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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딸...

.. 조회수 : 4,051
작성일 : 2012-04-29 10:20:16

내일이 중간고사 시험인데 나름 계획은 오늘부터 날밤새서 공부( 잠 안오는 음료수?) 이거 잔뜩 사다놓고

 

10시부터 독서실 간다고 노래부르며 지금 머리 드라이,고데기 하고,, 아주 속 터져 죽습니다..

 

마음을 비워야 하는데 오늘 열심히 공부하겟다고  말로만...ㅠㅠ다른집들은 안그러죠? 언제쯤이면 본인이

 

깨우칠까요?

IP : 175.193.xxx.1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29 10:27 AM (211.237.xxx.51)

    중3때부터는 정신 좀 차리던데요.
    중2 여름방학 무렵부터 정신 살짝 차리기 시작하더니 중3 되니까 좀 더 차리고..
    고1 인데 지금 정신없어요.. 거의 잠도 못자고 시험준비하는데요..
    따님도 곧 정신 차릴겁니다 ㅎㅎ
    그리고 고데기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ㅎㅎ
    아휴.. 밤새 공부한다고.. 잠도 못자고 토끼눈을 해가지고도 아침에 고데기 하고 있습니다
    걔네들은 고데기를 안하면 밖에를 못나갑니다.
    며칠전에 딱 하루 온몸이 불덩이 같던날 아무리 말려도 학교 가겠다고 주섬주섬 챙기더니
    그날은 고데기 못하고 머리 묵고 가더군요..
    정말 많이 아픈가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 2. 중3딸
    '12.4.29 10:30 AM (110.15.xxx.187)

    어제 밤 몇 시까지 하다 잔건지
    아직도 못 일어나구 자요 ㅠㅠ

  • 3. 죄송하지만요
    '12.4.29 10:32 AM (118.39.xxx.33) - 삭제된댓글

    따님 모습을 상상해보니
    귀엽네요 ㅎㅎ

  • 4. ..
    '12.4.29 10:39 AM (175.112.xxx.108)

    윗님의 중2남 너~무 귀엽네요^^.
    도대체 몇 등을 바라냐며 무섭다는 말이...
    내 아들이면 궁뎅이 토닥토닥 할텐데...

  • 5. 근데
    '12.4.29 11:03 AM (125.131.xxx.129)

    잠안오는 음료수 레드볼이나 핫식스죠?
    그거 못먹게 하세요..몸에 너무 나쁘고 미국에서는 그거 먹고 죽은 아이도 있어요.

  • 6. 중3아들
    '12.4.29 11:07 AM (222.116.xxx.180)

    아들: 엄마~~ 나 공부하는데.....
    나: 눈만 땡글땡글~
    아들: 체력이 좋아야 공부도 하는데...
    이 곰여우너구리같으니라구,,,,,

  • 7. ..원글
    '12.4.29 11:11 AM (175.193.xxx.110)

    핫식스 10개 사놨는데 보물인듯 애지중지 하는데 다 갖다버려야 겠네요..ㅠㅠ

  • 8. 중2 아들
    '12.4.29 11:23 AM (211.61.xxx.186)

    제 조카도 한때 그랬어요. 샤워를 1시간씩 하고..ㅎㅎ
    밖으로 도는것 아니니 예쁘게 봐주세요. 다 지나갑니다...

    우리 큰아들은 먹는것으로 시험준비해요.
    트윅스 큰것 한봉지 사주면 히히~ 거리면서 공부하는 척 합니다.^^

  • 9. ..
    '12.4.29 11:24 AM (175.112.xxx.108)

    딸 허락 받고 하실거죠? ^^
    시험 앞두고 전쟁치르지 마시고, 왜 안되는지 자초지종을 말해주세요.

  • 10. ㅎㅎㅎ
    '12.4.29 11:26 AM (211.222.xxx.83)

    자제분 너무 귀여워요, 원글도 그렇고, 댓글분도 그렇고요.^^;;
    이래서 결혼하고 아이 낳고 하나 봅니다.
    알콩달콩 사시는 거 같아 부러워요..

  • 11. 아줌마
    '12.4.29 11:38 AM (116.37.xxx.10)

    너무 귀여워요....

  • 12. 중2딸도
    '12.4.29 12:02 PM (124.56.xxx.140)

    어제 집중이수 과목 시험범위 넘 많다고 난리 짜증 바가지더니 저녁에 치킨시켜줬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이쁜 모습으로 맛있게 치킨드시고 티비보더니 남은 공부 들어가니 또 짜증 -.-;

  • 13.
    '12.4.29 12:04 PM (114.203.xxx.168) - 삭제된댓글

    여기 선배님들 덕분에 앞으로 저도, 제 아들 딸도 더 행복하게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14. .....
    '12.4.29 12:59 PM (219.240.xxx.80)

    지금 중2딸 작년에 너무나 안해서 속을 바짝 태우더니
    웬일로 이번시험 열심이네요,...
    밤새고 이런것도 안하고
    그냥 알아서 열심히 코박고 하더니 12시에 잡니다,
    수학은 워낙 안해 기본이 없어 그런가 망쳤지만 다른건 다 무난하개 잘 봐왔네요.
    정신 제대로 차린거 같아 기뻐요...
    까칠한것도 없어 졌구요,,'

  • 15. ...
    '12.4.29 1:24 PM (110.10.xxx.144)

    남의 자식이니까 다들 귀엽다 댓글다는거지 내 자식일이면요.....

  • 16. 중,고등
    '12.4.29 3:12 PM (110.70.xxx.86)

    두아이 새벽 2시까지 공부합니다.매일
    보기 안쓰러워요...
    전 새벽에 일어나야하니 12시까지 기다렸다 간식 챙겨주고 잡니다.
    체력싸움이란말 실감하고요...
    조금이러도 덜 피곤하라고 아이패스,복분자, 야채쥬스, 과일쥬스
    비타민 챙겨 먹이고 고기랑 치즈도 일부러 더 챙겨 먹이고 있습니다.

  • 17. 우리 아이도..
    '12.4.29 10:41 PM (220.255.xxx.93)

    중3이에요.
    공부하는 거 첨 봤어요..
    하루는 새벽 2시까지. 마지막 전날은 새벽 3시에 잤대요..
    시험 마지막날 시험보다 잘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안졸았대요 ㅋㅋㅋ
    저랑 신랑이랑 심지어 동생까지 깜짝 놀랐어요,,,
    큰애한테 이런 모습이 있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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