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후 듣게되는 잔소리

내 몸이 어때서? 조회수 : 3,105
작성일 : 2012-04-28 11:55:02
셋째 출산한지 보름 지났어요
막달에 160에 60키로 였고 지금은 52정도
나가네요 모유수유해서 허기져죽겠는데
친정엄마가 자꾸 잔소리해요 출산하고
찌는 살은 절대 안빠진다고요..저 둘 낳고도
살많이 안쪘거든요..49,50정도였는데
왜 산후조리해주러오셔서 자꾸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미역국에 나물반찬 두어개정도
간식은 생협두유에 과일 이게 땡~이예요
산모는 좀 잘먹어줘야되는거 아닌가요?^^;
고기 먹고싶어요ㅠㅠ
어제 시어머니 오셔서는 저더러 왜 아직도
붓기가 안빠졌냐고 그러세요 저 당황해서
아직 출산한지 2주밖에 안되었다고 하니
그건 그렇지만..하시네요
다른 사람들은 산모가 하나도 안붓고 살도
없다면서그러는데 왜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는 저한테 그러실까요..
오늘 주말이라 엄마도 잠깐 집에 가셨고
남편은 애 둘 데리고 시댁갔는데 저 혼자
족발 시켜먹으면 좀 그럴까요?ㅠㅠ
IP : 175.223.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8 11:56 AM (211.244.xxx.167)

    이제 애 그만 낳으라는 소리로 들림...

  • 2. ㅇㅇ
    '12.4.28 11:58 AM (211.237.xxx.51)

    ㅎㅎ
    뭐 160에 52키로면 출산후 산모가 아니라 일반인 몸무게인데;;
    족발 드시고 싶음 드세요.. 수유하시는것 아닌가요?
    수유하시는 분들은 식사 잘하셔야 할것 같던데요..

    게다가 셋째라니.. 그정도면 체중관리 잘하신거 같은데요..

  • 3. 지금
    '12.4.28 12:07 PM (211.234.xxx.6)

    마지막 산후 조리이신거 깉은데...
    가족들이 다 이상해요...

    저도 셋인데
    마지막때는 먹고싶은거 하고 싶은거
    다 했거듣요 글구 애 셋 키우다 보면
    살 저절로 다 빠져요
    언능 족발 시켜드세요

  • 4. ..
    '12.4.28 12:17 PM (110.9.xxx.208)

    전 167에 51이었는데도 부어서 애가 둥실거린다는 말을 들었어요. 거구네 거구야. 이런 말도 듣구요.
    부모님께서 살찌는걸 못견뎌 하시는 분이라서요.
    근데 웃긴건 부모님 두분다 저보다 키 작으시고 저보다 체중 당연 더 많이 나가신..
    동생들은 다 뚱뚱.
    그러면서 저만가지고 난리셨어요.

    이해해요..님..ㅠㅠ

  • 5. 원글
    '12.4.28 12:32 PM (175.223.xxx.89)

    그렇죠?제가 이상한거아니죠?
    당장 족발 주문 들어갑니다~~

  • 6. ...
    '12.4.28 1:07 PM (119.67.xxx.4)

    160에 52 면 더 안 빼도 되겠는데요..
    너무 말라도 애 셋 보기 힘들 것 같아요..
    어머니들께서 외모에 너무 집착하시는 듯 하네요..

