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 여자분들..다 자가용 있으세요?

-_- 조회수 : 5,485
작성일 : 2012-04-28 18:16:59

30중반인데 아직 결혼은 못했어요

제가 취업을 늦게 하고 하는 일이 돈 많이 버는 직업이 아니어서..돈도 많이 못모았어요

남들은 제 나이에 결혼 안하면 아파트 한채 사고 자가용도 기본으로 다 몰고 다닌다고

아까친구랑 전화 통화 하는데 그러네요

저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해서 우울하고요

30중반 ..저축이 1억도 안되고..자가용도 없고..남자도 없고;;;;

허무하네요..

그냥 돈 없어도 자가용 한대 몰고 다녀야 할지..

에휴..

IP : 220.78.xxx.18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28 6:22 PM (203.232.xxx.243)

    답답하신 마음에 쓰신 거죠? 님 질문 자체가 말이 안되는게 30대 중반 여자가 다 차가 있을 리 없잖아요-_-

  • 2. ..
    '12.4.28 6:23 PM (221.139.xxx.20)

    저축 1천도 안되는데...;; 차는 몰고 댕기네요 떵차이긴 하지만 ㅋ
    고정수입 있으면 운전하세요
    고민거리도 아니구만.........

  • 3. 올리브
    '12.4.28 6:24 PM (116.37.xxx.204)

    빚만 있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가족 부양 책임진 이도 많을거고요.
    아파서 모은돈 까먹는 사람도 있을거고요.
    차가 대수랍니까?

  • 4. 사지마세요
    '12.4.28 6:25 PM (119.201.xxx.239)

    차 꼭 필요하신거 아니면 차 사지마세요. 차사면 돈모으기도 힘듭니다. 보험, 세금, 기름값 등등 일년에 일이백은 되고요.. 또 차가지고 다니다 보면 아무래도 친구들 만날때도 발레파킹되거나.. 주차가 좋은 곳으로 다니다 보니까 더 비싼데 다니게되요..

    효리는 있던 차도 팔았다던데.. 꼭 필요하신거 아니면 사지마시고 돈을 더 열심히 모으셔서 집을 사시거나 저축을 늘리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차가뭐라고요..

  • 5. oh219
    '12.4.28 6:28 PM (110.70.xxx.51)

    차없으면
    자동차세 보험료 주차비 기름값에서 자유입니다

    자는 운전하다가 멍때려서
    내신세 남신세 망칠까봐 운전 안해요

  • 6. 차 나름
    '12.4.28 6:28 PM (121.130.xxx.228)

    꼭 좋고 비싼차 몰 필요 있나요

    제 주위에 보니 30대 후반 미혼 녀셩 중고시장에서 잘 골라서 700백만원짜리 소형차 타고 댕겨요
    차 잘만 나가고 여자 혼자 몰기 좋다던대요 찾아보면 요긴한 차도 있으니 한번 보세요

  • 7. 요즘엔
    '12.4.28 7:00 PM (118.36.xxx.178)

    차가 있으면 좋겠단 생각은 해요.
    하지만 아직 차를 살 때가 아니란 생각에 참고 있어요.

    기름값이 무서워서...

  • 8. ㅍㅍ
    '12.4.28 7:07 PM (220.88.xxx.115)

    저 미혼에 30대 후반인데요.
    대학원 다닐 때부터 제 차 있었는데 얼마전 처분 했어요.
    직장이 가까우니 별 쓸 일 없고 쓸 일 생기면 집에 차 쓰면 되니까요.
    처음엔 좀 불편했는데 이젠 좋네요. 돈 안들어서...

  • 9. 민트커피
    '12.4.28 8:29 PM (211.178.xxx.130)

    차 사는 순간 돈 모으는 거 십리밖으로 도망갑니다.
    집은 가격이 유지될 가능성이라도 있지요.
    차는 사는 순간부터 가격이 떨어집니다.
    그런데도 세금이 나와요. 재산이랍시고.
    거기다 유지비 들고,...
    게다가 대부분 차 사는 분들이 현금 아니고 할부로 사요.
    할부 다 갚을 때쯤 되면 헌차.... 차 바꾸라고 또 꼬시고...
    이거 악순환되면 할부금만 남고 아무것도 없어요.

    차는 출퇴근을 차 4번 갈아타는 수준 아니면 살 필요 없어요.
    그리고 정 사고 싶으면 그날부터 적금 들어서 현금 모아 사는 게 더 나아요.
    현금 계산하면 서비스도 정말 좋아요.

  • 10. 찬안몸..
    '12.4.28 8:29 PM (121.181.xxx.203)

    차 안몰아요..아무리 그래도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운전능력도 많이 떨어지고..
    장거리는 버스 이용하고 단거리는 택시이용합니다...
    그게훨씬 좋아요.

