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이면 다 이렇게 답답한가요?
1 응가하고 물 내리는걸 잊어버립니다 벌써 몇년째 말해줘도 못고치네요
2 사람들 많은 장소에서 팬티속에 손 넣고 막 긁습니다 치마입고 있을때도 치마올리고 스타킹 안에 손넣어 긁습니다 저 이거 보고 놀라서 소리 꽥 질렀습니다
3 땅에 먹을게 떨어져있으면 꼭 주워봅니다 오늘은 도서관 식당 테이블에 과자부스러기가 떨어져있는데 그거 손가락으로 찍어서 입에 가져가려는거 저한테 딱 걸려서 엄청 야단맞았습니다
4 어린이집 함께 다니던 여자친구가 있는데 그 아이는 3반 제 아이는 4반이에요 3반에 떡집하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 아이랑 친하고 싶어해요 어린이집 여자친구가 떡집 남자친구랑 같이 가는걸 보면 꼭 껴고싶어 합니다 그러는 이유가 떡 하나 얻어먹고싶어서가 아닐까 싶어요
1. 말랑제리
'12.4.27 9:28 PM (210.205.xxx.25)으이그 더한 아이도 있습니다.
귀엽게 봐주세요. 금방 큽니다.2. 원글이
'12.4.27 9:29 PM (1.237.xxx.203)스마트폰이라 글이 끊겼어요ㅜㅜ
여튼 여우과는 절대 아니고 미련퉁이 곰과인데 저렇게 미친듯이 눈치없는 짓을해서 하루에 수십번 혼납니다 8살 다른여아들은 안그렇던데 얘는 정말 왜 이럴까요3. 원글이
'12.4.27 9:32 PM (1.237.xxx.203)6살난 남동생이 있는데 남동생은 이런 걸로 혼나본 적이 없어요 저런건 저 나이면 말해주지 않아도 다 아는거 아닌가요? 6살 동생보다도 한참 못한 아이에요 제가 정말 비교를 안할수가 없어요
4. 좀
'12.4.27 10:12 PM (211.234.xxx.105)어린거 같긴해요
5. lu
'12.4.27 10:32 PM (124.80.xxx.77)서울대 나온 울 조카 여자애 어릴 때 8살인가 7살인가까지 밤에 자주 이불에 오줌 쌌는데...^^;
그 애가 울 집안에서 젤 학벌 좋아요.
지금은 어른의 잣대로 막 판단할 때가 아닌듯...6. 하하하
'12.4.27 10:36 PM (125.178.xxx.169)넘 귀엽네요..물론 제 아이가 그랬다면 저도 답답해 했을텐데..그런데 아이의 성장곡선은 다 달라요..좀 빠른애가 있고 늦어도 다 따라잡는답니다..제가 보기엔 오히려 영악하지 않고 순수하고 성격이 좋은거 같아요..제 아이도 7세인데 친구하고 싶네요..제딸아이 유치원 친구중에는 여자 아이인데 너무 과격하고 제멋대로 라서 보는 내내 조마조마하고 아이인데도 전혀 안귀여워요..또 문화센터에서 만나 두 여자아이는 어찌나 영악한지 그 영악함으로 주위애들을 슬슬 괴롭히는 재미로 오는거 같아요..이런 아이보다야,,,전혀 문제 없고 그냥 좀 순진한건데,,제가 봤을땐 그 또래 여자아이 만큼인거 같아요..좀 어린것 같은건 아닌듯해요..요즘 애들이 영악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거죠..전 미국 단기간 살았는데 미국 일학년은 손빨고 침 질질 흘리는 애도 있었어요..놀랐더니 옆에 있던 미국 엄마가 자기 큰애도 그랬는데,,아이비리그 장학금 받고 갔다고 하길래,,
7. 초3딸엄마
'12.4.27 10:43 PM (58.228.xxx.4)야단치고 소리를 꽥 지를 일이 아니라 엄마가 가르치셔야죠.
원래 안 그런 아이도 있겠지만..(가르치다보면 그것까지 안 가르쳐도 알게 되는 경우)
모르는건 하지마!! 안돼!! 그럴게 아니라 차근 차근 가르쳐주심 됩니다.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 그러면 안되는 줄 모르는 경우도 있꼬 왜 안되는지 이해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차근차근 알려주세요.8. 초3딸엄마
'12.4.27 10:46 PM (58.228.xxx.4)요즘 세상이 흉흉한 것도 순화해서 얘기 들려주세요. 못 알아듣는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전 작년에 울 아이만한 아이가 바닥에 떨어진 과자를 몇개씩이나 당연하게 주워먹는걸 보고 놀랐네요.
