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냐옹이가 진짜 귀여워요.

냐옹이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2-04-27 21:05:10

우리 냐옹이는 여아예요.

근데 공을 좋아해요.

 

자기가 맘에 드는 고무공이나 헝겊공이 있으면

그걸 물고 냥냥대면서 어디 숨기면 되냐고 막 물고 다녀요.

이방 저방 침대밑 식탁밑에 숨겨놓고 안절부절해요.

그게 표정으로 보여요.

그렇게 계속 숨기다가 아주 팍 숨겨놓고 잃어버려요. 우리 눈에도 안보여요.

 

그게 문제입니다...고양이가 쥐정신..^^

IP : 210.205.xxx.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7 9:07 PM (219.240.xxx.67)

    눈에 보이는 거 같아요.
    귀요미 같으니라고.

  • 2. ㅋㅋㅋㅋ
    '12.4.27 9:10 PM (210.206.xxx.109)

    가구 하나라도 옮기면 냥이 장난감이 몇개씩...ㅋㅋ
    우리는 차고 놀다가 들어간 경우지만 님 냥이는 특이하고 귀엽네요...
    님 냥이를 안아줄 수 없어서 지금 울냥이 꽉 껴안고 뽀뽀세례하고 왔어요...ㅋㅋ

  • 3. 냐옹이
    '12.4.27 9:11 PM (210.205.xxx.25)

    우리 냐옹이는 안아주면 물어요. 코하고 턱에 빵꾸나요.^^

  • 4. 용감씩씩꿋꿋
    '12.4.27 9:12 PM (124.195.xxx.60)

    ㅎㅎㅎㅎㅎㅎㅎ
    고양이가 쥐정신 ㅎㅎㅎㅎㅎㅎ
    웃겨서 혼자 뒤로 넘어가네요

  • 5. 냐옹이
    '12.4.27 9:14 PM (210.205.xxx.25)

    우리집에 요 아이 말고도 수컷이 두마리나 있어요.
    그래서 다른 녀석들이 만질까봐 숨기는거 같기도 해요.
    공놀이는 서로 두마리도 같이 놀던데 요 아이는 여아라서 소유욕이 있나보더라구요.

  • 6. ㅋㅋㅋㅋ
    '12.4.27 9:17 PM (183.103.xxx.163)

    귀여워 귀여워 냥이 귀엽네요.. ㅋㅋ 저희집 강아지도 자기가 좋아하는간식이나 장난감 비밀장소에 숨길려고 물고다니다가 숨기거든요.. 숨기고 난 직후에는 엄청 안절부절해요 ㅋㅋㅋㅋ 그거보고 귀여워서 우리 멍멍이 맛있는거 어디숨겼어 찾아보자 찾아보자 이럼 난리가 나요.. 전 어디 숨겼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자기가 거기앞에 서서 난리가납니다 ..나여기 숨겼다 가르쳐주는것도 아니고.. ㅎㅎ

  • 7. 냐옹이
    '12.4.27 9:18 PM (210.205.xxx.25)

    애기들하고 똑같군요. 애들 다 키워서 요녀석들 재롱 보는 맛에 삽니다.

  • 8. 두분이 그리워요
    '12.4.27 9:25 PM (59.26.xxx.94)

    동네 길냥이 만나면 주려고 가방에 냥이간식 챙겨서 다니는데 요즘은 통 안보이네요.
    겨울 무사히 보내고 잘들 지내는지.

    에구.. 귀여운 원글님댁 냥이 상상하다 우리동네 골목에서 사는 아가냥이들 생각났습니다.
    냥이, 정말 이쁘지요?

  • 9. 냐옹이
    '12.4.27 9:28 PM (210.205.xxx.25)

    우리 냥이 세마리는 털빠지는거 빼고는 만점입니다.ㅋ

  • 10. 흐흐
    '12.4.27 9:31 PM (118.32.xxx.209)

    저도요. 매일 봐도 귀여워서 미칠꺼 같아요.