  • 11. 글쎄요
    '12.4.28 9:50 PM (124.195.xxx.60)

    차가 필요하시면 경제적 범위내에서 장만하실 수도 있지만
    30대중반 모두 몰고 다니니까는 글세요,,,

  • 12. ......
    '12.4.28 11:55 PM (211.36.xxx.59)

    전 면허도 없어요
    운동신경 워낙 둔하고 순발력제로라는걸 제자신이
    잘알기에 운전 엄두안냅니다
    가끔 드라이브가하고 싶긴하지만요
    이번에 김여사 사건보니 더 안해야겟다는 생각이

  • 13. 서른 여섯입니다.
    '12.4.29 12:51 AM (183.96.xxx.17) - 삭제된댓글

    스물여덟 생일날 대출끼고 집계약햇고,

    대출끄고 전세 두고 조금씩 월세전환하고,

    올해 두번재 집 장만합니다.

    차는 집 두채 사고나면 사자고 맘 먹었어서 유학간 동생이 두고간 차 몰았을때 말고는 차 없었어요.

    가을에는 운전 감 떨어졌을까봐 노후 생각해서 차 살까합니다.

    저 꽤나 깐깐하게 돈관리 한다고 생각하고, 저희 남자여자 동기 합쳐도 자보다 집빨리 산 사람없는데

    보통 삼십대 중반에 차있고 집있고는 보통사람들이 자가라고 부르는 수준보다 훨씬 떨어지는 집 아닌가요?

    전 03년에 3억 넘는 집 사놓고, 2년간 허리띠 바싹 졸라맷기에 지금의 제 재정상태가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 14. 아니에요..
    '12.4.29 1:28 AM (211.41.xxx.32)

    전 차 있다가 유지비도 많이 들어가고 사람이 게을러져서 팔았구요..
    제 친구 중에 열명 중 6명은 없어요. 다들 돈 잘 버는데두요.. 차 필요 없어요
    차 있으면 주차 신경써야되지, 술도 못마시지, 오히려 동선에 제약 많고
    누구 만날때 누가 차갖고 나오고 이런 것도 은근 신경전이고 암튼 그렇더라고요..
    차 있으면 헛돈 나가고 환경 오염에도 일조해요.
    꼭 필요한 상황 아니신데 그런 생각 갖기 마세요.

  • 15. oh
    '12.5.8 2:55 PM (211.246.xxx.10)

    날이 덥죠

  • 16. oh219
    '12.5.12 5:01 PM (211.246.xxx.98)

    마음은 편해요

  • 17. ㅠㅠ
    '12.5.25 3:44 PM (223.33.xxx.24)

    머리아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800 침대에서 책볼때 쓸 작은 탁자같은거? 1 하루를정리 2012/07/16 1,317
128799 한달 건너뛰면 어찌 되나요? 2 적금 2012/07/16 1,307
128798 4G다이어트 효과 혹시 아시나요? ///// 2012/07/16 1,454
128797 출구조사 발표··· 아~ 떨려라~ 1 후~ 2012/07/16 1,018
128796 임신 중인데 원래 오래 앉아있음 엉덩이 아픈가요 5 .. 2012/07/16 1,311
128795 와 오늘 추적자 대사들이 5 선요 2012/07/16 3,082
128794 반포나 압구정 오래 사셨거나 잘 아시는분들,아파트관련문의드려요 12 아파트 2012/07/16 4,324
128793 키자니아 시즌권은 어떻게 구입하는건가요? 1 헬렐레 2012/07/16 3,471
128792 혹시 지금 배우자분이랑 차이나면서 만나신 분 계신가요? 4 lieyse.. 2012/07/16 1,608
128791 전자사전 필요한가요? 5 갤럭시플레이.. 2012/07/16 1,120
128790 추격자 중계방송 좀!! 굽신 16 ann 2012/07/16 2,811
128789 지루성피부염 잘 아시는분~ 8 지루성피부염.. 2012/07/16 3,538
128788 보통 둘째들이 더 잘되지 않나요? 13 세병 2012/07/16 3,651
128787 청주에서 크로이츠펠트 의심환자 뉴스 보셨어요? 4 허걱 2012/07/16 2,670
128786 요즘 한국드라마에 빠져서.. 16 .. 2012/07/16 2,516
128785 마스카라하세요? 5 .. 2012/07/16 2,112
128784 기사/ 서울,수도권 아파트 반값 쓰나미 6 서울경제 2012/07/16 2,630
128783 아으~~~뭔 글을 못 올리겠네요..여기 아줌마들 때문에 17 루티 2012/07/16 3,344
128782 영화 끝나자 마자 작지 않은 소리로 악평을 쏟아내는 관객... 5 .... 2012/07/16 1,905
128781 잘생긴 남자는 정말..그림의 떡이에요.. 10 언감생신 2012/07/16 8,626
128780 수학과외 바꿔야 할까요?? 1 수학 72점.. 2012/07/16 1,458
128779 세부 / 보라카이 어디가 나을까요? 9 여름휴가 2012/07/16 2,718
128778 고등학생 1박2일 여행 보내주시나요? 라일락 2012/07/16 1,141
128777 11월초 제주도 많이 추울까요? 1 옹이.혼만이.. 2012/07/16 2,253
128776 냉장고 어디서 사세요?? 11 더워요~ 2012/07/16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