그 엄마는 못봐서 모르는건지..
제가 조용히 "그거 지저분해 먹지마.."라고 소근소근 말해줬는데도 주워먹더라구요.9. ......
'12.4.28 1:01 AM (118.38.xxx.44)1,2,3은 단지 성장이 느리다고 볼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요.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성장이 느려서라고 진단이 된다면 감사하고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가는 거고요.
혹시 아이가 뭔가 표현하지 않지만
뭔가 스트레스 받는게 있는건 아닐까 싶어서요.10. 2번은
'12.4.28 1:55 AM (59.20.xxx.80)원인부터 알아야할듯 보여지네요.
아토피가 있는거 아닐지,,,
너무 가려우니 상관않고 빨리 긁어야하니까 그럴수도 있어요.
그리고 스타킹이라고 하셨는데,스타킹 신으면 간지러워요.
면으로 된 바지 입히세요.
그리고 동생이 있다하시니 윗분처럼 뭔가 스트레스가 있을듯도 하네요.
동생있는집 8살은 다 큰애처럼 여겨지니까 매사에 답답해보이고 왜 못하지? 이런 생각 들기도 해요.
저도 애가 둘이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4363 | 눈시울 적시는 어느 아버지의 이야기네요 2 | 사랑 | 2012/05/07 | 1,430 |
104362 | 서종군 의 영어 스펠링알려주세요이름) 컴대기중 2 | 부자 | 2012/05/07 | 794 |
104361 | 나꼼수 한물 가지 않았나요?난 나꼼수보다 나꼽살을 11 | 마리 | 2012/05/07 | 1,865 |
104360 | 남편에게 주고싶은 상 | 현숙 | 2012/05/07 | 722 |
104359 | 울 남편 욕.. 1 | 남편험담 | 2012/05/07 | 1,150 |
104358 | 여름, 등산시 조끼가 필요한가요? 8 | 미래의등산마.. | 2012/05/07 | 2,337 |
104357 | 허벅지 바깥부분이 찌릿찌릿하더니 이제는 콕콕 쑤시면 신경내과 가.. 4 | 오른쪽 | 2012/05/07 | 3,589 |
104356 | 정말 아줌마는 헤어스타일 짧게 하는게 답인가요? 4 | 헤어스타일... | 2012/05/07 | 3,731 |
104355 | 넝쿨당 보시는분 계세요 7 | 넝쿨 | 2012/05/07 | 2,366 |
104354 | 갈비찜 해보신분~!! 2 | 초보 | 2012/05/07 | 873 |
104353 | 놀랄정도로 차 사고 나면 대변 소변이 나오나요? 5 | 괄약근들이 .. | 2012/05/07 | 2,654 |
104352 | 니트나 실크원피스 양면테이프로 붙여 고정시키면 안흘러내릴까요? 4 | 파진원피스 | 2012/05/07 | 1,599 |
104351 | 미국에서 빌레로이 보흐 그릇살까 하는데요 5 | 지름신 | 2012/05/07 | 2,337 |
104350 | 국비지원교육과 제돈내고 받는 교육 차이 있겠죠? 8 | 또문의 | 2012/05/07 | 2,100 |
104349 | 어버이날 선물 떄문에 고민이 많네요 ㅜ 7 | 날라가자 | 2012/05/07 | 2,296 |
104348 | 한선교 김형태가 사라졌어요. | -_- | 2012/05/07 | 1,146 |
104347 | 부산에서 반영구화장 배우고 싶은데요. | 인다 | 2012/05/07 | 749 |
104346 | 베트남 여행 환전은 달러로 하면 될까요? 4 | .. | 2012/05/07 | 7,497 |
104345 | 도시락 먹을 곳 있나요? 3 | 고양꽃박람회.. | 2012/05/07 | 926 |
104344 | 집에서 파마할때 중화제안쓰면 어떤가요? 4 | 키키 | 2012/05/07 | 9,220 |
104343 | 봉주 12회 듣고있어요. 5 | 답답 ㅠ.ㅠ.. | 2012/05/07 | 1,649 |
104342 | 나꼼수 봉주12회 버스 한번 더 갑니다 (내용 펑) 7 | 바람이분다 | 2012/05/07 | 1,229 |
104341 | 문화상품권 마트에서 사용 가능한가요? 3 | 행복이 | 2012/05/07 | 12,228 |
104340 | 도와주세요~ 1 | 고2남학생 .. | 2012/05/07 | 646 |
104339 | 부추김치 ... 4 | 몰라요 | 2012/05/07 | 1,7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