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말을 하면 기분이 어떨것 같나요?
친구는 친근감의 표시라고 하는데,전 뜨악 하더라구요.
제가 까칠 한가요? 남자들 이새끼야 하는것 처럼 가벼운 단어인가요....
그런 말을 하면 기분이 어떨것 같나요?
친구는 친근감의 표시라고 하는데,전 뜨악 하더라구요.
제가 까칠 한가요? 남자들 이새끼야 하는것 처럼 가벼운 단어인가요....
글쎄요. 남들은 편하게 하는지 몰라도,
제가 느끼기는 좀 없어보여요.
제 친구 하나도 그래요.
도대체 왜 그러는지를 모르겠어요.
그래서 단체 모임 외에는 일부러 시간내서 따로 보려 하지는 않게 되네요.
친구들 분위기마다 다르더라구요.
저는 친구들이랑도 저런 말은 쓰지 않는데,
이년아 저년아 이게 쉽게 나오는 무리가 종종 있어요.
오히려 제가 본 어떤 분은 친구사이에 그런 말도 안하냐고 놀라시던....
확실히 저런 말하는 순간 좀 뭐랄까 급이 떨어져보인다고 해야하나 그런 게 있어요.
저도 듣기 싫었는데 친근감의 표시라고 하니 할말이 없더라구요,화를 내는것도 웃기고.
내가 까칠한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댄싱퀸 보면 엄정화랑 절친 미용실 친구가 서로 이년아..이년아..하쟎아요.
엄정화 거기서 보면 연세데 생활체육학과 나온 걸로 되어 있는데
연대생이 친구끼리 이년아... 했었을까???? 저도 그 근방 학교를 나와서 연대 다녔던 애도 많이 알고
있는 386세대로서.. 이년아...는 한 번도 써 본 적 없는 대화인데..
그건 뭐랄까... 너무 격이 떨어지는 느낌이...ㅠㅠ
주먹을 부르는 친구군요^^
친근감보다 거부감이 드는데...
올해 40인 저는 유일하게 그런 말 쓰는 친구들이 두 명 있어요.
시골 같은 마을에서 나서 대학 가기 전 까지 19년을 같이 한 친구들...
내 형제들에게도 안 쓰는 말을 얘네들하고는 서로 해요. 이 친구들이 있어 정말 좋아요
윽...너무 싫어요.
진짜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저런 말 하는사람이라면 갑자기 격이 확 떨어져보일 것 같아요
휴...우리는 50 다됬어요.
친구는 친해서 그런다지만,전 정이 확 떨어지네요.
무식해보임..
대처하셔야... 그냥 글만 보면 누가 이해해요?
저쪽 지방가면 야 이 가스냐야부터 시작해서 이 썩을 뇬까지
제 입장에선 절대 공감못하지만 이젠 그러려나 하고 삽니다,
저는 그냥 그정도 욕은 별 생각이 없는데.. 다들 격조있게 사시네요. 앞으로 욕 쓰지 않을께요.
그런친구 15년넘게 친구하다 몇년전에 절교했네요
전 딱 한명있어요.. 고딩대 친구니 20년 넘은 친구네요.. 이친구랑은 정말 둘만의 비밀이 너무너무 많은 친구라.. 서로 항상 협박해요.. 우리 서로 비밀 누설하면 둘다 집안에서 퇴출될거라고.. 뭐 자주 그러는건 아닌데 워낙에 친한친구다보니 아~주 가끔 황당한 말 할때 농담식으로 친구나 저나 정신차리라고 쓸때 있어요... 그 외의 친구한테는 한번도 사용사용해본적 없어요..
한테는 가끔가다 써요 욕하는게아니라 그냥 웃으면서 하는말이요 근데 사회친구한텐 한번도 써본적없음
그런말 듣자마자 안만나요.
ㅋㅋㅋ 저도 그 말 정말 듣기 싫은데, 고등학교때부터 친한 녀석이 계속 쓰네요. 친한 친구가 쓰니까 그나마 참는달까, 암튼 되도록 안쓰는 게 좋은 말인 건 확실하죠.
저는 유치원때부터 30년지기 친구랑 그렇게 불러요..이친구하고만~우린 친근감표시기도 하고..다른친구한테는 안그래요
근데 다들 교양있으신가봐요.저는 이정도는 ㅇ욕이라생각안했는데...
얼마전 '뭐 이런 ㄴㅕ ㄴ이 다 있나' 제 입에서 욕이 나온적 있어요.
일방적으로 약속 깨고 미안하다, 말 한마디 없이 며칠 고생시킨 사람땜에 손해입고도 참고 기다리다가 홧김에 나온 거였어요.
평상시에 이런 말 쓰는 사람 정말 혐오했는데... 며칠 참다가 폭팔했네요.
누구에게도 아직 써 보지 않았어요.
남편 향우회 모임을 가족 단위로 하는데 또래 엄마 들끼리 친했나 봐요.
이년아 저년아 막 서로 부르더군요.
급기야 우리애들 보고도 저년은 너무 얌전하다 하는걸 남편이 듣고
엄청 화냈어요.
저나 남편이나 딸이 23살이지만 이자식,저자식 하지 년자 붙여서 나무란적 없거든요.
공적이건 사적이건 듣는 사람은 참 듣기 싫은 단어 에요.
더불어 ~~녀 란 단어도 엄청 싫네요.
난 딸한테 이년아라고 부르는 적이 있는데...
큰일 났다...
친구네 집안, 혹은 소시적 어떻게 놀았나 견적 나오네요.
게다가 사람 봐가면서 쓰는 눈치도 없군요.
저도 15년지기 베프가 이년아 하는 소리 듣고 완전 충격받았어요. 여러가지 일로 결국 절교 ㅜ
싫어요~ㅡ,.ㅡ;;;
저도 안 해요~
친구랑 대화 중에 이 년, 저 년 한 번 도 해 본 적 없어요.
그런 말 하는 사람에게는 듣기 거북하다고 확실하게 말 하면 또 쓰지 않아요.
요즘엔 시장에서 일하시는 분도 저런 단어 안 써요.
친근감의 표현이 아니라 천박한 표현이죠.
아무리 죽마고우라지만 그런 말을 들으면 저라도 심한 거부감이....
여긴 많이 없는가본데 저렇게 말하는 사람부류들도 많아요. 저는 저런애들보면 좀 쌍스럽긴해도 아주 친근해보이기도 하던데요?
저도 그런 말은 안하지만,
막돼먹은 영애씨에 나오는 영애가 친구나 동생한테 이년아~ 하고 말하는 스타일은 전혀 쌍스럽지 않던데요
외려 애정이 담겨 있던데~ㅎㅎ
그냥 친구마다 달라요
욕을 친근감으로 사용하는 친구는 욕 안해주면 또 서운하더라구요ㅎㅎ
욕에서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달까요.
저는 욕을 잘 못해서 안 하지만 친근감을 욕으로 표현하는 친구나 욕못하는 친구나 그냥 그대로 다 좋아요
평소 욕 안하던 친구가 하면 좀 충격받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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