게 말하라고 하면 안되겠죠???
울 남편 부탁만하면 저리 말도 해줄꺼 같은데
내가 내 발등 찍는거 같아서;;;
참아야겠죠;;;;
15. ...
'12.4.29 5:48 PM
(115.140.xxx.4)
남편이 하실수 있으면 그게 제일 빠르고 정확해요
제입 놔두고 남편손을 빌리냐는 분들은 아마 안겪어보셔서 모르실듯.......
저는 남편이 제말 듣는 성격이 아니지만 가끔 같은 말을 왜 그렇게 하세요 해주거든요
그순간부터 딱 끊어져요. 엄마라도 아닌건 아니다 싶은지....
한얘기 또하고 또하고 그러셔서 엄마 그거 지금 백번째 듣는거예요 이런적 있어서 식겁을...
부탁해서라도 해준다면 해달라고 하세요.
16. ///
'12.4.29 11:15 PM
(112.168.xxx.86)
그냥 받지 마세요.
계속 안받으면 남편한테 전화하게 되어 있어요.
17. 맞아요
'12.4.29 11:25 PM
(188.22.xxx.93)
뭐하냐고 물어보시면 놀고 있다고.
또 주워왔냐고 하시면 네 또 주워왔다고.
친정에 자주간다 하시면 어머니를 친정어머니 보다 3번쯤 더 본다고..2222222
18. ,,,
'12.4.29 11:30 PM
(180.231.xxx.175)
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저희 시어머니는 토요일마다 집에 방문하려고하세요. 게다가 그 날만 남편이 쉬는 날이예요. 그런데 그런 날만 오시려구 하니 미치겠어요.
밥도 꼭 나가서 안 드시구 차려 준 밥을 원하시고... 사실 밥 차리는 것도 한 두 번이죠. 매번 어떻게 식사를 집에서 준비하나요? 특히 어머님 오시면 찬을 걱정하게되고 신경쓰게 되잖아요.
저도 정말 이젠 짜증이 나네요~
19. 함해보세요
'12.4.29 11:34 PM
(211.110.xxx.222)
어머니~~임~~제가 그렇게 좋으세요오옹??
20. ...
'12.4.29 11:39 PM
(59.15.xxx.61)
저 같으면
뭐가 그리 궁금하냐고 물어보고 싶네요.
친정에 있을 때 전화하면
당연히 친정은 늘 오고 싶은 곳이죠! 라고...
21. ..
'12.4.30 12:14 AM
(222.109.xxx.113)
저라면 그따위 관심 사절입니다.
22. ..
'12.4.30 8:28 AM
(124.51.xxx.157)
현명한사람은사람을 얻는다고.. 님 시어머니는 사람을 잃네요
저희시모과네요 ㅜ 전 밑두끝도없이 연락너무자주와서 전화오면서 매번하시는말이
먼저좀연락해라 내가먼저하면 니가 불편하잖아~에요 먼저너무자주전화오니 먼저
전화하고 말고가 어디있나요.. 전화올때마다 그런말씀하셔서 어머니전괜찮아요~
저 안불편하니 어머니 전화하고싶을때 하세요~ 하면 당황하시고 ㅎㅎ
전화하면 잔소리에 아들걱정에.. 나중엔 전화일부러피했습니다 그러니 연락안하시더군요
23. 외국인 남편
'12.4.30 12:01 PM
(219.248.xxx.105)
전 저희 시어머니 좋은데.. 말이 안통해서 저한테 전화안하고 남편하고만 통화.그래서 좋은건가..
24. 님
'12.4.30 2:45 PM
(118.219.xxx.28)
저희 시모가 갑이에요.
전 진짜 남편이 주말에도 나가거든요. 어쩌다 한번씩 쉬어요. 그것도 정기적인게 아니라 쉬게 되면 쉬는 그런직종인데요.
시모가 저한테 전화해서 주말에 뭐하냐고 물으시길래 "글쎄요. 아범이 쉴지 안쉴지 모르겠어요"
그랬더니 버럭 화내면서 "이번주에 쉰댄다!" 이러면서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진짜 몰랐거든요.;;
미리 다 아들 스케쥴 꿰고 계시면서 저한테 떠보는듯한 시모도 있어요.
그때 진짜 황당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