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요리 재료로 뭘 만들죠, 사다주고도 욕얻어먹는 신랑

ㅠㅠㅠ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2-04-27 19:00:21

표고버섯 2만원  생표고라는데, 이걸 어떻게 요리 하라는 건지,

고사리,  생고사리 2만원  조기가 있어야 지지던지 할건데,  참고로 생활비가 한푼도 없어요.

바지락 5천원   이건 맘에 드네요.

아뭏튼  이렇게 장을봐서 시골서 올라오고 있는데,   저거로 뭔 요리를 할까요?

생표고는 어찌먹어야하고,   생표고, 한우 등심하고 구워먹음 맛있지만,   돈이 없고,

고사리도,

바지락은  또 어찌해야할지

이달에 생활비가 없는데,  저리 장을 봐 와서 저보고 용돈 달라고, 하면 저 어째요.

참고로,  애들 한참 중딩 초딩이고,  달걀, 우유도 딱 떨어졌고,  다 카드로 결제하러 가야 할텐데

 

어찌 이리 신랑이 밉죠.

IP : 121.148.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7 7:03 PM (124.49.xxx.74)

    표고는 조림 해 드셔요..레시피..
    생표고버섯(1kg)밑동, 풋고추 2개, 들기름 2큰술,
    진간장 2큰술, 물엿 1큰술, 통깨 약간
    1. 표고버섯 밑동은 끝을 칼로 다듬고, 손으로 가늘게 찢는다.
    풋고추는 반으로 갈라 채썬다.
    2.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열이 오르면
    손질한 버섯 밑동을 넣고 볶는다.
    노릇노릇하게 볶아지면 진간장,
    물엿을 넣고 조리다가 거의 조려지면
    풋고추를 넣고 뒤적인다음 불을 끄고 통깨를 얹어낸다.

  • 2. 왜요?
    '12.4.27 7:04 PM (125.135.xxx.131)

    바지락은 된장찌개든 순두부찌개든 국이든 만드시면 맛있어요.
    생표고랑 생고사리는 삶아서 나물 하시면 되잖아요.
    정말 맛있겠네요.
    기분 좋게 만드셔서 두분이 알콩달콩 드세요~

  • 3. 그냥
    '12.4.27 7:05 PM (90.80.xxx.93)

    버섯을 나물처럼 볶아 먹어도 참 맛나요

  • 4. 한번은 볶아드시고 말리세요
    '12.4.27 7:05 PM (175.116.xxx.63)

    표고버섯과 생고사리는 말리세요.

    표고버섯은 기둥 떼고(기둥은 족족 찢어서 표고버섯볶음 때 같이 넣어도 되고 찌개에 넣어도 되고요)말리고

    생고사리는 데쳐서 말리고요.

    표고버섯 볶음 맛있고요 생고사리도 한 번 정도는 볶아드셔도 좋을 듯 해요.

  • 5. ㅇㅇ
    '12.4.27 7:18 PM (211.237.xxx.51)

    버섯도 볶아먹고 고사리도 볶아먹고 완전 맛있을것 같은데요?
    향기도 좋구요..
    버섯은윗분 말씀대로 한번 볶아드시고 나머지는 햇빛에 말려보세요..
    고사리도 쓰고 남은건 데쳐서 말려 놓읏도 되고요..
    바지락이야 뭐 쓰임새가 무궁무진하죠.
    칼국수에 넣어먹어도 되고 알맹이만 빼서 (물조금 붓고 끓이면 입 벌리죠)
    부침개 해먹어도 되고
    바지락무침 해드셔도 되고

    오오 부럽사옵니다 ㅠㅠ

  • 6. 지혜수
    '12.4.28 1:35 AM (219.251.xxx.183)

    아침 브런치나... 저녁 국 대신 죽.

    표고버섯 수프.

    1. 표고버섯 6개를 채썬다.
    2. 양파 1/3개를 채썬다.
    3. 올리브기름에 매볶는다.
    4. 믹서기에 1+2+3과 우유 1 1/2컵, 물 1컵을 넣고 간다.
    5. 소금, 후추로 간하며 끓인다. 끝.

    맛나요. 맛나.

    젊은 사람들 입맛과 어른들 입맛을 한번에~~~

  • 7.
    '12.4.28 4:30 AM (114.203.xxx.21)

    표고버섯스프,.짱^^

  • 8. ***
    '12.4.28 8:13 AM (124.80.xxx.216)

    표고버섯은 잘라서 불고기 양념을 해 튀김옷를 입혀 튀겨 보세요. 물기가 잇어서 두번튀기셔야 되는데 고기보다 더 맛잇어요. 아마 500g은 한번에 드실거예요. 꼭 한번 해드셔 보세요. 애들이 너무너무 잘 먹을 거에요.
    나머진 햇빛에 말리시고요. 된장찌개나 고추장 찌개 하실때 넉넉히 넣으면 너무 맛있어요. 남편 분이 잘 사셧네요. 요즘 나오는 표고버섯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788 내가 피해망상자,나치, 인종차별주의자라고? 7 별달별 2012/04/29 1,310
102787 중3딸... 15 .. 2012/04/29 4,010
102786 화풀이로 쿵쿵거리는 윗집 1 시끄럽다. 2012/04/29 1,363
102785 방구라국의 현실 1 별달별 2012/04/29 979
102784 어제 티비계약하고 왔는데 오늘 취소해도 될까요? 4 왠지 찜찜해.. 2012/04/29 1,280
102783 엄마인생을 물려주지 않으려면 9 사람나름 2012/04/29 2,884
102782 아토피 아이... 땅콩 먹이세요? 6 굶길수도엄꼬.. 2012/04/29 1,068
102781 아이가 라텍스 매트리스에 오줌을 싸서 한강이에요 ㅠㅠ 8 ***** 2012/04/29 6,648
102780 '너무 야해서…' 日 만화잡지, 창간 당일 폐간 결정 '황당' .. 6 호박덩쿨 2012/04/29 2,723
102779 매일W우유 우유 2012/04/29 664
102778 꿈속에서 신발 잃어버렸어요. 12 꿈풀이 2012/04/29 11,347
102777 이시간에 피아노쳐요 1 어휴 2012/04/29 711
102776 영작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3줄..) 5 스마일 2012/04/29 672
102775 계란을 풀어놓고 얼마나??? 3 궁금 2012/04/29 1,321
102774 전자렌지가 왜 문제가 되는가 7 숨은 사랑 2012/04/29 2,534
102773 에릭 아들? 1 신화 2012/04/29 1,708
102772 토지 매매 문의 1 ... 2012/04/29 1,129
102771 얼마전에 박원순이 개포단지 방문해서 7 ... 2012/04/29 2,311
102770 자게올라온 딸기체험 별로던데요. 13 오만원 2012/04/29 3,050
102769 진보쪽 사람들은 현실을 너무 몰라요 56 유치원수준 2012/04/29 5,947
102768 너구리 먹다가 파리나왔어요 ㅠㅠ 7 친일매국조선.. 2012/04/29 2,231
102767 마리아 꾸르끼 가방 가격 궁금해요~ 궁금이 2012/04/29 2,836
102766 울 집에도 귀남이 있네요. 댓글다신 분들 보시죠^^ 39 .... 2012/04/29 9,864
102765 뉴질랜드 녹색 홍합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4/29 4,803
102764 붉은기를 가려줄 노란 파데 추천해주세요~ 3 .... 2012/04/29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