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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과의 관계때문에.. 고통스러워요..

고통스럽네요.. 조회수 : 10,259
작성일 : 2012-04-27 14:12:35
원글 삭제 할게요 많이 배웠습니다
IP : 211.246.xxx.17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7 2:18 PM (72.213.xxx.130)

    왜 원글님께 다른 사람들이 먼저 다가가서 인사를 해야 하는건가요?
    원글님이 애들 기다릴때 다른 사람들 지루하게 않게 수다꺼리를 제공하거나 주변사람을 편하게 해준 적이
    있으셨는지요? 기대기만 하는 사람 보면요, 혼자만 공주인가 싶거든요;;;;

  • 2. ...
    '12.4.27 2:19 PM (1.245.xxx.176)

    얼마나 마음이 힘드실지..
    근데 이유가 뭐래요?
    대인관계를 못한다고 하셨는데 5년동안 만나신거면 오래 만나신거에요
    그 왕언니 말고 다른분을 통해 얘기해보세요

  • 3. ,,,
    '12.4.27 2:23 PM (175.192.xxx.91)

    원글님이 먼저 적극적으로 관심도 보이고 웃으면서 말도 걸고
    그래야 상대도 호의를 보이지요.
    뚱하니 있으면서 상대가 나를 알아주기만을 바라면
    다들 싫어해요.
    평소에 언니란 분이 어떤 분인지 모르겠지만 고통스럽다고 하는 지인에게
    그런 답을 할정도면 별로 인격적으로 좋은 사람은 아닌듯

  • 4. 그 언니라는 사람이
    '12.4.27 2:27 PM (112.152.xxx.163)

    그렇게 반응을 보인것 보면
    일부러 끊으려고 작정을 한것 같아요.

    그것도 참고 참다가요.

    원글님은 본인이 대인관계에 원만치 못하다는 한줄로 쓰셨지만..
    혹시 뭔가 계속 남이 해주기를 바라고
    베풀줄 모르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되어요.

    그것 참 말해주기도 그렇고..
    사람 지치거든요.

  • 5. 본인은
    '12.4.27 2:32 PM (119.70.xxx.201)

    그 원인을 짐작조차 못하고 있는 거에요?????
    만약 짐작가는게 있다면 사과부터 하고 대화시작하셔요

  • 6. 125452356
    '12.4.27 2:34 PM (180.227.xxx.159)

    저 위에분 말씀처럼 그 언니하고만 말하려 하지말고 다른분께 넌지시
    분위기가 이상하다고,,하면서 떠보세요. 왜그런지,,,
    말 안하면 나 팽당한거야? 하면서 돌직구 던져보시구요.
    이렇게 게시판에 글쓸 정도로 힘드시면 뭔가 해결하고자 몸을 움직이셔야
    해결이 되지,,,누구한테 하소연 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잖아요.
    물어봐서 오해가 있어 팽당한거면 풀면되고, 누군가의 이간질로 그런거라면
    삼자대면이라도 해서 잘잘못을 가리면 되구요.
    제 욕심만 챙기고 아주 이기적인 사람만 아니라면 5년동안 알고 지냈던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되돌아서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젤 힘든것 맞는것같아요

  • 7. 내가
    '12.4.27 2:41 PM (220.73.xxx.105)

    입닫고.. 대화에 참여하지 않은건... 그들이.. 좀 이상하게 나온다.. 싶어 한번 그래본것이에요..
    그래도 뭔 일있냐... 물어주는 사람 없더군요..
    평소에도 말주변은 별로 없지만.. 5년을 알던 사이라.. 평상시엔.. 편하게 얘기하고.
    대했거든요..

  • 8. ㅇㅇ
    '12.4.27 2:42 PM (211.117.xxx.62)

    전에 비슷한문제로 그 언니란 분과 상담했을때 다독여주고 한걸보니 이상한 사람은 아닌것 같네요..
    여기 리플다신 분들 글 잘읽고 본인을 되돌아 보세요.. 고통스럽고 힘드시겠지만

  • 9. ...
    '12.4.27 2:46 PM (72.213.xxx.130)

    아이들까지 확대되지는 않았네요 아직까지는. 그애들의 체육수업이 옮겨진 것도 아니고
    다만 문제는, 님이 엄마들만 남은 시간에 껴주지 않으니 힘드신 거지요.

  • 10. 어쩌나
    '12.4.27 2:47 PM (112.149.xxx.61)

    저도 얼마전에
    오랫동안 아는분한테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
    관계를 끊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그분이 자꾸 연락하고 왜그러냐 내가 뭐 잘못했냐해서
    제 마음을 이야기했어요
    그 분과 화해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제가 그렇게 일방적으로 관계를 끊어버리면 상대가 너무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운건 미운거지만 누군한테 상처주고 싶진 않았어요
    어쨌거나 그분이 사과를 하고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그냥저냥 지내고 있어요
    한동네에서 오다가다 볼텐데..서로 모른척하고 지내는것도 왠지 아닌거 같기도 하고

    원글님이 그분이 성격이 좋다 하시는데
    원글님 나름대로 짐작가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요?
    전혀 감이 안잡히세요?
    하긴 제 경우도 전혀 모르겠다 하셔서 저도 좀 황당하긴 했어요
    자신의 어떤 면이 상대를 어렵고 불쾌하게 하는지 모르더라구요

    그래도 오랫동안 알아온 사람이라면
    저렇게 일방적이고 단칼에 관계를 잘라버리는건 아닌거 같아요
    아이가 받을 상처는 어쩌구요

    1대1도 아니고 모임에서 하나가 그렇게 소외된다면
    그 당사자가 얼마나 고통스럽겠어요
    끝날때 끝나더라도
    이러이러해서 더 보고 싶지 않다라는 얘기라도 해주는게
    마지막 배려가 아닐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원글님 마음이 얼마나 힘들지 안타깝네요

  • 11. ...
    '12.4.27 2:51 PM (39.115.xxx.80)

    대체 뭔일이었나요? 저도 맘이 안좋네요. 무슨 일이었기에 사람을 이렇게까지 힘 들게 하는거죠?

    지금 원글님 상황은요. 그냥 바빠서 안만나지는 그런 상황이 아니에요. 해결이 가능한 상황인지도 의심스럽네요. 그깟 관계 없어도 큰 일 안납니다. 대체 뭣때문인지나 알고, 다음번엔 같은 실수 안하면 됩니다.

    그 관계에 미련 갖지 마세요. 님만 어려워져요. 마무리라도 제대로 해야 하는 상황인데.. 30분 얘기하는 것도 피한다고요? 더 이상 연락하지 마세요. 알더라도 다른 방법이어야 해요. 자꾸 연락하면 상황 더 안좋아져요.

  • 12. 절대
    '12.4.27 2:53 PM (222.238.xxx.11)

    절대 좋은 사람들이라면 아무 이유없이 사람 하나를 따하지 않습니다.
    님이 자세히 적지 않아 이유를 모르겠으나 그사람들과 헤어진다고 두려워하지 마세요.
    아이에게 오래된 친구가 없어지는거보다 님의 그런 불안감이 더 안좋을수 있어요.
    저도 돌 전에 만나서 매주 3~4일씩 만나서 공원가고 학원 같이 다니고 남편들과 밥먹고 했는데 그것도 딱 거기까지 입니다.
    유치원 가고 학교 가니 예전만 못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갖도록 해보세요. 너무 막연한 말 같지만 내아이가 나의 이런 성격을 고스란히 가지고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다면 속상하시죠?
    그러니 아이가 유치원이나 어딜 다녀서 시간이 되시면부모코칭이나 님이 자신감을 가질수 있는 강좌를 찾아 들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요즘

  • 13. 절대
    '12.4.27 3:02 PM (222.238.xxx.11)

    좋은 강좌를 저렴하게 들을수 있는 시설이 많아요.
    저도 사는게 갑자기 넘 힘들어 청소년수련원에서아이 놀이치료 받으면서 저도 같이 했는데 선생님이 넘 좋으시더라구요.
    그나마 그거 상담 받을 돈이 없어서 도중에 그만 두었는데 제가 아이보다 더 걱정된다고 무료로 상담 받는데도 소개 시켜 주셨는데 거기까지 갈 차비가 없어서 못받았어요.

