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럼
'12.4.27 10:18 PM
(1.251.xxx.58)
같이 죽을수도 없잖아요....
2. 음
'12.4.27 10:21 PM
(58.231.xxx.172)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다가..
못참겠으면..한번들이박으세요.
저런말하는 시짜들..주딩이에강력접착제를 쳐바르고싶네요.
3. ...
'12.4.27 10:22 PM
(211.246.xxx.59)
어머님 섭섭하신게 며느리가 종으로 신분세탁하는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냥 모른척 하세요
4. 뚱딴지
'12.4.27 10:25 PM
(211.173.xxx.253)
종이라 생각하고, 들어가시면 평생 스트레스에 부부싸움하다 죽는일만 남겠죠
한귀로 흘려버리세요. 이세상 그어떤 며느리도 그렇게는 못합니다.
이렇게 5년 10년 15년 지나면 시어른들도 적응이 되던데요.
님은 그냥 남들하는 만큼만 하시면 됩니다.
5. 어휴
'12.4.27 10:28 PM
(115.136.xxx.27)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시댁식구 두어달에 한번 불러다 식사대접하는 일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님이 조절해서 그정도 하시고. 사람도리한다 싶을 정도로만 하세요.
6. 나무
'12.4.27 10:30 PM
(220.85.xxx.38)
시어머니가 섭섭하게 생각하는 거에 죄책감 갖거나 괴로워 마세요
왜 잘못되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한테 맞추어야 하나요?
아들 며느리가 사네 못사네 맨날 싸워봐야
아~~~ 니들만 잘 살면 된다~ 할끼야??
7. 님네가
'12.4.27 10:33 PM
(110.47.xxx.150)
잘살아야 맘에 여유도 생기고 주변도 돌보고 하는 건데.
시어머니 말씀은 저라면 무시할 거 같아요.
섭섭해하시다 체념하시는 순간이 오겠죠.
물론... 그냥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라... 과하다 싶은 부분만요.
사람은 서로 적응해 가는 것이지.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맞춰주는 것은 맞춰주는 사람만 힘들지 아무 의미도 없어요.
그렇다고 그 고생 알아주실 분 같지도 않네요. 말씀하시는 거 보니깐.
사람들이 절 착하게 보고 만만하게 대하는 것보다
절 싸가지 없다고 뒤에서 욕해도 절 어려워 하는게 전 더 낫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골치아픈 일도 덜 생기고 저도 스트레스 덜 받구요.
8. 헉
'12.4.27 10:36 PM
(80.214.xxx.132)
넘하시네요
남편이랑 결혼한거지 가족이랑 결혼한거 아니짆아요
그냥 한귀로 흘려들으삼...
9. ..
'12.4.27 10:38 PM
(113.10.xxx.28)
뭐하러 불러다 밥을 해줘요. 좋은 분은 시댁가면 맛있는거 해주시던데.
10. 흐음...
'12.4.27 10:59 PM
(121.190.xxx.182)
그냥 무시하세요...
시어머니가 해달라는 대로 안해준다고...쇠고랑 차는 것도 아니고...남편이랑 이혼하는 것도 아니에요...
저도 뭐...결혼하고 한 2년은...정말 웃기지도 않았어요.
별별 잘 알지도 않는 친척들 한번씩 불러서 밥해먹이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미국에서 남편의 이종사촌이 온다고....극진히 대접해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손윗시누이(나이들도 많아요)들의 남편들...생신상을 장모인 시어머니가 차려야 한다고...
그전에 단한번도 생일상 차려준 적도 없는 나이 50이 넘은 어머니 사위들 생일상을...
결국엔 저희집에서 제가 차려야 한다고(진짜 어이없죠. 시누이 남편의 생일상을 저희 신혼집에서 차리라네요)...
저... 남편이랑 한판하고...시어머니에게 연락 딱 끊어버리고...
지금껏 먼저 연락한 적 없어요. 그냥 가끔 얼굴 볼일 있을때만 얼굴보고 밥먹고...별 말 없이 헤어져요.
남편이요???????
자기 누나들이라면 이를 갈아요.
누나들 때문에 이혼남 될뻔했다고...누나들이라면 진저리를 쳐요...
뭐...그냥 무시하는 게 님에게도 좋고, 남편에게도 좋아요.
