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면에 30대 후반 40대 초반 노총각 몇이 있어요
그런데 전부다 하나같이 다 독립 하지 않고 부모님하고 같이 살더라고요
아들이 40대니...부모들은 거의 70이 다 됬거나 70이 넘은 분도 계세요
특히 어머니가요
그런데 이 분들이 독립을 안하는건 돈을 못벌어서가 아니라
엄마하고 같이 살면 엄마가 밥해주지 빨래해주지 청소해주지..
편해서랍니다.
혼자 살면 자기는 밥도 못하고 ..가사 도우미를 쓰자니 돈이 들고..그래서라나요
어머니도 연세가 있으시니까 아들 밥해주고 설거지 해주고 빨래해주기 힘들지 않을까요?
했더니
엄만데 뭐 어떠냐고 그러더라고요
엄마는 아들 위해서 그렇게 해주는게 당연하다고요
너무 당연하게 말해서 정말 엄마들은 늙어서도 다 자란 아들 뒷치닥 거리 해주는게 삶의 기쁨인가..했는데..
베스트글 보니..그 노총각들..철이 덜 들었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