    님~사랑하는 아이를 위해서 꼭 이겨내세요.

    아이는 엄마하고 관계과 잘 되어 있으면 그나이때에는 친구가 없어도 유치원 들어가서도 친구하고 잘 지낸데요.
    그리구 이젠 날씨도 좋으니 놀이터 다니면서 다른 친구 만나면 되니깐힘내세요.

  • 14. ...
    '12.4.27 3:03 PM (39.115.xxx.80)

    에잇.. 제가 다 화가 나네요. 나를 채우세요. 자꾸 밖에서 의미를 찾지 마시고 그깟 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자존감이 필요해 보여요. 얼마나 힘이 들지 알아서 맘이 쓰이네요. 나쁜 사람들 많아요. 꼭 내가 잘못됐다 생각 마시고. 가족이 있잖아요. 그들이 가족보다 중요한가요? 까짓 거.. 여차하면 이사하면 되죠. 당당해 지세요. 지나고 보면 별 일 아니고요. 그 때 좀 당당하게 해 줄걸.. 후회하시게 될 거에요. 감정은 좀 다스리시고요. 뭐가 옳은 것인지만 생각해 보세요.

  • 15. ..
    '12.4.27 3:11 PM (203.100.xxx.141)

    무슨 저런 사람들이 있는지.......무서운데요?

    원글님 글로는.........그냥 엮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세상엔 이상한 사람들 참 많군요.

    설사 원글님이 잘못이 있다고 해도....저런식으로 사람을 대하다니......

    그런 하찮은 인간들 때문에 고통 당하지 마세요~!

    제가 볼 때는 그 언니란 분.........별인간 아니네요.

  • 16. dd
    '12.4.27 3:21 PM (125.177.xxx.135)

    혹시 짐작가는 이유라도 있나요? (그리고요 엄마 생각에만 불알친구지 애들은 고맘때 암것도 몰라요 이사하고 일년 못만나니까 홀딱 잊어버리는 사이랄까???)

  • 17.
    '12.4.27 3:22 PM (114.203.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다른 엄마들.. 무섭네요..
    님한테 서운한게 있으면 표현을 해야 알지 저런식으로 사람 피말리는거 보면..
    너무 미련 갖지 마시고,
    털어 버리세요..

  • 18. wodyd
    '12.4.27 3:31 PM (58.124.xxx.68)

    무슨말을 해줘야 고치든 말든 하는데
    다 큰 어른들이 얘들처럼 은근히 따 시키는데 유치하네요..

  • 19. 말을 해줘야
    '12.4.27 3:37 PM (112.152.xxx.163)

    한다고 하시는데..
    5년을 알고 지냈는데도
    안고칠뿐 아니라
    고칠 의도조차 없는 사람을 만나본적이 있나요?

    다 큰 성인인데 무슨 말을 해요?

    본인은 항상
    내가 대인관계가 서툴러서요..하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 이유를 댈뿐인데..

    저는 6년을 그렇게 지내다가..
    정말 끊고 싶었어요.
    하지만 주위 사람들이 이미 다 끊은지라
    그리 못하고.

    자연스럽게 이사오고 부터는
    딱 끊었어요.

  • 20. ...
    '12.4.27 3:40 PM (39.115.xxx.80)

    자꾸 답글 달게 되네요. 그 사람들은 고치든 말든 상관 안해요. 굳이 어렵게 꼬고 싶지 않을거라고요.
    본인들이 아쉬울 게 없는데 어려운 상황 만들고 싶을까요?
    단지 안타까운 건 원글님이죠. 한번 풀어 놓아 보시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모난 돌도 둥글어 진다죠? 그냥은 둥글어 지지 않아요. 부딪혀서 깨져야 둥글어져요.
    지금 힘 들고 나면.. 다음엔 행복해질 수 있어요.

  • 21.
    '12.4.27 3:47 PM (175.197.xxx.23)

    비슷한 경우가 한번 있어 혹시나해서 일부로 로긴해요.

    친구 한명이 계속 자기는 다른 사람들을 좋게 생각하고 잘해주는데
    결국 다 자기를 멀리한다 이유도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너무 불쌍해서 들어주고 잘해줬어요...근데 그친군...
    정말 잘못해놓고도 잘못한줄을 모르더군요 ㅠㅠ 설명하기도 애매하지만...
    기껏 설명을 해줘도..그게 잘못이냐?? 몰랐다...뭘 그런것같고 기분나빠하냐
    이해가 안간다,..,뭐 대충 이런반응이더군요...말해도 아예 몰라서 못고치니...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신한폭탄 같았어요 ㅠㅠ 남이 기분나쁜 말과 행동의
    경계가 한순간인데...그걸 잘 모르는것 같더라구요...

    말한마디 한마디가....행동 하나하나가....
    친구라 믿고 말한것들도 여기저기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고 이정도는 말해도
    되는 줄 알았다...약속날에도 아무도 원치 않는 사람 상의없이 부르고...
    뭐랄까...하나하나 설명하기도 애매하지만...이런게 자꾸 반복되니 정말
    미치겠더군요.....혹시나 이런경우 같으시면...
    늘늘 다른 사람의 마음에 이입해서 한번더 생각해보시고, 잘모르겠으시면 꼭
    자꾸 묻고 들으려고 노력하세요..지금도...내가 잘몰라서 그랬으니...
    알려주면 고치겠다는 태도를 분명히 하세요...전 그래도 그친구가 고치겠다는
    의지만 있었어도 끊진 않았을거에요...끝까지 뭘잘못했는지 모르겠다더군요..ㅠㅠ

  • 22. 바느질하는 엄마
    '12.4.27 4:02 PM (122.35.xxx.4)

    제가 보기에 원글님은 자신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시는거 같아요. 글에서도 자세히 언급하기 싫으신거 같은데..대인관계를 잘 못한다는게 뭔가 타인에게 실수를 잘 하신다는거 아닌가요?
    그게 실수이든 고의이든..상대방이 참다참다 폭발한거 같다는것도 다 아시고..
    그런데 여기서 물어봐야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자신이 뭔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정확히 사과하고 뒷처리를 하셔야죠..
    그분들과의 관계를 끊고 싶지 않으시다면 솔직하게 대화를 해보세요. 어물어물 하지 마시고..

