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기자를 빤히 쳐다봐… 마치 ‘레이저’

니가짱해라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12-04-28 10:28:3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4262111105&code=...

 

 

 

.

.

.

지난 24일 박 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마쳤을 때다. 전날 김문수 경기지사가 대권 출마선언을 하면서 당내 경선 방식을 완전국민경선제로 바꿀 것을 요구한 게 화제였다. 한 기자가 “김 지사가 2002년 박 위원장이 경선룰에 불만을 갖고 탈당했는데 이제 말바꾸기 하느냐고 했다”고 물었다.

이에 답하지 않던 박 위원장은 또다시 질문이 나오자 “어제 대답하지 않았습니까”를 두 번이나 하고는 그 기자를 빤히 쳐다봤다. 눈에서 레이저빔이 발사되는 듯했다고 한다.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그 뒤 더 이상 질문은 나오지 않았다.

지난달 7일 이상일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관훈토론회에서 박 위원장에게 “육영수 여사와 박정희 대통령 후광을 이용하려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박 위원장은 레이저빔을 쏘며 “진심이냐”고 물었다. 이 위원은 “썰렁 유머를 잘하신다고 들었는데 하나 해달라”고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얼마 뒤 이 논설위원은 새누리당의 국회의원 비례대표 당선자가 됐다.

지난해 9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박 위원장이 인천고용센터를 방문했다. 한 기자가 ‘안철수 바람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레이저빔이 발사됐다. 박 위원장은 이어 “병 걸리셨어요”라고 쏘아붙였다.

레이저빔은 곤혹스럽고 불편한 장면에서 쏟아진다. 그 빔을 맞고 ‘멘붕’(멘털리티 붕괴, 정신혼미)되지 않을 이는 거의 없다고 한다.
 

 

.

.

.

무소불위네요..;;
IP : 114.201.xxx.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4.28 10:29 AM (115.139.xxx.72)

    정치하는 사람이 저렇게 잘 삐져서야

  • 2. ..
    '12.4.28 10:35 AM (125.152.xxx.169)

    에고~ 속 좁은 할망구........저런식으로 정치를 한다고 깝치다니.....어이없네....

    닭그네 안에 박정희 있다.

  • 3. 정말 정말
    '12.4.28 10:39 AM (211.223.xxx.127)

    상상일 뿐이지만, 이 물건 제일 높은 자리에 올려놨다가는
    우리 삶 자체가 스릴러가 됩니다.
    쥐는 저리가라에요.

  • 4. 정치의한계
    '12.4.28 10:39 AM (124.50.xxx.136)

    환호하는 대중들앞에서 손흔들고 가식적인미소 지을때가 절정이고 사석에서 곤란한 질문엔 동네
    속좁은 아줌마보다 못한 자세로 뭘한다고...저사람의 한계를 스스럼없이 드러내는데, 곧
    더한것도 드러낼듯...저런한계를 주변에서 잘알기에 그동안 신비주의로 입꼭 다물고 있었던건 아닌지...

  • 5. ***
    '12.4.28 10:40 AM (222.236.xxx.164)

    까마득히 어린 시절부터 다 눈앞에서 설설 기던 사람들만 만났을거에요;;;
    말 한마디, 비판 잘못하면 잡아다 죽이던 시절.....
    부모 가고 나서는 엄청난 부자로 울타리 안에서 살았으니, 어찌보면 당연하달까........

  • 6. ..
    '12.4.28 11:01 AM (211.207.xxx.145)

    똑같이 해도 어떤 사람은 카리스마로 보일 거 같은데
    근혜님은 삐진걸로 보이니 무슨조화인지.

  • 7. 제왕적대통령
    '12.4.28 2:23 PM (211.246.xxx.7)

    박정희를 능가할거 같은데
    솔직히 소름 돋습니다....
    새누리당 지지자들도 박근혜는 다시 생각해야 될듯요.
    명박이보다 더 무서운 결과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 8. 기자바보
    '12.4.28 3:27 PM (211.202.xxx.148)

    물으면 친절하게 네~하고 대답해 준다고 물었냐?
    삐져서 째려봐도 끝까지 대답을 요구해야 정말 참 기자지?

  • 9. ...
    '12.4.28 8:27 PM (118.216.xxx.17)

    원칙주의?신뢰주의?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120 아방궁 조선일보 사장 주택 국내 최고가 3 햇살조아 2012/04/30 1,549
103119 학교가 변하니 좋네요 5 학교 2012/04/30 1,523
103118 [궁금해 미치겠음]쇼핑몰 모델들은 왜 다리를 살짝 안짱다리처럼 .. 5 레이디 2012/04/30 2,122
103117 근로자의 날 공무원과 대기업은 어떤가요?? 6 .. 2012/04/30 2,436
103116 근로자의날 선생님들이 안쉬네요? 다른학교도 그런가요 8 초등학교 2012/04/30 4,766
103115 한선교 의원지역구인 용인 병 사람들 자랑스럽겠어요/. 11 밝은태양 2012/04/30 2,447
103114 임금체불 관련해서 노동부 진정 해보신 분 계세요? 4 혹시 2012/04/30 1,283
103113 천주교신자님들께 조심스럽게 질문할께요 11 천주교 2012/04/30 2,188
103112 교회는 정말 강제로 성금을 걷나요? 24 교회안가본여.. 2012/04/30 3,097
103111 나가수 현장에 있으면 객석에서 감동의 눈물이 잘 나나요? 7 나가수 현장.. 2012/04/30 1,994
103110 아파서 집에 계시는 분 있나요? 7 ... 2012/04/30 1,308
103109 세미나팔 바지는 거의 안입나요 11 요즘 2012/04/30 2,390
103108 [고민]직장후배 2명의 문제....어찌 얘기를 꺼낼까요? 1 직딩아짐 2012/04/30 985
103107 김용민 교수 탁현민 교수..이 호칭 거북해요 19 거북해 2012/04/30 2,615
103106 근로자의날 워크샵가는 회사. 10 참나 2012/04/30 2,271
103105 안전방충망 하신 분 계신가요? 희망걷기 2012/04/30 2,187
103104 환경미화원 30대중반 남자 직업으로 어떤가요?? 11 .. 2012/04/30 5,085
103103 학교급식 쇠고기조사, 슬그머니 중단했다 1 베리떼 2012/04/30 859
103102 용민운동회를 보고왔어요.. 2 삐끗 2012/04/30 1,303
103101 문대성, 결국 동아대 교수직 사직서 제출 8 세우실 2012/04/30 1,899
103100 공증에 관해 아시는분,,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공증 2012/04/30 640
103099 관련 트윗이 있어서... 3 나가수 2012/04/30 624
103098 한의사분 계실까요???공진당 같은 약 효과 좋은가 해서요.. 8 기운이 하나.. 2012/04/30 8,627
103097 로퍼나 단화신을때 양말 뭐신으세요? 신발 2012/04/30 2,463
103096 제가 남편 회사에 직원으로 등재돼있는데요... 11 분홍 2012/04/30 4,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