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그림을 뺏겼다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보상을 해주긴 커녕 같이 그림 배운 선배들에게 수소문해보니
그동안 계속 그림을 뺏겼다네요. 기증의 목적으로 무조건 강탈...
저만 몰랐었나보네요.
관례가 이러다보니 선생들은 제자들 그림을 그냥 뺏어서 팔아먹고 살았나봅니다.
그래가지고 어디 부자나 되었겠습니까? 사는거 치졸하고 가난하고 되는일 없고 그래서
왜들 그러나 했더니 이렇게 이런 관례로 뻔히 보이는 거짓말이나 하고 그랬나봅니다.
꽤나 유명한 작가인데 이름 실명 거론하고 싶지만
차마...불쌍해서 이번만은 참고
저는 그림 다시 그리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런 계통 발들여놓지 않고 잘 살아야지요.
한번으로 다행이지 싶습니다.
다신 이런일 없어야지요.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