  • 23. 음...
    '12.4.27 5:37 PM (125.187.xxx.67)

    저도 윗분과 좀 비슷한 의견이에요
    그리고 언니한테 제가 너무 괴롭다, 고만 이야기 하고나서 상대방이 전화하길 기다리는 부분에서 좀 갑갑하네요. 보통때도 그러면 갑갑한데, 지금 원글님께 뭔가 화가 난 게 있는 사람에게 그런 호의를 바라시나요;;;
    기다리지 말고 그쪽에서 그렇게 답을 보내왔으면 그 즉시 전화를 하세요. 그래서 솔직하게 마음을 말씀하세요. 원글님의 연락을 씹는 게 아니면 적어도 원글님과 한 번 더 이야기를 해볼 여지는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런 좋은 기회를 상대가 어찌 해주길 바라며 날리시다니.;

    원글님 혹시 슬쩍 분위기 좀 풍기고서 나머지는 상대방이 어떻게 해주길 기다리는 타입이시면, 그 행동패턴도 좀 바꾸실 필요가 있고요.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저는 그런 사람 피곤하고 싫거든요. 싫어하는 데에도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거라고 봅니다.

    여기서 원글님과 그분들의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토로하느니 당사자에게 직접 부딪쳐 보세요.
    밑져야 본전이잖아요?
    계속 말 안하고 속으로만 앓고 있으면 그 모임에서 이대로 아웃 당하는 거고, 말 해봐서 잘 되면 관계회복 되는거고요. 아니면 역시나 아웃.

    저라면 똑같이 아웃 당하더라도 말이나 해보고 아웃 당하는 쪽을 선택하겠어요. 적어도 나의 어떤 점 때문에 사람이 떨어져 나가는 건지는 알아낼 수도 있으니까요.

    언니 제가 너무 고통스러워서요. 에서 끝날 게 아니라 언니, 언니가 저한테 뭔가 화가 나신 것 같아요. 왜 화가 나셨는지 알려주세요, 제가 워낙 둔해서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저도 제 잘못을 알고 사과 드리고 싶어요. 고칠 건 고치고 싶기도 하고요...정도로 말씀하셔도 그분이 쌩하니 외면하시진 않을 것 같은데...용기 한 번 내보세요.

  • 24. 아휴
    '12.4.27 5:56 PM (124.61.xxx.39)

    제 친구중에 말귀가 없고 눈치도 없는 애가 있어요. 센스없이 막말하면서 자기 말만 지겨울정도로 반복하고 그래요.
    근데 성인인데 그걸 하나하나 지적하고 가르쳐줄 수 없는거잖아요. 그냥 픽, 비웃으면서 다들 무시해요.
    전 그런가보다, 넘기는 편인데... 동창중의 하나가 제발 말조심좀 시키면 안되겠냐 심각하게 말한적 있네요. 딱 한번이요. 전 당연히 상처받을까봐 그런말은 못하겠다, 그랬죠. 가운데서 난감하더군요. 애는 착해요. 근데 정말 찬물 끼얹는 발언 한게 한두번이 아니고... 배려없이 남을 농담삼는 일도 흔했어요. 좋은 말도 한두번인데 매번... 정말 일방적으로 질리고 피곤해요.
    다들 참다가 그냥 연락끊어요. 저도 마지막까지 연락하다가 한계점에 넘어서자 끊었구요.
    원글님이 이런 경우는 아니겠지만... 본인이 원인을 모른다면 물어본다고 해도 답답하고 질려서라도 답변 안해줄겁니다.

  • 25. ...
    '12.4.27 6:05 PM (2.26.xxx.150)

    원글님이 딱히 잘못하신게 없기 때문에 언니분도 할말이 없으신거에요.
    5년동안 봐왔고 변하지 않고...도와줄수도 없죠.

    원글님의 그런 미적미적..수동적이고챙겨주지 않으면 안하는 태도...
    무슨 농담을 해도 아무 반응이 없고...그런 성향의 사람들은 상대방을 지치게 만듭니다.

    설사 친동생 친언니, 친엄마여도 살갑게 관계형성이 안되요.
    하물며 남인데 5년동안 같이 잘 지내셨다면
    그 친구분들이 일부러 님을 따 시키는거 같지 않아요.
    친구들 개인별로도 원글님 자체에 친구로서는 편하지 않은거에여.

    말안하고 가.만.히 있다고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길 바라는 심리 버리시고
    힘들다고 너무 매달리지 마시고(은근히 사람들 거부감들게 하는 역효과..)
    원글님이 누구보다 문제 원인을 잘 아시니까 우울한 모습 그만 보이시고
    밝게 인간관계에 임하세요.
    이 모임뿐아니라 미래를 위해서도 친구를 원하시면 바뀌어야 해요.

    제 친구중에도 자기가 전화해놓고도 가.만.히.. 제가 얘기하지 않으면 묵묵한...
    어딜가든 뭘 먹든 제가 다 골라주고 델고 다녀야 하는 그런 친구있어요.
    전 아주 어릴적부터 친구이기에 다 보듬고 가지만요...
    사회에서 만난 친구나 애기엄마 친구는 달라요.

    그래도 원글님이 그 친구분들 다 좋아하시는거 같고
    친구들도 나쁜 분들 같지 않으니... 밝고 적극적이게 노력하세요. 홧팅!

  • 26. ㅠㅠ
    '12.4.27 6:43 PM (218.52.xxx.108)

    일단 관계형성이 어렵다 쓰셨고 5년간의 세월이며 그간 태도로 봤을때
    원글님께서 원인을 제공하셨다는 전제로 말합니다
    이런문제는 해결이 어려워요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셨듯 문제점을 입밖에 꺼내기가 싫은 내용들이 있어요
    성인이기에 말해주기도 가르치기도 어려운거........ 또는 말해줘도 못알아들을꺼라는 확신.
    그리고 저정도 액션을 취했다면 눈치껏 정리하길 바라는 맘일겁니다
    그쪽에서 말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결론을 이미 낸거 같아요
    이때 자꾸 사과한다. 이유가 뭐냐. 고치겠다 하며 곁으로 간다면
    화나고 지친 자기들이 나쁜사람이 된다는 일종의 자책감 때문에 더 지치게 됩니다
    차라리 그냥 멀리 하시고 시간이 흐른뒤 자신감 회복후 다가가 보세요
    아마 그땐 다시 잘 지내실수 있을거에요. 지금은 아닌듯.......

    슬프고 우울하고 화나겠지만 이번일 이겨내시면 많이 달라지실겁니다.
    여기서 더 확대되지 않으면 애들 사이는 문제 없어요. 걱정마세요

  • 27. ==
    '12.4.27 7:02 PM (125.187.xxx.194)

    양쪽말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서로 예전부터 서운한 감정이나..그런것들 똑같이 느꼈을 수도
    있어 이렇게 행동한듯 싶어요
    님한텐 아무렇지도 않은 님 행동들이.. 상대방들은 똑같이 이건 아니다 하는 그 무엇들이요..
    여기 아파트도 그런엄마 있었는데..본인은 왜 상대방이
    자기를 싫어라 하는지 모르고 있더라구요.

  • 28. 저기요
    '12.4.27 8:02 PM (202.68.xxx.251)

    안타까워 댓글답니다.
    제 자랑이 아니고요 어디서나 환영받고 누구하고도 잘지내는 타입인데요, 사람관계는 잘지내려면 베풀어야해요.
    하다못해 종종 아이들 간식거리도 챙겨가고 엄마들 기다리면서 군것질을 쿠키나 빵을 구워간다든가...

    그리고 남의 말 잘 귀울여주고, 공감해주고, 절대로 험담같은거나 말옮기는 거 하지 말고, 누구에게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호의로 대하시고...그러셔야해요.

    원글님 나쁜분 같진 않은데 센스도 떨어지시고 대인관계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는지 느껴져요. 주눅들어서 쭈삣거리면 더더욱 어색해져요 관계가.