  • 7. ...
    '12.4.28 1:26 PM (110.14.xxx.164)

    산후에52가 찐거면 ...
    참나 왜들 그러신대요. 지금은 다른거 신경끄고 몸조리에 힘쓸땐대요
    하긴 우리 친정도 조금만 찌면 난리에요.
    요즘은 노인들도 외모에 너무 집착하시네요

  • 8. 돌돌엄마
    '12.4.28 4:52 PM (123.108.xxx.140)

    셋째 출산 축하드려요^^
    전 애낳기 전 164 에 60, 낳기 직전 거의 70에 ;;
    지금 둘째 임신했는데 살 못빼고 또가져서 또 60키로예요;; 그래도 누가 뚱뚱하단 소린 안하는데.. 예의상인가?;;
    여튼.. 친정엄마는 아마도 딸이 애 셋낳아서 고생하는 것도 안쓰러운데 붓기도 안빠져서 뚱뚱한 아줌마로 살게될까봐 진심 걱정돼서 그러시는 거 같고..
    시어머니는 걍 뇌 안 거치고 입으로 나오는 말이려니... 쌩까고 시간 많으시면 산후조리 참견마시고 첫째둘째나 봐달라고 하셔요 ㅎㅎ

  • 9. ...
    '12.4.28 6:12 PM (61.98.xxx.233)

    저도 애 고만 낳으라는 소리로 들리는데요 ㅋ

    전혀 안뚱뚱하고 게다가 고작 2주가 지났는뎁...왜들 그러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01 민주당.....통진당과 다를바 없네 3 빗길조심 2012/05/14 1,031
107900 남편이 증오스럽습니다..(원글 내립니다, 죄송합니다) 46 지혜를 주세.. 2012/05/14 8,563
107899 혹시 정육점 하시는분 계신가요? 안심덩이 구입했는데 고기에 이상.. 황당 2012/05/14 1,118
107898 맥 립스틱 컬러별로 가격이 틀린가요? 2 비싸네 2012/05/14 1,427
107897 타*이나 마*같은 브랜드 가방 어떨까요? 누웠더니 아.. 2012/05/14 773
107896 행사 가면 기념품 주잖아요.. 그거 하나씩 나눠주는거 말고 기어.. 3 사은품 2012/05/14 982
107895 다리 꼬고 앉은 여자.. 혼자 대여섯명 자리 차지하고 가는 꼴 9 1호선 출근.. 2012/05/14 2,216
107894 잠실 롯데캐슬골드가 그렇게 좋은곳인가요? 7 .... 2012/05/14 9,652
107893 금인레이한 치아가 계속 아프네요 치과치료 2012/05/14 1,079
107892 주진우기자.....고소당한영상(충격) 5 빗길조심 2012/05/14 1,920
107891 삼형제중 둘짼데, 시어머니께서 저희랑 살고 싶어 하세요.. 22 조언바래요 2012/05/14 5,031
107890 기사를 보니 전기요금을 올린다고 1 네이트 2012/05/14 950
107889 올케(남동생 안사람)에게 존댓말해도 이상한거 아니죠? 23 마이마이 2012/05/14 5,075
107888 스님들 이거 정말 문제가 크네요(수정) 7 2012/05/14 1,388
107887 동네 떠돌이개가 많이 다쳤어요 어디에 신고를 해야하나요? 4 어디에다.... 2012/05/14 1,063
107886 요즘 시금치는 왜 그리 길쭉한가요? 7 니모 2012/05/14 1,872
107885 꽃바구니 or 화분 어느 쪽이 좋으시겠어요? 15 그냥앙케이트.. 2012/05/14 1,786
107884 친정아빠 등산복 사드릴려는데 브랜드골라주셤 8 나무안녕 2012/05/14 2,439
107883 별거 아닌가?.... 17 며느리 2012/05/14 3,717
107882 기사/생활전선에 내몰린 엄마들의 일터 뉴시스 2012/05/14 1,169
107881 다이어트 선식에 대해 여쭈어요. 1 지나치지 마.. 2012/05/14 1,321
107880 남편이 빨래 개지 말고 그냥 건조대 채로 놓고 살자네요. 47 ㅎㅎ 2012/05/14 13,369
107879 초2 연산이 안되는 아이 어떻게해야 하나요. 10 학습 2012/05/14 6,265
107878 감자 파는 아저씨한테 무안당했어요 -_- 8 에구 2012/05/14 2,310
107877 조직,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3 0 2012/05/14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