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잘 아시는분 질문 드려요

제노비아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2-04-28 17:45:49

피아노를 배우는 아들과 제가 집에서 취미로 치려고 구입할까 하는데

주워 들은 풍월로는 IMF이전 피아노가 좋다고 하더군요

영창쪽으로 맘이 더 기울고 업라이트로 너무 크지 않은 121정도 사고싶어요

2001년도 제품을 제가 알아보고 있어요

영창걸로 U-121NCX 인데 거의 안친 가정용 피아노에요

지방이고 잘 모른느데 그냥 중고샾에서 사는게 나을까요?

거의 사용을 하지 않은거라 반신반의해요

관리를 꾸준히 하시고 이사도 안가셨다고 하니 말이죠 ........

 

 

IP : 59.2.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anopark
    '12.4.28 5:50 PM (122.32.xxx.4)

    잘 알지는 못하지만, 오래된 악기 중 좋지 않은 악기가 피아노 이거든요. 이유는 현을 꽂은 막대가 느슨해 져요. 안 풀리게 더 큰 것 박으면 금 가고요. 금 가고나면 찍찍거리는 소리 들려요. 거의 사용않은 피아노를 관리하는 집이 있을까요? 제가 쳐도 적당히 제가 손보고 산지 21년인데 여태까지 조율사 부른 적은 1 번입니다. 아파트에 사시면 어지간 하면 디지털 피아노 사세요. 요즘 꽤 잘 나옵니다. 디지털 피아노는 코스트코 야마하가 무난할 것입니다. 다른 피아노는 안쳐봐서 모릅니다. 손 느낌이 제법 다르긴 하지만 그리 매우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

  • 2. 촛불
    '12.4.28 5:53 PM (211.211.xxx.177)

    제가 어릴적부터 피아노를 쳤거든요...
    옛날 피아노가 좋다는 말 다 중고상이 지어낸 말이에요...
    모든 물건엔 내구성이라는게 있는데
    십년도 넘은 물건이 좋을리가 있겠어요?

    그리고 피아노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면 수명이 단축되는 악기랍니다 ^^

  • 3. pianopark
    '12.4.28 5:53 PM (122.32.xxx.4)

    피아노 사시면 쳐봐서 찍찍거리는 소리가 나는지, 뒤를 볼 수 있으면 소리판에 금갔는지 , 모든 건반 제대로 잘 튀어나오는지 등을 확인해보세요.

  • 4. 피노
    '12.4.28 6:49 PM (222.99.xxx.104)

    조율사가 그러는데 옛날 피아노가 좋다.
    옛날 피아노는 나무를 좋은 걸로 만들었는데

    지금은 나무가 아니라 뭐라고 하면서 안 좋다고 했는데요

  • 5. 옛날 거 좋아
    '12.4.28 7:14 PM (203.226.xxx.75)

    10년 전 거는 잘 모르겠고 한 25~30년쯤 전에 만든 피아노가 좋은 원목으로 만들었어요. 피아노는 울림통인 나무를 좋은 걸로 쓸수록 좋은 소리가 나지요. 요샌 원목이 비싸서 mdf(톱밥 접착제로 뭉친 거)를 쓴다고 들었어요. 디피는 300만원짜리도 어쿠스틱의 흉내를 못내니 사일런트 제니오를 달아서 쓰세요.

  • 6. 톱밥 압축
    '12.4.28 7:23 PM (118.91.xxx.85)

    윗님 말씀처럼, 예전처럼 통원목을 소리통으로 쓰는게 아니라 mdf판을 쓴대요.
    스타인웨이, 가와이 정도 되면 이야기가 또 다르겠지만요.

  • 7. 민트커피
    '12.4.28 8:32 PM (211.178.xxx.130)

    IMF 이전이 아니라 그 훨씬 이전이에요.
    대략 30년 전.
    지금 저희 집에 있는 영창피아노가 그건데..... 문제는 너무 무거워요.
    피아노 옮기는 분들이 오시면 보통 두 분 오시는데
    영창 30년된 거라고 하면 세 분에서 네 분이 오셔서 옮기세요.

    취미로만 하실 거면 굳이 그거 고르실 필요 없고
    직접 쳐보시고 본인이 듣기에 소리가 답답하지 않고 맑으면 괜찮아요.
    건반이랑 속 확인하시는 건 기본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857 급질문/ 아이허브 주문시 무료 샘플주문 9 시작 2012/04/30 1,719
101856 최시중도 역시나 검찰 문턱선 ‘환자’… 영장심사 뒤 수술 예정 세우실 2012/04/30 576
101855 내일 우체국 업무 하나요? 2 질문 2012/04/30 1,305
101854 너무 순한 우리고양이 10 gg 2012/04/30 1,905
101853 잠실쪽 수학전문학원?? 1 중학생 2012/04/30 1,057
101852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딸아이 "대상 웰라이프-클로레라.... 9 ㅠㅠㅠ 2012/04/30 1,510
101851 세탁비누 환불할까요? 말까요? 5 이거 2012/04/30 1,055
101850 이해찬씨는 대중적 인식이 어떤가요? 16 부엉이 2012/04/30 1,431
101849 [속보] 어버이연합도 "美쇠고기 검역 중단해야".. 19 참맛 2012/04/30 2,542
101848 내일 은행 쉬어요? 1 저기 2012/04/30 1,897
101847 아이가 초밥 킬러인데요. 3 ㅜ.ㅜ 2012/04/30 973
101846 낼 벙커1 가실 분 계시려나? 만나보자 2012/04/30 737
101845 근데 어제 황정음씨 같은 드레스는.. 5 궁금 2012/04/30 2,432
101844 어찌해야 하나요??? 운전 2012/04/30 676
101843 시험 못보면 야단치세요? 25 www 2012/04/30 4,126
101842 대문에 부러운 친구 극복에 관한 글을 보고요... 7 육아는 외롭.. 2012/04/30 1,712
101841 종교 가지신 분들은 왜 종교를 믿으세요? 15 궁금 2012/04/30 1,488
101840 영화같은 뮤직비디오 좋았던 거 추천 좀 해주세요^^ 3 추천 부탁드.. 2012/04/30 2,489
101839 근자감 심한 여자는 뭐라고 해줘야 하나요? 12 -_-;; 2012/04/30 3,247
101838 아이 어릴때 놀이공원 가면 이렇게 놀았어요. 2 .... 2012/04/30 821
101837 저도 천주교 신자님들께 질문이 있어요...제 경우는 어떻게 하는.. 14 붕어 2012/04/30 1,919
101836 위장 약하신 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4 위가 문제... 2012/04/30 1,499
101835 속옷고르기 질문드려요^^ ^^ 2012/04/30 736
101834 하나씨님(?) 닭발 편육 해 먹었어요. 2 포카리 2012/04/30 2,172
101833 카카오스토리 부담스러워요. 17 ㅠㅠ 2012/04/30 1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