    그리고 너무 남에게 기대여는 모습...내가 너무 고통스럽다느니...부담스러워요, 처음이 아닌것 같은데. 남으
    ㄹ 오해하거나 오해살만한 행동을 하셨을 가능성이 커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리고 좀 대범하게 나가세요. 그사람들하고 잘 못어울려도 세상 끝나는 거 아니고요, 아드님도 어렸을때 친구들 평생 가는 거 아니에요. 좀 대범해지세요.

  • 29. ..
    '12.4.27 10:23 PM (218.52.xxx.108)

    그사람들이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는지 신경쓰지마세요
    님이 지금 하셔야 하는건
    위 댓글들을 읽고 내 모습이 어떤게 있는지 찾아보는겁니다
    그들을 보지말고 자기를 들여다 보세요

    진짜 그들이 돌아서기전에 했던 행동들에서 아무 눈치도 못채셨나요?
    눈치채셨다면 그때 어떻게 반응했나요?
    아직도 원인을 모르시나요?
    그저 뭔지 모르지만 사과할테니 다시 받아달라할껀가요?
    휴우 ~

    윗 댓글로도 충분히 알아들을 만큼 82분들이 조언해주신거 같은데 아직도 헤매고 계세요?

  • 30. 행복한요즘
    '12.4.28 12:32 AM (180.229.xxx.165)

    음...여기 처음 댓글인데 다들 조금 차가운 듯.....

    조언들 좋은데....

    글쎄..평소에 대인관계에 별로 문제 못 느껴본 제가 보기에도..

    5년이나 만나왔고..

    아기친구들도 되고...

    이런 상황이면 당연히 원글님처럼 당황하고 마음 아파할꺼 같아요....

    원글님...

    일단 그런 일...은 어떤 사람이든 한번씩 겪을 수 있다고 봐요.....

    모든 게 나때문이다...너무 자책안 하셨음 해요...

    님이 아니라...그 사람들이(제가 생각하기엔 대처하는 방식을 보니 그 쪽도 문제가 있는 듯..) 문제가 있을 수도 있어요...

    마음은 아프시겠지만.....그 사람들 반응을 보니...나중에도 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을 듯 하구요.

    일단 아기 생각하셔서 마음 다잡으시고......

    그 사람들 없이 행복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어가보세요...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본다던가....새로운 사람들을 만들어본다던가....

    예전에 마음에 안 들었던 원글님의 성격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내가 조금은 바꿔야 겠다는 생각으로 생활하셨음 해요.......


    원글님...힘내세요......

  • 31. 비형여자
    '12.4.28 12:35 AM (175.211.xxx.78)

    이 사건 이전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상황 묘사가 있다면 더 구체적인 조언을 받으실 수 있을텐데요..원글님 답글도 그렇고 평소의 말없는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는 것 같아 읽다가 좀 답답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힘드신 상황 충분히 공감이 되지만 도움 요청 글에 담긴 정보의 정도가 너무 소극적이라 정확히 뭐가 문제이신지 또 어떤 점을 개선해야할지 댓글 달기가 좀 그렇네요..

  • 32. ...
    '12.4.28 12:57 AM (112.151.xxx.45)

    어떤 모임을 나가셨는지 모르겠지만, 이 모임은 이제 잊으세요.
    다른 친구를 사귀고 싶으시면, 웃는 얼굴로 밝은 목소리로 다른 분들께 인사하세요.
    밝은 목소리로 대답하시구요. 활기차게 다니세요.
    굳이 나를 다른 사람에게 맞추려하시기보다 나를 알고 나를 채우려 노력하세요.

    지금 나의 단점을 조금 알았으니 내 단점일 나오려할때 나를 단도리하실 수 있잖아요?
    힘내시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저도 내성적이지만 살다보니 이 일 저 일 겪고 나니 좀 변하더라구요.
    나는 이런 사람이니깐 하고 포기하지 마시고
    이번일로 인해, 내 성격은 이렇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이렇게 하자라고 나에게 명령해서 바꾸는 필요도 필요해요)

  • 33. 저같으면
    '12.4.28 2:02 AM (125.191.xxx.95)

    다들 모인자리에서 대놓고 물어보겠어요.요새 나를 따시키는것 같은데 이유가뭐냐
    내가 잘못한거라면 사과하겠다 5년씩이나 만난 사람들관계 나도 쉽게 저버리고 싶지 않고
    노력하고 싶어서 그러는거다 하고요...
    그래서 원글님이 수긍하고 고칠수 있을거 같으면 노력하고,그외 이해할수 없는 이유라면
    그 모임을 미련없이 떠나시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모임만드세요.
    원글님 자신을 위해서 좀 강하게 나가실 필요가 있네요.

  • 34. 답답해요...
    '12.4.28 2:14 AM (116.121.xxx.237)

    원글님..
    여기에 글 쓰고 댓글 달고 하는 작업들이 '대화'의 일종이라 생각하는데요. 여기까지 읽어본 결과 그 대화가 안되네요..
    주거니 받거니가 없어요.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시고 질문해 주셨는데 원글님은 거기에 대한 아웃풋이 없거든요.
    조언해주면 감사하다던가 그건 아니라던가 대답이 나와야 대화가 이어나나구요
    질문하는 댓글이 있으면 좀더 부연설명을 해주시던가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설명을 해주셔야 하거든요!!!

    그게 대화의 기본인데...
    대화가 잘 안되는 분 같아요....성격을 탓하지 말고 일단 대화의 기술을 좀 늘여보세요. 읽는 내내 답답했어요...노력하면 될거에요 ^^

  • 35.
    '12.4.28 2:17 AM (121.168.xxx.97)

    안타까워요. 전 님 심정 충분히 이해 합니다.으
    비슷한 성향이기에.^^
    댓글들이 주옥 같아서 저장합니다.

  • 36. ㅇㅇ
    '12.4.28 3:11 AM (124.52.xxx.147)

    그런데 조직에서 한 사람 따 시키면 따 당한 사람도 상처받지만 나머지 사람들도 상처받는 것 같아요. 나두 잘못하면 저렇게 따 당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관계가 전보다는 소원해질 것 같은데.... 저는 성당생활 하면서 그런 일 겪은 적 있어요. 구역장 하시는 분이 행동에 흠이 잡혔는데 나이 드신 분들인데도 전혀 관용이 없고 마치 인민회의 하는 분위기처럼 구역장 님 앞에 앉혀 놓고 아예 짓뭉개는 모습을 본적 있어요. 그러면서 평화롭고 좋았던(겉으로는) 분위기가 전 같지 않고 사람들 사이에도 균열이 생기더군요.