님의 시어머니가 바라는 것처럼 그렇게 종년처럼 사는 며느리도 요즘세상에 없을뿐더러...
(또 모르죠...시댁이 엄청 부자라서 물려받을 게 많으면 자진해서 노예처럼 사는 건 봤어도...)
그렇게 산다고 해서 남편이 기뻐하지도 않아요.
그냥 남편과 아이들만 잘챙기고 사세요.
그게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에요.
시댁???? 알고보면 내인생의 제삼자조차도 안되는 존재들이에요.
11. 참네
'12.4.27 11:45 PM
(203.247.xxx.203)
참 이해가 안되는 사람일세
왜 종이되려고 하는데요?
상식적으로 약간만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걸 괜히 풀죽어서 노예가 되려고 하네...
사람참 바보 되는거 쉬워요
12. 무서워요
'12.4.28 12:17 AM
(211.234.xxx.75)
시어머니 진짜 막말하시네요 고민도 아깝네요 저런분한테 잘해드리다 님 병나세요
13. ㅇ
'12.4.28 12:53 AM
(115.139.xxx.72)
요즘도 그런 시어머니 있나요?
원글님 결혼한지 오래되신건가요?
14. ,,,,,
'12.4.28 6:26 AM
(210.124.xxx.232)
끝도없이 요구해요 그래서 기본도리만하고 살았더니 막말에 잡아먹을려고 계속 으르렁거린게
중늙은이가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그래요
이제 아예안간다고 했는데 ---
나쁜사람들이에요 몹쓸말만하는사람들
15. 냠냠
'12.4.28 6:40 AM
(125.177.xxx.63)
시어머니가 제정신 아닌듯 싶네요
신랑한테도 친정에 똑같이 하라고 하세요 신랑이 하면 원글님도 까지껏 하세요
16. ..
'12.4.28 11:14 AM
(118.222.xxx.201)
시어머니가 제정신 아닌듯 싶네요 22
종으로 왜들어갑니까? 친정부모님께서 시집에 돈받고 파셨답니까?
참...우리나라 왜 이지경이 됬는지... 30년 식민지 통치가 참 길었네요....
17. ..
'12.4.28 1:03 PM
(121.162.xxx.170)
티비에서 여성부가 주관해서
시부모 정신교육 좀 시켜주는 프로가 있음 좋겠어요
자식가정 깨트리는 주범이 저런 시어머니예요
저도 15년 당하고 살다가 지금은 도리만 하고
더 이상 제 영억 침범 못하게 바운데리 정하고 삽니다
정말 부당하고 무리한 요구를 강요하는 시부모 때문에
남편과 좋은 시절 많이 다투고 산 거 -그것때문에 큰 딸도 영향 받은 거
너무 억울해요
18. ..
'12.4.28 2:02 PM
(119.202.xxx.124)
시부모님 제게 무척 섭섭하시다고 친지분들께 말씀하신다고 전해들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뭘 신경을 써요?
욕한다고 잘하면 아하~~욕하는게 효과가 있거나 해서 그 행동이 더 강화돼죠.
욕하면 욕했다고 서운하다고 하면서 더 못해줘야 다시는 욕을 못하겠죠.
19. .....
'12.4.28 2:23 PM
(116.37.xxx.204)
해도 욕들어요. 더 잘하라고요.
차라리 안하고 욕 듣는게 맞습니다. 명절 생신 어버이날 기본만 챙기세요.
20. 지니파다
'12.4.28 2:28 PM
(58.225.xxx.132)
시엄니 미치셨네요
21. 나쁜며느리가 답입니다.
'12.4.28 2:30 PM
(115.140.xxx.84)
시어른을 원글님께 적응 시키세요. 음.. 이방법이 최고!!
평생 잘 해도 좋은소리 못듣구요.
다 양보해서 좋은소리들으면 또 뭐하나요?
내인생 찌질이된후에...
22. 열폭
'12.4.28 2:30 PM
(175.115.xxx.19)
저 그러고 17년 살았음니다. 이제는 남남 됬네요.
잘해주면 더 잘하래여. 미친것들.
안하고 욕먹는게 낫지 해주고도 욕먹는거 절대 하지마세요. 결국 화병 납니다.
거지 새끼인가 불러다 왜 밥을 먹여요? 생활비는 왜 주나요?