    머리부터 똥꼬까지 막 잡아먹는 시늉하고 놀다가 싸대기 맞아요;;

  • 11. 오늘 산
    '12.4.27 9:32 PM (210.206.xxx.109)

    검정바지 집에 들어오자마자 털바지 됐어요...ㅋㅋ

  • 12. ...
    '12.4.27 9:39 PM (175.253.xxx.217)

    고양이가 쥐정신..ㅋㅋㅋㅋㅋ
    빵 터졌네여~~^ ^

  • 13. 울동네 길냥이 생각나요.
    '12.4.27 10:38 PM (119.67.xxx.75)

    사오년 살았는데 그동안 새끼도 여러번 낳고..
    지난 겨울 이후로 안보여요.
    아마 죽었나 싶어요.
    얼굴이 엄청 미인이고 먹이주면 와서 부비기도 했었는데
    요즘 허전하네요.
    냥이 키우고 싶어요.

  • 14. 냐옹이
    '12.4.27 10:53 PM (210.205.xxx.25)

    자연상태 그대로 중성화 안하고 새끼낳다보면 일찍 죽는다 하더라구요.
    너무 불쌍해요.
    그렇다고 중성화해서 오래사는것 만이 답인것 같지도 않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21 인도사람들 어떤가요? 30 고모 2012/05/15 14,344
107020 참 맛나게도 먹는다 2 쩝쩝 2012/05/15 1,175
107019 초3 아이들 좋아할 간식거리 추천좀 부탁드려요... 3 .... 2012/05/15 1,131
107018 “MBC 사장, 7년간 무용가 J씨에 20억원 몰아줘” 1 후아유 2012/05/15 1,344
107017 무슨 김밥이 젤 좋으세요?? 22 김밥소녀 2012/05/15 3,219
107016 미용실에서 이런 대화 어디에 문제가 있나요? 6 스타일 2012/05/15 3,200
107015 무언가족을 보고.. dma 2012/05/15 846
107014 빈곤층은 왜 보수정당을 지지하는가 1 호박덩쿨 2012/05/14 903
107013 82보면 다들 아들,며느리,딸 할거 없이 귀찮아 하시는거 같아요.. 13 .. 2012/05/14 3,141
107012 엄마와 아빠의 차이점 2 .... 2012/05/14 911
107011 다른 사람한테 옷 줄 때 빨아서 주나요? 21 ... 2012/05/14 2,970
107010 무개념 사촌언니 부부 26 어이상실 2012/05/14 12,190
107009 딱딱한 상태로 포장된 커피 어떻게 마시나요?? 6 ---- 2012/05/14 1,010
107008 5살꼬마 너무 귀찮게 해요.ㅜㅜ 5 2012/05/14 1,099
107007 스피치능력 향상시킨 경험있음 알려주세요.. 1 나승연닮고파.. 2012/05/14 1,363
107006 페이스북.. 친구찾기 .. 2012/05/14 863
107005 시댁에서 지내는 것이 편하신가요? 9 입큰개구리 2012/05/14 2,087
107004 외국에서 온 친구, 어느방에 재워야할까요? 9 고민 2012/05/14 1,905
107003 인종차별 이야기 나오는 영화좀 알려주세요 31 핼프보고 2012/05/14 2,114
107002 티비 레시피대로 담궜는데 3 오이김치 2012/05/14 731
107001 6세아이인데..짜장같은 변을 보는데요.. 2 걱정 2012/05/14 1,202
107000 신문읽고 주 1회모임할까하는데요~ 2 팁 부탁드려.. 2012/05/14 708
106999 미안하지만...그저...두분이 헤어지길..... 3 사랑비가내려.. 2012/05/14 3,071
106998 10세여아밤마다울어요ㅠ 5 성장통일까요.. 2012/05/14 1,165
106997 신신애 예전에 방송중 폭탄발언 2 .. 2012/05/14 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