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요리 재료로 뭘 만들죠, 사다주고도 욕얻어먹는 신랑

ㅠㅠㅠ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2-04-27 19:00:21

표고버섯 2만원  생표고라는데, 이걸 어떻게 요리 하라는 건지,

고사리,  생고사리 2만원  조기가 있어야 지지던지 할건데,  참고로 생활비가 한푼도 없어요.

바지락 5천원   이건 맘에 드네요.

아뭏튼  이렇게 장을봐서 시골서 올라오고 있는데,   저거로 뭔 요리를 할까요?

생표고는 어찌먹어야하고,   생표고, 한우 등심하고 구워먹음 맛있지만,   돈이 없고,

고사리도,

바지락은  또 어찌해야할지

이달에 생활비가 없는데,  저리 장을 봐 와서 저보고 용돈 달라고, 하면 저 어째요.

참고로,  애들 한참 중딩 초딩이고,  달걀, 우유도 딱 떨어졌고,  다 카드로 결제하러 가야 할텐데

 

어찌 이리 신랑이 밉죠.

IP : 121.148.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7 7:03 PM (124.49.xxx.74)

    표고는 조림 해 드셔요..레시피..
    생표고버섯(1kg)밑동, 풋고추 2개, 들기름 2큰술,
    진간장 2큰술, 물엿 1큰술, 통깨 약간
    1. 표고버섯 밑동은 끝을 칼로 다듬고, 손으로 가늘게 찢는다.
    풋고추는 반으로 갈라 채썬다.
    2.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열이 오르면
    손질한 버섯 밑동을 넣고 볶는다.
    노릇노릇하게 볶아지면 진간장,
    물엿을 넣고 조리다가 거의 조려지면
    풋고추를 넣고 뒤적인다음 불을 끄고 통깨를 얹어낸다.

  • 2. 왜요?
    '12.4.27 7:04 PM (125.135.xxx.131)

    바지락은 된장찌개든 순두부찌개든 국이든 만드시면 맛있어요.
    생표고랑 생고사리는 삶아서 나물 하시면 되잖아요.
    정말 맛있겠네요.
    기분 좋게 만드셔서 두분이 알콩달콩 드세요~

  • 3. 그냥
    '12.4.27 7:05 PM (90.80.xxx.93)

    버섯을 나물처럼 볶아 먹어도 참 맛나요

  • 4. 한번은 볶아드시고 말리세요
    '12.4.27 7:05 PM (175.116.xxx.63)

    표고버섯과 생고사리는 말리세요.

    표고버섯은 기둥 떼고(기둥은 족족 찢어서 표고버섯볶음 때 같이 넣어도 되고 찌개에 넣어도 되고요)말리고

    생고사리는 데쳐서 말리고요.

    표고버섯 볶음 맛있고요 생고사리도 한 번 정도는 볶아드셔도 좋을 듯 해요.

  • 5. ㅇㅇ
    '12.4.27 7:18 PM (211.237.xxx.51)

    버섯도 볶아먹고 고사리도 볶아먹고 완전 맛있을것 같은데요?
    향기도 좋구요..
    버섯은윗분 말씀대로 한번 볶아드시고 나머지는 햇빛에 말려보세요..
    고사리도 쓰고 남은건 데쳐서 말려 놓읏도 되고요..
    바지락이야 뭐 쓰임새가 무궁무진하죠.
    칼국수에 넣어먹어도 되고 알맹이만 빼서 (물조금 붓고 끓이면 입 벌리죠)
    부침개 해먹어도 되고
    바지락무침 해드셔도 되고

    오오 부럽사옵니다 ㅠㅠ

  • 6. 지혜수
    '12.4.28 1:35 AM (219.251.xxx.183)

    아침 브런치나... 저녁 국 대신 죽.

    표고버섯 수프.

    1. 표고버섯 6개를 채썬다.
    2. 양파 1/3개를 채썬다.
    3. 올리브기름에 매볶는다.
    4. 믹서기에 1+2+3과 우유 1 1/2컵, 물 1컵을 넣고 간다.
    5. 소금, 후추로 간하며 끓인다. 끝.

    맛나요. 맛나.

    젊은 사람들 입맛과 어른들 입맛을 한번에~~~

  • 7.
    '12.4.28 4:30 AM (114.203.xxx.21)

    표고버섯스프,.짱^^

  • 8. ***
    '12.4.28 8:13 AM (124.80.xxx.216)

    표고버섯은 잘라서 불고기 양념을 해 튀김옷를 입혀 튀겨 보세요. 물기가 잇어서 두번튀기셔야 되는데 고기보다 더 맛잇어요. 아마 500g은 한번에 드실거예요. 꼭 한번 해드셔 보세요. 애들이 너무너무 잘 먹을 거에요.
    나머진 햇빛에 말리시고요. 된장찌개나 고추장 찌개 하실때 넉넉히 넣으면 너무 맛있어요. 남편 분이 잘 사셧네요. 요즘 나오는 표고버섯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286 어버이...어디까지 이해해드려야할까요? 3 2012/05/07 1,078
104285 대기업에서 몇달안가 나왔다는거 전 이해해요 12 2012/05/07 3,447
104284 다이소에 이런 뚜껑있는 바케스 있나요 4 가격이 2012/05/07 1,513
104283 여자혼자 집보러 다녀보신분 계세요??? 10 ㅇㅇ 2012/05/07 6,213
104282 티스토리 초대장 좀 보내주실 분..계실까요.. 2 펭귄날다 2012/05/07 681
104281 가방에 곰팡이 핀거 없앨수 있는 방법 쫌 알려주셔요!! 1 팡이제로하자.. 2012/05/07 1,392
104280 가사도우미 구하는데 도움부탁드려요... 3 jeong 2012/05/07 1,092
104279 부산 1박 2일이요~ 아이구 2012/05/07 761
104278 동남 아시아 휴가지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2/05/07 841
104277 이런 상황이면 어떠세요? 1 에효 2012/05/07 515
104276 티격태격하는 태평과 금하부부 너무귀엽지않아요? 1 보고싶어요~.. 2012/05/07 707
104275 월급270만원받으면 하층민인건가요? 45 ㅠㅠ 2012/05/07 28,742
104274 유니클로 선글라스요... 실용 2012/05/07 2,419
104273 지나친 성형은........ 3 -_- 2012/05/07 1,423
104272 어머님이 주신 용돈? 6 용돈 2012/05/07 1,645
104271 무개념 그녀 4 소심한 나 2012/05/07 1,274
104270 이게 최선이겠지요. 82님들 위로가 필요해요. 9 최선의 선택.. 2012/05/07 2,151
104269 장미여관-봉숙이 14 mika 2012/05/07 2,208
104268 정봉주 팬 카페 ‘미권스’ 카페지기 긴급체포 1 ㄷㄷ 2012/05/07 1,180
104267 티비에서 좌우비대칭에 대해 나왔어요 오늘 2012/05/07 1,080
104266 책은 인터넷으로 사야겠네용.. 2 핑크루 2012/05/07 1,278
104265 MB와 새누리당은 이정희가 얼마나 고마울까.. 3 000 2012/05/07 908
104264 남편이 아버님이 돌아가신후 너무너무 힘들어합니다ㅠㅠ 4 레미안아줌마.. 2012/05/07 2,864
104263 유방암 3기면 어떤 정도인가요? 2 ㅡㅡ 2012/05/07 37,876
104262 요즘 다 반팔 입으시죠? 8 궁금 2012/05/07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