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체중 줄이려고 노력해서 1킬로 정도는 줄었는데
오늘은 퉁증이 최고조에 달해
고관절 너무 아파 다리 벌려야 간신히 걸어지고
무릎 관절 아파서 계단도 오르내리기 힘들었어요
오늘 애들 델고 낙원상가 가서
가장 작은 초1용 바이올린 중고 구입했는데
전철과 상가의 계단이 마치 흉기처럼 느껴졋어요
1. 글루코사민 제제
2.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 제제
3. 초록 홍합
주변에서 세 가지를 말해 주네요
1,2번은 건강식품 사업자들의 말이고요
3번은 지인이 효과 보았다고
뉴질랜드 것 검색해서 사먹으라고 하구요
근데 죄다 고가이고
지금 제가 앓고 있는 병 모두 다스리려면
월 40만원 정도 들거 같아요
돈이 없어서 돈벌이 나가는데
과로와 스트레스로 온갖 질병 생기고
그거 치료하려면 또 돈을 벌어야 하고...
악순환이예요
이러다간 서서 일하는 제 직업 관두어야 할 것 같고
그러면 다른 어떤 일을 할수 있을지도 암담해요
너무너무 아파서 죽고 싶을 지경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