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층에서 소변을

어휴 조회수 : 4,117
작성일 : 2012-04-29 00:25:54

부엌 베란다(세탁실)에 2주전부터 찌린내가 진동을 하더라구요..

매일 코만 킁킁거리며 뭐가 썩나 걸레질도 해보고 세탁기밑 김치냉장고밑 다 봐도 냄새날 만한게 없어요..

작은애가 부엌베란다와 연결된방을 쓰고 있는데 베란다에서 썩는냄새가 난다고  투정을 부리고 창문을 열수가 없어 더워 죽겠다하더라구요..

공부한다고 책상에 앉아서 더운데 창문도 못열고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어요?

오늘 원인을 찾아보자 작심을하고 다 뒤졌는데 작은애가 창문쪽에서 나는거 같다고해서 베란다 창문을 내다보니

냄새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창문에 자국도 남아있고 벽쪽에 허옇게 말라있는게 있어요...

그것은....소변이 말라서  어휴~~~찌린내~~~

어쩌면 좋죠?

윗윗층에 사는 사람이 강아지를 3마린지 4마린지 키우는데 개털도 베란다로 버리고 그집인게 99.9프로예요.

윗집에 올라갔더니 윗집도 찌린내~

윗윗집 말이 안통하는집인데 어찌할까요?ㅠ.ㅠ

IP : 175.115.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삶
    '12.4.29 12:29 AM (119.18.xxx.141)

    적극 항의하시고
    내려와서 냄새 맡아 보라고 하세요

  • 2. 즐거워
    '12.4.29 12:32 AM (175.115.xxx.158)

    청소를 외부에서 해야할거 같은데 조치할 방법있을까요?

  • 3. 관리실
    '12.4.29 12:36 AM (222.233.xxx.217) - 삭제된댓글

    통하세요. 그거 잘 못고치거든요
    울 웃지도 힘들어 하던데요.윗집 개 땜에요

  • 4. 즐거워
    '12.4.29 12:40 AM (175.115.xxx.158)

    월욜까지 어찌 기다려야할지 냄새가 코밑에서 돌아서 죽겠어요...

  • 5. 요석
    '12.4.29 12:56 AM (58.226.xxx.10)

    제거를 하셔야지 그냥 청소로는 절대 안 없어져요. 요석 제거 전용 세제가 있어요.

  • 6. 제작년에
    '12.4.29 6:18 AM (211.223.xxx.24)

    저희 뒷 베란다에서 어느 날부터 지린내가 진동을...
    아침까지 멀쩡했던 거실 공기가 제가 방에서 방문 열고 나오니까 온 거실이 다 지린내... ㅠ ㅠ
    알고보니 열어둔 뒷베란다 문을 통해서 냄새가 들어온 거였어요.
    베란다 하수구 근처에 가서 냄새맡다가 질식사 할 뻔 했습니다.
    진짜 오버가 아니라 배수구 근처에 갔더니 갑자기 심한 오줌내가 확 나면서 암모니아 썩은 내처럼
    코를 쏘더라고요. 그때서야 가끔 뉴스에서 인부들이 가스있는 지하에 내려갔다가
    질식사할 수 있었던 이유를 몸소 체험할 뻔 했네요.
    당장 숨을 못 쉬겠더라고요. 꽉 막히는 게.
    그러다가 위에 어느 집에서 세탁기 쓰면서 물이 한번에 내려와 씻기면 냄새가 좀 가시다가
    또 어느 순간 다시 지린내 진동.
    알고보니 어느 집에서(추측키로 아랫집) 화장실 물 아끼려고 온 가족이
    뒷베란다에서 오줌을 누고 물을 안 내린 걸로 결론이 나더군요.
    특히 자고 일어나는 아침 시간대에 심했거든요.
    결국 참다 못해서 관리실에 말해서 엘리베이터 거울에 경고 표시 프린터해서 며칠 붙였어요.
    그나마 양심이 있었던지 다음날 지린내가 더 이상 나지 않더라고요.
    정말 별별 사람들 많아요.

  • 7. 강아지
    '12.4.29 5:13 PM (221.140.xxx.76)

    패드 비용 아낀다고 그러는 집 많아요.
    그럴거면 뭐하러 개키우나요?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그래서
    경비실에서 그런 집 찾는다고 방송하고 그랬어요.
    제가 아는 집도 앞 베란다에서 강아지 키우는데 그러더군요.
    의사집인데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882 애 데리고 밖에 나가면 십만원 기본으로 쓰네요 8 어린이날계획.. 2012/04/30 2,534
101881 왜 다우니 섬유유연제에 열광하죠? 24 궁금 2012/04/30 12,240
101880 마음을 다스리는법좀... 5 .... 2012/04/30 1,775
101879 아이허브 80불 주문이상이 무료배송이라고 하셨잖아요. 6 .. 2012/04/30 1,405
101878 어버이날...친정이멀어요..3-4시간거리.. 6 원시인1 2012/04/30 1,247
101877 일산서구 때 잘밀어주는 목욕탕 추천해주세요 3 또또 2012/04/30 1,666
101876 EBS 다큐 같은걸 보면 애착형성에 엄마와의 스킨십 중요하다고 .. 24 2012/04/30 5,693
101875 나는 꼽사리다-금주2회가 나왔네요. 들어보셔요.^^ 1 ^^ 2012/04/30 811
101874 윗눈썹 끝부분이 아픈데 어느병원으로 가야할까요 밀크컵 2012/04/30 587
101873 주부님들이 하실 수 있는 아르바이트/부업/ 투잡 솔이 2012/04/30 895
101872 나꼼수 벙커원기사에 82나왔네요 2 벙커 2012/04/30 1,820
101871 시금치국할때요. 데쳐야하나요? 3 2012/04/30 1,921
101870 제주도 여행가려는데 정보 좀 주세요 2 제주도 2012/04/30 903
101869 정치인 제외하고 훌륭한 아들상은 누가 있을까요? 7 아들엄마 2012/04/30 920
101868 심장이 붓고 기능이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2 라라라 2012/04/30 2,243
101867 아이XX에서 파는 식욕억제제 보조제품.... 6 햇볕쬐자. 2012/04/30 1,551
101866 신포닭강정 먹었어요. 9 달걀이먼저 2012/04/30 3,149
101865 20일 봉하열차 마감! 23일 마감 임박! 두분이 그리.. 2012/04/30 1,047
101864 무늬만 조사단… 광우병 발생한 미 농장 방문 대상서 빠져 2 참맛 2012/04/30 632
101863 유독 뭔가를 해도 정말 안되는 해가..있으시던가요? 2 올해 2012/04/30 905
101862 아파트 개미 4 질문하나요 2012/04/30 1,582
101861 급질문/ 아이허브 주문시 무료 샘플주문 9 시작 2012/04/30 1,719
101860 최시중도 역시나 검찰 문턱선 ‘환자’… 영장심사 뒤 수술 예정 세우실 2012/04/30 577
101859 내일 우체국 업무 하나요? 2 질문 2012/04/30 1,305
101858 너무 순한 우리고양이 10 gg 2012/04/30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