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층에서 소변을

어휴 조회수 : 4,228
작성일 : 2012-04-29 00:25:54

부엌 베란다(세탁실)에 2주전부터 찌린내가 진동을 하더라구요..

매일 코만 킁킁거리며 뭐가 썩나 걸레질도 해보고 세탁기밑 김치냉장고밑 다 봐도 냄새날 만한게 없어요..

작은애가 부엌베란다와 연결된방을 쓰고 있는데 베란다에서 썩는냄새가 난다고  투정을 부리고 창문을 열수가 없어 더워 죽겠다하더라구요..

공부한다고 책상에 앉아서 더운데 창문도 못열고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어요?

오늘 원인을 찾아보자 작심을하고 다 뒤졌는데 작은애가 창문쪽에서 나는거 같다고해서 베란다 창문을 내다보니

냄새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창문에 자국도 남아있고 벽쪽에 허옇게 말라있는게 있어요...

그것은....소변이 말라서  어휴~~~찌린내~~~

어쩌면 좋죠?

윗윗층에 사는 사람이 강아지를 3마린지 4마린지 키우는데 개털도 베란다로 버리고 그집인게 99.9프로예요.

윗집에 올라갔더니 윗집도 찌린내~

윗윗집 말이 안통하는집인데 어찌할까요?ㅠ.ㅠ

IP : 175.115.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삶
    '12.4.29 12:29 AM (119.18.xxx.141)

    적극 항의하시고
    내려와서 냄새 맡아 보라고 하세요

  • 2. 즐거워
    '12.4.29 12:32 AM (175.115.xxx.158)

    청소를 외부에서 해야할거 같은데 조치할 방법있을까요?

  • 3. 관리실
    '12.4.29 12:36 AM (222.233.xxx.217) - 삭제된댓글

    통하세요. 그거 잘 못고치거든요
    울 웃지도 힘들어 하던데요.윗집 개 땜에요

  • 4. 즐거워
    '12.4.29 12:40 AM (175.115.xxx.158)

    월욜까지 어찌 기다려야할지 냄새가 코밑에서 돌아서 죽겠어요...

  • 5. 요석
    '12.4.29 12:56 AM (58.226.xxx.10)

    제거를 하셔야지 그냥 청소로는 절대 안 없어져요. 요석 제거 전용 세제가 있어요.

  • 6. 제작년에
    '12.4.29 6:18 AM (211.223.xxx.24)

    저희 뒷 베란다에서 어느 날부터 지린내가 진동을...
    아침까지 멀쩡했던 거실 공기가 제가 방에서 방문 열고 나오니까 온 거실이 다 지린내... ㅠ ㅠ
    알고보니 열어둔 뒷베란다 문을 통해서 냄새가 들어온 거였어요.
    베란다 하수구 근처에 가서 냄새맡다가 질식사 할 뻔 했습니다.
    진짜 오버가 아니라 배수구 근처에 갔더니 갑자기 심한 오줌내가 확 나면서 암모니아 썩은 내처럼
    코를 쏘더라고요. 그때서야 가끔 뉴스에서 인부들이 가스있는 지하에 내려갔다가
    질식사할 수 있었던 이유를 몸소 체험할 뻔 했네요.
    당장 숨을 못 쉬겠더라고요. 꽉 막히는 게.
    그러다가 위에 어느 집에서 세탁기 쓰면서 물이 한번에 내려와 씻기면 냄새가 좀 가시다가
    또 어느 순간 다시 지린내 진동.
    알고보니 어느 집에서(추측키로 아랫집) 화장실 물 아끼려고 온 가족이
    뒷베란다에서 오줌을 누고 물을 안 내린 걸로 결론이 나더군요.
    특히 자고 일어나는 아침 시간대에 심했거든요.
    결국 참다 못해서 관리실에 말해서 엘리베이터 거울에 경고 표시 프린터해서 며칠 붙였어요.
    그나마 양심이 있었던지 다음날 지린내가 더 이상 나지 않더라고요.
    정말 별별 사람들 많아요.

  • 7. 강아지
    '12.4.29 5:13 PM (221.140.xxx.76)

    패드 비용 아낀다고 그러는 집 많아요.
    그럴거면 뭐하러 개키우나요?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그래서
    경비실에서 그런 집 찾는다고 방송하고 그랬어요.
    제가 아는 집도 앞 베란다에서 강아지 키우는데 그러더군요.
    의사집인데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669 현대 싼타페 기자 시승차만 특별제작 의혹 2 샬랄라 2012/05/04 1,275
104668 민주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에 박지원(종합) 10 세우실 2012/05/04 1,619
104667 [아로마오일]야몽 과 야돔 1 gnaldo.. 2012/05/04 8,452
104666 두통 때문에...타이레놀 ,마이드린 뭐 먹을까요? 4 두통 2012/05/04 1,897
104665 야채값이 올랐나요? 4 엥? 2012/05/04 1,134
104664 남편이 돈에 인색하여 비자금을 따로 모으시는분 계신가요? 2 구두쇠남편 2012/05/04 2,057
104663 5살 딸 아이때문에 웃었어요. 4 딸아이 2012/05/04 1,479
104662 월드콘의 추억 2 회상 2012/05/04 930
104661 연차 쓰는거 간섭하는 센터장...짜증나요 1 ... 2012/05/04 1,094
104660 내 마음의 오세훈 9 2012/05/04 1,660
104659 맑은 콧물이 심하게 흐르는데 괴로워요. 4 ㅠㅜ 2012/05/04 1,535
104658 [한우]국민일보 노조 횡성한우 카페 사월의눈동자.. 2012/05/04 1,246
104657 1루수가 누구야~ 9 웃으시라고... 2012/05/04 1,853
104656 박원순 시장님 감동이네요 ㅜ_ㅜ 33 .... 2012/05/04 3,767
104655 시장류 甲 1 세우실 2012/05/04 849
104654 배추김치때문에 너무 화나고 열받아요.... 7 용가리 2012/05/04 2,915
104653 토마토슬라이스하는채칼 7 샐러드 2012/05/04 1,916
104652 초3정도 소고악기 사용하나요 3 소고 2012/05/04 700
104651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 광고 안내 1일차 8 추억만이 2012/05/04 1,090
104650 안경집에 아무것도 안 사고 사이즈 조절해달라해도 되나요? 13 끄응 2012/05/04 4,798
104649 청약예금 통장 유지 여부에 관해 알려주세요~ 청약통장 2012/05/04 898
104648 시어머니와 나 8 -- 2012/05/04 3,108
104647 이 여자의 심리좀 알려주세요.. 10 mario2.. 2012/05/04 3,997
104646 매일 매일이 야근인 남편.... 꾸준히 챙겨줄 수 있는 건강식이.. 2 아효~~~ 2012/05/04 1,179
104645 예비시댁 첫인사 선물 2 ㄱㅅ 2012/05/04 7,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