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후 듣게되는 잔소리
막달에 160에 60키로 였고 지금은 52정도
나가네요 모유수유해서 허기져죽겠는데
친정엄마가 자꾸 잔소리해요 출산하고
찌는 살은 절대 안빠진다고요..저 둘 낳고도
살많이 안쪘거든요..49,50정도였는데
왜 산후조리해주러오셔서 자꾸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미역국에 나물반찬 두어개정도
간식은 생협두유에 과일 이게 땡~이예요
산모는 좀 잘먹어줘야되는거 아닌가요?^^;
고기 먹고싶어요ㅠㅠ
어제 시어머니 오셔서는 저더러 왜 아직도
붓기가 안빠졌냐고 그러세요 저 당황해서
아직 출산한지 2주밖에 안되었다고 하니
그건 그렇지만..하시네요
다른 사람들은 산모가 하나도 안붓고 살도
없다면서그러는데 왜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는 저한테 그러실까요..
오늘 주말이라 엄마도 잠깐 집에 가셨고
남편은 애 둘 데리고 시댁갔는데 저 혼자
족발 시켜먹으면 좀 그럴까요?ㅠㅠ
1. ....
'12.4.28 11:56 AM (211.244.xxx.167)이제 애 그만 낳으라는 소리로 들림...
2. ㅇㅇ
'12.4.28 11:58 AM (211.237.xxx.51)ㅎㅎ
뭐 160에 52키로면 출산후 산모가 아니라 일반인 몸무게인데;;
족발 드시고 싶음 드세요.. 수유하시는것 아닌가요?
수유하시는 분들은 식사 잘하셔야 할것 같던데요..
게다가 셋째라니.. 그정도면 체중관리 잘하신거 같은데요..3. 지금
'12.4.28 12:07 PM (211.234.xxx.6)마지막 산후 조리이신거 깉은데...
가족들이 다 이상해요...
저도 셋인데
마지막때는 먹고싶은거 하고 싶은거
다 했거듣요 글구 애 셋 키우다 보면
살 저절로 다 빠져요
언능 족발 시켜드세요4. ..
'12.4.28 12:17 PM (110.9.xxx.208)전 167에 51이었는데도 부어서 애가 둥실거린다는 말을 들었어요. 거구네 거구야. 이런 말도 듣구요.
부모님께서 살찌는걸 못견뎌 하시는 분이라서요.
근데 웃긴건 부모님 두분다 저보다 키 작으시고 저보다 체중 당연 더 많이 나가신..
동생들은 다 뚱뚱.
그러면서 저만가지고 난리셨어요.
이해해요..님..ㅠㅠ5. 원글
'12.4.28 12:32 PM (175.223.xxx.89)그렇죠?제가 이상한거아니죠?
당장 족발 주문 들어갑니다~~6. ...
'12.4.28 1:07 PM (119.67.xxx.4)160에 52 면 더 안 빼도 되겠는데요..
너무 말라도 애 셋 보기 힘들 것 같아요..
어머니들께서 외모에 너무 집착하시는 듯 하네요..7. ...
'12.4.28 1:26 PM (110.14.xxx.164)산후에52가 찐거면 ...
참나 왜들 그러신대요. 지금은 다른거 신경끄고 몸조리에 힘쓸땐대요
하긴 우리 친정도 조금만 찌면 난리에요.
요즘은 노인들도 외모에 너무 집착하시네요8. 돌돌엄마
'12.4.28 4:52 PM (123.108.xxx.140)셋째 출산 축하드려요^^
전 애낳기 전 164 에 60, 낳기 직전 거의 70에 ;;
지금 둘째 임신했는데 살 못빼고 또가져서 또 60키로예요;; 그래도 누가 뚱뚱하단 소린 안하는데.. 예의상인가?;;
여튼.. 친정엄마는 아마도 딸이 애 셋낳아서 고생하는 것도 안쓰러운데 붓기도 안빠져서 뚱뚱한 아줌마로 살게될까봐 진심 걱정돼서 그러시는 거 같고..
시어머니는 걍 뇌 안 거치고 입으로 나오는 말이려니... 쌩까고 시간 많으시면 산후조리 참견마시고 첫째둘째나 봐달라고 하셔요 ㅎㅎ9. ...
'12.4.28 6:12 PM (61.98.xxx.233)저도 애 고만 낳으라는 소리로 들리는데요 ㅋ
전혀 안뚱뚱하고 게다가 고작 2주가 지났는뎁...왜들 그러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