  • 37. ㄱㄱ
    '12.4.28 4:01 AM (211.36.xxx.14)

    애정을 구걸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대인관계도 서툴고 단점도 있는 보통의 사람이예요 그리고 그들과 어그러졌네요 그럼 할 수 없지요 속상하고 그들이 밉지요 하지만 그러는 그들 역시 불쌍한 사람들일 뿐이예요 그러니 야속해하지도 말고 잊어버리세요 잊어버리세요 오가다 인사나 할 수 있음 그 뿐... 그도 안되면 것도 마세요.. 남편에게 얘기하세요 당신도 그들과 인연 끝난 걸로 알아라 수긍 안하면? 남편도 아닙니다 부인 가슴이 이리 찢어지는데... 아이에겐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잊게끔 도와주고 돌려 말해주세요.... 아이와 남편에게 몇년 친구를 없애서 미안하신가요?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매달리길 남편과 아이가 바랄까요? 본인은 어떠신가요? 외로워질까봐 뒤에서 웃음꺼리 될까봐 두려우신가요? 바보~ 이제 그러지 마세요 짧은 생이예요 그런 사람들과 어울릴 시간에 책이나 읽으세요 자라면서 가족내에서 받았던 상처도 좀 돌아보시고 나는 어떤 사람인가 연구도 좀 하시구. ..대인관계에 목매달지 마세요 사람을 대하는 방식과 믿음 다 자라면서 이미 형성된거예요.. 처절한 사람들 많아요.. 어짜피 친구가 없다면 쿨하게 생각해야지 두려워 떨고 그래봤자 뭐해요? 오늘만 자기머리 톡톡 치며 바보라고 외치고 낼부턴 자기 위주로 사세요

  • 38. 여기
    '12.4.28 4:42 AM (175.200.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몇몇분 댓글에 공감하는데요. 원글님을 직접 만나본게 아니라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제가 상대방이라도 원글님과 관계 저런 식으로 정리할 것 같다는.
    원글님에 대한 느낌을 솔직히 적자면 굉장히 이기적인 스타일..
    상대방의 기분에, 내가 뭘 잘못했는지 지금 관심이 없네요. 최소한 글속에서는.
    인간이 누구나 자기 위주지만. 내가 고통스럽다, 내 잘못은 대인관계가 서툴다 밖에 없네요.
    5년을 지냈다면 아무리 상대방들이 별나고 사악스럽다해도 별 일 없는데 어느날 쌩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그간 많은 일이 있었겠죠. 그런데도 그 와중에서 원글님은 그들의 상처는
    관심이 없었던 것 아닌가요. 내 상처만 관심있는 사람. 그 사람들 참다참다 폭발한 것일지도.

    많은 분들이 사연을 올려줘야 판단할 수 있다고 하시는데도 계속 같은 말만 반복..
    결국 나 자신을 고쳐서 사태를 해결하기보다는 상대방의 동정심에 기대어서 상황을 해결하고.
    상황해결되고 내 기분만 좋아지면 상대방 상처는 관심없고.

    다음에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라시면, 그 사람들에게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나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을 하기 싫으시면, 두어개 그간있었던 일을 올리고
    여기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시는게 어떨까요.

    사람 사이에는 처음에는 호감가지고 사귀다가 이런저런 사건들이 생기면서
    미운정고운정이 쌓이고 그렇게 흘러가는건데 그냥 대인관계가 서툴러요 로 그 단어하나로
    끝나고- 그 분들이 그냥 원글님이 대인관계 서툴러서 힘든데 5년을 참다가 일방적으로
    끝내지는 않을겁니다. 서툴러도 원글님이 진심을 가지고 있다면 몰라주지는 않을겁니다.
    서툴러서 불편한게 아니라 그사람들 상처를 받았고 그에대해 님에게
    무수히 많은 메시지를 님에게 줬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불편한 일 없으면
    관심없고 무시하고, 해도 해도 안되니까 끝냈을지도 모른다 싶습니다.

    대인관계가 상호교류 인데 상대방의 감정변화에는 관심이 없고 이유도 관심없고
    오로지 내가 힘들다 가 다 인 사람. 관계개선도 내가 힘들기때문에 내 애가 불쌍해서이지
    상대방이 무엇때문에 마음상했나 는 전혀 관심없는 사람,
    님이라도 그런 사람과 마음을 주고받고 싶지는 않을 것 아닙니까.
    내가 관심을 받고 싶으면 나도 베풀어야 합니다.
    그 사람들이 님 비위맞춰주려고 사는 사람들이 아니니까요.

    별로 따뜻한 댓글 아닌 것 알지만 앞으로 이런 일 재발안되려면 이런 반응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 39. 5년동안
    '12.4.28 5:33 AM (70.71.xxx.29)

    맞아요. 그언니분처럼 참고참았다가 터지는거..
    원글님께서는 내가 뭘 잘못했다거나 이상하다거나 한게 없이 그냥 어울리지 못했다는거..
    어쩌면 그게 5년동안 그분들에게는 힘든일일수도 있잖아요.
    항상 다른분들이 원글님 챙겨줘야하고, 불러야만 하고 항상 장소제공이나 초대는 다른분들 몫이었다면 그분들이 참았다가 터질수도 있을듯 해요.
    5년간, 원글님은 다른분들 잘 챙기시고 말없으신듯 하면 물어보고 하셨나요?
    다른분들이 오라고 하면 가시고 뭔가 원글님께서 친교를 위해 액션이 없으셨다면
    그분들 사이에서는 이미 불편한 존재가 되셨을것 같아요.
    사람사는게..give and take 더라구요. 원글님도 나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라고 자꾸 되새기지 마시고
    진취적으로 대화도 이끌어보시고 기다리지만 마세요.

  • 40. 아이구 님하....
    '12.4.28 6:35 AM (188.22.xxx.74)

    님이 자꾸 딴소리를 하시니까 좀 독하게 알려드릴께요

    님은 대인관계에 미숙하다는 핑계로 본인의 자기중심적인 공주병을 감추고 있어요
    대인관계에 미숙한 것이 아니라 대인관계에서 이기적인거예요
    남들이 먼저 알아서 나를 챙겨주시를 바라는, 그거 누가 해줘요?

    내가 말도 안하고 있는데, 그 사람들은 왜 그러냐고 물어봐주지도 않고
    내가 고통스럽다고 했는데도, 그 사람은 전화 한 통 없다

    왜 님은 먼저 나서서 상대방 안부는 안 물어보나요?
    왜 님은 먼저 상대방한테 전화 한 통 못하나요?

    게다가 팽이라니요? 님이 그 모임에 아주 중요하고 유용한 역할을 한 것도 아니잖아요?
    그저 정리해고 아닌가요?

    게다가 이런 일이 전에도 한 번 있었고
    그 언니 분이 잘 해결해줬다는데
    그리고 님도 그 분들이 좋은 분들이라 하니
    아마 그 분들도 지쳐 떨어져 나간거 같네요

    제가 고통스러워요라고 문자를 보내면, 상대방은 그래서 어쩌라구? 라는 반응이 당연한거예요
    그건 니들 때문에 내가 고통스럽다는 은근한 비난이니까요
    방귀뀐 놈이 성낸다는 그런 상황이죠

    게다가 자꾸 아이때문에 포기 못하는 모임이라고 하셨는데
    그런식의 접근법은 상대방도 싫어해요
    오히려 상대방이 이용당하는 마음이 드니까요
    아이를 통한 모임이라도 진심을 담아서 진정성있게 만날 수 있는데

  • 41. 어쩌나.....
    '12.4.28 8:25 AM (188.22.xxx.74)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는 몰라도 원래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사람은 신용하지 않아요
    지난 번에는 왕언니가 막아줬지만
    이번에는 왕언니까지 님을 외면하는걸 보니
    그 모임은 현실적으로 물건너 갔다 싶네요

    그리고 나 눈치없고 둔하니까 직접 말해달라는 요구도 한계가 있어요
    아이도 아니고 당연히 알아서 해야할 일을 누가 일일이 말해주나요
    다들 살기 바쁜데요

    일은 터졌으니 마음을 다스리고 정리를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다시 그 모임에 들어가도 님 마음 편치않을 거예요

  • 42. 원글님
    '12.4.28 8:32 AM (99.187.xxx.8)

    놓치기 싫은 관계들이라면 진작 잘해야죠.
    큰실수도 하시고요. 이사람한테는 저말, 저사람한테는 저말
    단 한번의 거짓말이라도 그걸 알게되면 모든 인간관계는 깨짐니다.
    님 댓글에서 뭔가 자꾸 핑계를 찾을려고하고 다른사람들에게 원인을 찾으시는 느낌이네요.

