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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탈핵 희망버스 28~29일... 인간 띠잇기, 시민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
고리원전, 탈핵 희망버스, 원자력발전소
수명 연장해서 운영되고 있는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폐쇄를 촉구하는 '탈핵 희망버스' 행사가 28~29일 사이 고리원전본부 앞과 길천마을, 월내항 방파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 제목은 "4000만의 시한폭탄 고리1호기 당장 폐쇄"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8일 열린 '1차 탈핵희망버스'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반핵부산시민대책위', '65kV 송전탑 반대 고 이치우 열사 분신대책위', '765kV 송전탑을 반대하는 정관 주민연대',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등이 마련한다. -
후쿠시마형 사고가 언제 터질지 예고도 준비도 되어 잇지 않은 죽음의 함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전을 찬성하던 반대하던, 이 준비된 재앙은 지금 막아야 합니다.
원전을 찬성하는 이들의 주장대로 그 효과를 제대로 볼려면, 이런 위험을 제거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멜트다운된 핵연료가 조용히 있는 후쿠시마의 행운이 우리에게도 올거라는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엄청난 인명이 희생되고 그 피해는 최소 수십년 최장 1만년까지 갑니다.
수십년 인류가 원전을 운영하면서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제대로 집적해서 안전하게 원전을 운영하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주어도 없이 원전을 운영한다는 건, 선장이나 사공도 없이 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