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가 갑자기 먹고싶어 찿아보니 없더군요..
그래서 라면이 있길래
반개만 부셔서 도자기 밥그릇에 담아 전자렌지에 넣고 중간온도에서 딱1분만 돌렸어요.
그리고 꺼낸다음 3분정도 지나서 식으면 드셔보세요..
정말 아삭아삭 식감이 너무 좋아요.
생라면은 눅눅한데.
이건 왠만한과자 저리가라네요...
컴터하면서 씹어먹고있는데 창문너머 봄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오고 ..
행복이 따로 없네요.
울강아지도 달라고 해서 줬더니 행복한 표정으로 아주 잘먹네요..
라면으로 먹는거보다 살도 덜찔것 같네요..
국물도 안들어가고 스프도 안들어가니 ...
나트륨 걱정 안해도 되고...
82님들도 혹시 초간편 간식거리 있으면 공유해요..
복잡한간식은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