    잘못하신게 있다면 잘못했다고 다가가세요.
    난 이런사람이다. 눈치가 없고 둔하다.
    이게 제일 싫은거 아시죠.

  • 43. 안타까워요
    '12.4.28 8:47 AM (175.193.xxx.153)

    조금 소심한 분이기는 하지만 눈치없는 사람은 아닌것 것 같은데
    무리에서 따를 시키네요
    사람들은 다 장단점이 있는데 실수가 있었다면 이야기 해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아무 이유도 없이 그렇게 오랜시간 함께한 사람들 따 시키는 것은
    그 사람들의 문제에요....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자책하고 그 사람들 비위 맞추려고 할수록
    더 관계만 악화될 뿐이에요...비위 맞추려고 절대 하지 마세요,, 대화를 시도해 봤는데
    그렇게 나오면 이성적으로 대처하세요....그 사람들 페이지스에 끌려다니면 절대 안됩니다
    여자들 아무튼 모임하면 큰언니라는 사람을 위주로 이상하게 돌아간다니까요
    사람들도 이상하게 변하고....절대로 비위맞추며 비굴하게 굴지 말고 당당하게 나가세요

  • 44. ..
    '12.4.28 8:48 AM (220.85.xxx.38)

    원글니의 말 줄임표 많은 거 괜히 그게 눈에 거슬리네요
    구체적인 상황을 쓰면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뭉뚱거려 쓰시는 건가요?

  • 45. 꾸꾸하은맘
    '12.4.28 8:51 AM (223.33.xxx.67)

    제가 예전 고등학교 친구들있음 님처럼 그랬어요..
    그냥 말안하고 있음 먼저와서 챙겨주길 바라고등등
    그러다 분위기가 제가 있음에도 말한번해도 제말이 무시되더라구요..남친이랑 같이 만났을때도 그랬구요
    그래서 친구들하고 연락끊었습니다.
    그당시는 애들이 밉고 다야속하다 생각했는데 왜 제가먼저 나서지못하고 적극적이지 못했을까 싶었어요..
    이젠 애낳구 동네모임하면 적극적입니다..
    제가 항상모임 주선하죠..저희 모임에도 예전 저같은 사람있더라구요..저는 새로운분 만남 정말 최선을 다해서 챙겨드리고 또 어떤분은 알아서 본인 챙겨주시기 원하더라구요..
    그게 한두번이지 좀 지나면 몇년 지나면 좀지치긴 하더라구요..님이 좀 적극적으로 모임을 참석해보세요..

  • 46. 음...
    '12.4.28 8:56 AM (188.22.xxx.74)

    제가 보기에는요
    그 모임이 님이랑 안 맞네요
    처음부터 안 맞았는데 왕언니가 데리고와서 다른 분들이 님을 받아들였는데
    자꾸 삐그덕거리니 다른 멤버들도 지쳐가고, 왕언니도 싫은 소리 들고
    게다가 보아하니 님도 답답한 스타일이구요
    그냥 안 맞는 모임이다 생각하시고 깔끔하게 정리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 47. ...
    '12.4.28 9:03 AM (39.115.xxx.80)

    님하.... 전화 하지 마세요. 그 관계에 미련도 갖지 마세요. 스토커 소리 듣게 되실지도 몰라요.

    너무 갈피를 못잡으시니 안타깝네요. 저도 넷상에서야 님의 상황이 안타깝고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될까 맘이 많이 쓰이지만 그 무리 중의 한 명이라면 선뜻 도울 수 있을까 의문이 들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이유로 설명을 쓰자면.(구체적인 예가 도움이 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 경우를 쓰는 거에요.)

    저는 분명한 이유가 있지 않은 이상 선을 넘어가며 남을 돕지 않아요. 나와 1:1의 관계가 아니고 다른 누군가와 어그러진 상황이란 판단이 선다면 섣부르게 제가 나서서 일을 키우지 않아요. 왜냐하면 그러다가 자칫 제가 다칠 수도 있거든요. 뚜렷한 명분이 없다면 제가 우수워질 수 있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웬만하면 발 담그고 싶지 않을거에요. 어쩌면 뭔 일인지도 모를 수도 있어요. 분위가 이상하니 그냥 동참하는 걸 수도.

    그냥 시간 좀 보내세요. 뭐가 원인인지도 모르시잖아요. 눈 가리고 여기저기 부딪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 48. ...
    '12.4.28 9:18 AM (39.115.xxx.80)

    윗글을 제가 못읽고 댓글 달았네요.

    제가 요새 총기가 떨어지는지.. T T 이해력이 달리네요..

    얘기를 다시 요약하자면. 멤버 중 하나가 일 있어서 가 봐야할 상황인데 시간이 맞질 않아서 큰 언니만 대표로 가기로 멤버들 끼리만 합의했다. 큰언니에겐 통보하지 않았는데 큰 언니는 그걸 나중에 알았고 시간이 맞지 않았던 멤버와 오해가 생겼던 듯 싶다..? 그 오해가 말을 제대로 전하지 않은 원글님으로 인한 것임이 밝혀지고 어쨌든 둘 사이는 서먹해 졌다. 맞나요?

  • 49. 한숨만
    '12.4.28 9:40 AM (175.200.xxx.38) - 삭제된댓글

    님 너무 답답합니다. 저 위에 냉정한 댓글달고 마음쓰여 들어왔는데요.
    제가 너무 냉정한건지 모르지만 또 쓴소리밖에 안나오네요.

    소통방식이 남다르게 느껴져요.

    나- 고통스럽다

    82님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예를 들어봐라. 다음에는 이런일이 안생겨야 할 것 아니냐.

    나- 고통스럽다.우리 애들 어떡하냐.

    82님들- 관계 포기하고 다음에는 적극적으로 나서라

    나- 힘들다. 어떡하냐

    82님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해봐라

    나- 내가 말을 잘못 옮겼다. 그래서 두사람이 화난 것 같다.

    읽다보면 내 감정은 있는데 상대방 무슨 일로 화가 났는지 내게 마음이 상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나 그들이 상처받았을만한 사건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오로지 내 고통스러운 내 감정만 있고요. 내가 말을 잘못 옮겨서 생기게 된 상대방의 피해, 오해,
    그들이 힘들었을 상황에 대한 자각, 인식은 없고요. 그냥 내가 양쪽에 말을 다르게 해서
    그들이 화났어. 나 어떡하냐? 입니다.

    즉, 그 일때문에 그들이 어떤 상처를 입었는데 내가 어떻게 달래는 것이 효율적이냐가 아니라
    내가 고통스럽고 우리애들이 나때문에 피해보게 생겼는데 어떻게 수습하지 가 일관된 흐름입니다.
    5년을 참고 지내면서 그 사람들은 님의 그런 사고방식을 파악했고요.

    또 님이 이야기한 양쪽에 왜 다르게 이야기했는지 나오지 않는데요.
    깜빡해서 다르게 이야기했으면 깜빡했다하면 될건데 그것에 대한 설명도 없고요.
    글을 읽는 입장에서 보면 님은 뭔가 의도가 있어 다르게 이야기했고요.
    상대방은 상처를 받았고 그런 식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이 부분은 확대해석입니다.
    단순히 깜빡했는데 피해를 봐서 화가 나서 저런 식으로 나오는거면 그 사람들이 나쁜 사람인데
    5년을 이어온 관계를 상대방이 건망증으로 실수했다고 저리 냉랭히 나오겠나 싶고요.