처음부터 기대치를 퐉 내려 버리세요. 그리고 님이 생각하는 기본만 하세요. 절대 딸려 가다간 평생 종살이 하게 됩니다.
23. ..
'12.4.28 2:47 PM
(59.25.xxx.201)
20여년 전에 울 시엄니 하시던 말씀과 꼭같이 하시는 분이 지금도 계시다니 충격입니다..
시모에겐 딸이 없으신가 보네요.. 울 시엄니 아들만 둘., 인자 세월 흘러 기본의무만 하고 삽니다
자식으로서 나의 형편에 맞게 할 수 있는 도리는 하시고, 내 힘에 겨운 것은 무시하고 지나가세요
의무로 하는 도리는 홧병을 기른답니다
24. ㅇㅇㅇ
'12.4.28 2:52 PM
(112.170.xxx.109)
인생 꼬인 시어머니들이 꼭 며느리 들어온 걸 계기로 자기 인생 리모데링 하려함.
거하게 음식 차려 가족모임 맨날 하면 없던 화목이 싹트고 없던 우애가 넘치면서 자신이 존경받는 집안의 여주인이 될 것이라고 기대해서 며느리를 족치더군요.
저는 신혼때 합가해 살면서 매일 수라상 차렸습니다. 시댁 전통이려니 믿고 시키는 대로 다 한거죠. 나중에 알고봤더니 외식이 전통이던데-_- 지금은 되도록 생까는데, 어휴, 징글징글해요.
25. ㅊㅊ
'12.4.28 2:55 PM
(112.164.xxx.118)
너희만 잘 살면 된다.. 해도 모자랄판에...
진짜.. 아들 며느리 천리밖으로 내모는 말을 하네요..
26. 참내
'12.4.28 3:37 PM
(114.200.xxx.10)
상종하지마세요..
저도 나이가 40이지만....부모라고 다같은 부모아니예요...
대접받을만한 부모가 있어요..
부모한테 잘하는 자식들....다 이유가 있어요...돈을 많이 물려줘서도 절대 아니구요...부모 자식간에 애착관계가 끈끈하고 존경받을만한 구석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이시더라구요
보통 니네들만 잘살면 된다...너희들이 잘사는게 효도하는거다..라고 빈말이라도 그렇게 얘기하는데...
정말 웃긴 시모네요.
27. .......
'12.4.28 3:38 PM
(118.32.xxx.104)
저희 시댁도 좀 그런편인데,
전 그냥 웃으며 네, 네.. 하고 안해요.
뭐라하면 또 웃으며 알겠습니다, 네네.. 하고 안하구요.
이렇게 5년 지나지, 이젠 그러려니 하시네요.
28. 기본만 충실..
'12.4.28 4:02 PM
(124.53.xxx.83)
해도 욕들어요. 더 잘하라고요.
차라리 안하고 욕 듣는게 맞습니다. 명절 생신 어버이날 기본만 챙기세요2222222
29. 안전거래
'12.4.28 5:12 PM
(125.143.xxx.161)
나도 시어머니지만 댁의 시어머니는 별나시네요..
일단 가족 잘 챙기시는게 우선이구요.
효도라는건 부부간에 금슬좋게 잘 살아주는게 최고의 효도입니다.
시댁에는 적당히 무시하고 기본으로 할도리 하다보면
시어머니 언젠가는 포기하는 날도 올겁니다..
물론 집안싸움을 크게 내신경우도 있겠지만
부부사이만 좋으면 가정이 흔들리지 않겠지요...
30. 땍!
'12.4.28 7:20 PM
(119.70.xxx.81)
원글님~ 친정부모님이 원글님께 그렇게 하고 살라고 귀하게 키우신거 아닙니다.
종처럼 사실 생각마시고 모른척하고 해야할부분만 하고 사세요.
31. 자랑질
'12.4.28 9:09 PM
(112.144.xxx.174)
그거에 따라주면 이제 자세한 세부사항 주르륵 나옵니다.
시동생드립은 뭡니까.
32. ...
'12.4.28 10:37 PM
(110.14.xxx.164)
그런분은 아무리 잘해도 만족 못해요
그냥 못된 며느리로 사는게 님이라도 편해요
경우없는 어르신들 말씀은 적당히 무시해주는 강단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