    제가 보기에 어느 정도의 대인관계를 원만히 유지하시려면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시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오로지 내 감정만 있고요. 내가 잘못한 것에 대한 것은 그냥 실수했다 로 끝나고
    상대방이 입은 상처에 대한 공감은 없고 그래보입니다.
    지금도 계속 상대방이 받은 상처를 어떻게 해결해서 원래의 좋았던 사이로 돌아갈까 가 아니라
    이 관계 놓치기 싫다 아깝다 가 님이 주장하시는 바로 보이는데요.
    실제 그런 사람도 글로는 가식적으로라도 미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그런 부분이 없습니다.

    그 사람들을 이용대상으로만 생각마시고요. 친구, 마음을 나누는 사람 이렇게 생각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읽고 배려하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꼭 그 친구들이 아니라도 다음에 다른 친구를 만나더라도요.

    마음을 여세요. 슈퍼에서 산 물건처럼 그 사람들을 놓기 싫다 잃기 싫다 이런 마음이 아니고
    그 사람의 상처와 기쁨을 어느 정도는 공유하는 그런 마음요. 내 가족 포기하며 다 열어라 그런게
    아니라 최소한의 인간적인 감정의 교류와 배려.

  • 50. ...
    '12.4.28 9:49 AM (39.115.xxx.80)

    제가 원글님을 조금 변론해 드리자면요. 원글님은 아마도 정말 몰라서.. 인 것 같아요.
    퍼즐 맞추기 좋아하세요? 지금은 그쪽이 더 나을 것 같아요.
    원글님을 몰아 붙이지 마세요.

  • 51. 음, 저도 동감
    '12.4.28 9:52 AM (188.22.xxx.74)

    원글님이 정말 모르시는거 같아요
    아님 알면서 눙을 치시는건가요?
    혹시 자라면서 외동딸로 오냐오냐하면서 사셨는지요?

  • 52.
    '12.4.28 9:57 AM (175.197.xxx.23)

    에효...당신을 불편해한다고 대놓고 알려주는거 쉬운거 아니에요...
    그건 거의 최후의 노력이라 보시면돼요....이건 갑자기가 아니라구요...
    그정도로 말할때 좀더 심각하게 받아들이셨어야 하는데...
    언니한명에 의해 받아들여지긴했지만 근본적 문제가 남았고 알고 있음에도
    한번더 받아들여졌다고 넘 안이하게 생각하셨나봐요...
    내가 이러니 이해해달라...그말로 해결될거라 생각하신건 아니시겠죠??
    암튼 그 뒤로 별로 달라진게 없으셨다면, 이제 상대 입장에서도 더이상 신뢰할 수가 없어요...

    이모임이랑 계속 지내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에요...문제가 있는걸 안다면
    진지하게 인정하고 죽어라 노력해서 고치시느냐 아니냐가 문제지...지금 달래서 어물정
    넘어간다고 담에 안그러겠어요?? 다른 그룹이랑은 평생 안어울리실건가요??

    제가 한 사람 에게는 다들 시간이 안 맞으니..언니만 대표로 갖다오는게 낫겠다.. 카톡으로 알려드려야 겠다
    하고.. 정작.. 왕언니에겐.. 그말은 안하고.. 언니. 언제 가기로 했나요.. 라고만 했습니다..

    -> 이것두요...너무 무책임하게 해결하셨어요...본인이 직접 갔다오는것도 아니고 왜 의사도 모르는
    언니가 갔다올거라고 말하며..그런얘길 다른사람한테 해버리나요...다른사람한테 말했으면 바로
    언니한테 직접 묻거나 해서 정리하셨어야죠...의사도 안물은채 혼자 남의 일을 결론내고
    정리하고..정작 정리는 아무것도 안하셨네요...그나마도 만일 저라면 제가 갔다오겠다고 했을텐데...
    언니입장에서 의사와 상관없이 본인이 갔다올거라고 얘기해놓고, 저런식으로 내책임 아닌거마냥
    누군가에게 들으셨죠? 라는 식으로 얘기하면 답이없죠..매사 이런식이셨다면...솔직히 어디서도
    적응 못하세요...못되셔서 그런게 아니라 좀 소극적이셔서 그렇겠지만...이건 아닙니다...

  • 53. 토닥토닥~
    '12.4.28 10:14 AM (68.4.xxx.137)

    님,

    그렇게 마음이 아프시다면 이번일을 계기로
    님의 안일하고 남의 이야기와 감정들을 읽지못하는
    님의 연약한부분을 고치세요.

    노력없는 성과 없고,
    고통없는 성공이 없듯이
    님께서 이런 마음아프고 안타까운 이번일들을 마음에 새기고
    이곳 게시판에는 한마디도 님의 상태를 드러내지 않으셨지만
    이미 님은 님 스스로를 잘 알고 계실테니
    뼈를 깍는 마음으로 고치세요.

    그렇게 아이를 아끼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엄마로써 뭔들 못하겠어요.

    이제 한 가정의 부인이자 엄마로써
    딸이며 학생이며 한남자의 여자였던 소극적이어도 괜찮았던 신분이 아니니
    변하셔야합니다.

    아무도 님의 아프고 연약한 점 도와주지 못해요.
    못고치면 이번과 같은 일들이 평생 반복되며 사셔야합니다.

    가족도 아닌데 5년씩이나 참아준 그 모임분들에게 감사하시면서
    그분들 힘들게 하지마시고 그 모임에서 스스로 먼저 떠나십시오.

    그리고 새로운모습으로 변하셔서
    님과같은 그런 부류의 엄마들도 품을수 있는 큰 그릇이 되셔서
    새롭고 즐거운 커뮤니티를 이끌어가시길 바래봅니다.

    아기도 낳았는데 뭘 못하겠어요.
    님은 이겨내시고 고쳐질수 있습니다.
    화이팅!

  • 54. ..
    '12.4.28 10:14 AM (122.34.xxx.11)

    한입으로 두 말 하는게 문제인 듯.좀 다른 경우이긴 하지만 제 친정쪽에 한귀로 두 말하기?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본인 하소연 실컷 하고 거기서 돌아오는 상대편 말들은 본인
    유리한 쪽 으로만 정말 깔때기처럼 취사선택 해서 다시 다른 사람에게 자기 하소연 하면서
    곁들여서 다른 사람도 이러이러하다 이러면서 본인 욕심대로 리드 하고 싶어하는 사람 있거든요.
    그게 하루이틀 아니고 정말 수십년 겪다보니 알아들을 정도로 좋게 표현도 해봤지만 소용 없어서
    거리를 두다 나중에 이야기 해보면 자신의 문제가 뭔지는 다 알더라구요.그럼 뭐해요 다시 연결
    되면 본인 고칠 생각 안하고 얼마 안가 또 똑같아지고..그게 반복 될수록 거리 멀어지고 결국
    끊어내게 되더라구요.그러면 또 이럴 수 있냐 뒤통수 맞았다..온갖 피해자 코스프레는 혼자 다 하고
    자신 입지를 욕심대로 다지고자 주변인은 주변인대로 외곡된 상태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 되어지지
    이래저래 다 관계가 틀어지는거더라구요.약간 다른 경우일 수 도 있지만 원글님 글 보니 좀 비슷한
    부분도 있는거 같네요.본인도 다 감지 하는거라 상대편이 뭘 어떻게 이야기 해주고 그게 중요하다기
    보다는 스스로 필요에 의해 고치던 그냥 성격대로 고수 하고 자기 방식대로 살아나가던 할 수 밖에
    없어요.

  • 55. 쓰리원
    '12.4.28 10:15 AM (116.32.xxx.101)

    왜 , 뭐가 고통스러운데... 내가 너가 느낀다는 고통을 해결해 줄 수 있는지.. 그게 의문이네..

    --------------------------------------------------------------

    고통의 원인이 무엇인지요?
    본인의 성숙치 못한 행동으로 인해 생긴 고통을 왕언니?에게 전가시키니,
    부담이 되지요.

    라고 고민을 털어놓는다면,
    처음이야 고통을 함께 공감해주겠지만 두번째라면 저는 힘들겠어요.
    집집마다 냄비를 끓고 있어요.
    냄비크기가 각각 다르겠지만 내 냄비도 바글바글 끓고있는데 여유 없지요.
    각자 냄비 크기는 달라도 나의 냄비가 나에겐 가장 큰것이지요.

    고통이 원글님에겐 큰것이겠지만 다른이에겐 아무것도 아닌 별거아닌것이라 생각될 수 있어요.
    원글 댓글 쓰시다보니 고통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감을 잡으신것 같으니,
    덜어내는 방법을 행동으로 옮기세요.
    그리고 대범하게 생활하시고요.

  • 56. 원그님
    '12.4.28 10:26 AM (121.168.xxx.97)

    이 글 꼭 지우지 말아주세요.
    대인관게가 힘든 저 가슴아플 만큼 도움 도세요.

  • 57. ㅠㅠ
    '12.4.28 10:29 AM (211.246.xxx.39)

    비슷한 성격이었기에 댓글 답니다
    눈치라는거 어릴때부터 있는 사람 없는 사람 있기는 하지만요 후천적으로 학습이 안되는거 아니에요 그 동안 다른 사람들이 직간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원글님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이 없으니 관심없게 봐서 그렇겠죠 귀와 눈을 열어서 세심하게 살펴보시고 상대방 입장에 서서 생각해봐야해요 눈치란거 그렇게 기르는거에요 원글님이 아기도 아닌데 매번 원글님 방식으로 알아듣게 해야하는 상대방 고충도 생각해보시구요 지금 잘 생각해보셔야 할것은 엄마가 가진 사회성은 아이가 그대로 학습해요 이 모임이 지속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사회성 학습하셔야 아이가 커서 원글님이 느껴온 고통 느끼지 않게 할 수 있다는거에요
    참고로 제 경우엔 참다가 끊은 경우는 물질적 감정적으로 심하게 기브앤테이크가 안되는 경우였어요 벗겨먹어진다거나 이용당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요 일반적으로 나쁜 사람들이 아니라면 아마 성가신 정도가 아니라 물질 감정적으호 자신에게 '위해'가 된다고까지 느껴야 끊어낼 정도가 되는것 같아요

  • 58. 힘내세요..
    '12.4.28 11:27 AM (112.187.xxx.221)

    저도 비슷한 성격이라서 원글님의 상황이 이해가 되는 데요..
    댓글에 아주 자세한 좋은 글들이 많아요..
    댓글들 읽고 저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요.. 원글님께도 도움이 많이 되기를 바랄께요..
    나에게 별일, 별말이 아니지만... 그것이 결정적인 일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 59. 감히 말씀 드리자면
    '12.4.28 11:40 AM (118.91.xxx.85)

    '어른' 역할하는 사람과 '어린애' 로 존재하는 사람이 있어요.
    원글님께서는 어떤 편에 속하시는지 깊이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윗분들께서 하신 말씀들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모임에서 자리매김에
    조금 실패하셨더라도, 앞으로 만들어갈 또 다른 관계속에선, 원글님 날개밑에 사람들이
    위로받으려 찾아드는 그런 모습이 되었음 합니다.

  • 60. ..
    '12.4.28 11:52 AM (112.152.xxx.23)

    일단 모임전체의 분위기가 특별한 계기없이 싸하다면.. 님에 대한 불편함이나 불만(?)등이 쌓일대로 쌓여서 되돌리기가 쉽지않을수도 있을거같아요. 조언을해주던 언니까지 그런다하니..
    일단 조언해주던 언니를 만나서 분위기파악을하시고..언니를 통해 그간 그언니나 다른분들이 느끼는 불편함의 원인이 뭔지를 정확히 파악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다시 안봐도 좋으니 가감없이 문제의 발단이나 원인을 듣고싶다하시고.. 회복의 여지가 보이면.. 잘지내보고 싶다하시고.. 쉽지않을거같으면 그냥 약으로 생각하시고 끊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이미 모두가 쌩할 정도면 다시 잘해보려고 하는 노력자체가 서로를 피곤하게 할수 있거든요..

  • 61. 저기요
    '12.4.28 11:53 AM (114.206.xxx.27)

    예전에도 동네 엄마들이 나 따 시킨다고 글 몇 번 올리셨던 분 맞죠? 그때 화해를 해서 다시 잘 지내다가 또 이렇게 되신 건가요? 그땐 어떻게 화해하셨는데요?

  • 62. ..
    '12.4.28 12:06 PM (114.206.xxx.148)

    중요한건 그분들의 의지입니다.

    아무리 원글님이 노력하신다고해도 사람이란게 쉽게 바뀌지 않는데
    그분들이 그런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굳이 원글님과 지낼 이유가 없다 판단들 했을거예요

    그리고 원글님도 그분들이 왜 그러는지 아예 모르진 않는거 같습니다.
    다만 솔직히 다 말하지 못하고 스스로도 말씀을 빙글빙글 돌리실 뿐.

    이 경우에는 내가 이거이거를 잘못했다 다 바꾸도록 노력하겠다..이렇게 원글님이 적극적으로 나와야하는데
    아니 그렇게해도 그분들이 받아줄까말까인데,

    원글님은 자꾸 콕찝어 그분들께 자기잘못을 가르쳐달라고 합니다.
    그분들 입장에선 그거 굉장히 피곤해요
    원글님께 무언가를 바라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굳이 그럴필요없죠.

    그분들과는 이제 미련을 버리셨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계속 지내고 싶으시다하면...

    편지쓰세요.
    곰곰 다시 잘못을 차근히 써내려가면서 진심어린 사과를 하세요.
    자꾸 왜그러냐, 내잘못 알려달라..이러면 더 멀어져갑니다.

    다시 말하건대 원글님 그 이유 모르지 않는거 같습니다.
    다만 원글님이 생각하는 혹시 이거아닐까?이거때문일까 라고 사소하게 취급하는 것들이
    타인에게는 엄청나게 큰 일이었다는거..

  • 63. 왠지...
    '12.4.28 12:16 PM (116.36.xxx.29)

    님과 있으면 사람들이 진빠져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함께 있으면 재밌고, 뭔가 활기가 있어야 하는데
    내 진을 다 빨아 간다는느낌.
    죄송해요, 완전 비수를 꼽는거 같은데, 중간중간 댓글을 봤을때
    뭔가 얘기를 답답하게 하고 시원스럽게 소통이 안되서
    상대로 하여금 짜증이 나게 하는건 아닌지..

  • 64. 로라
    '12.4.28 12:34 PM (49.1.xxx.196)

    님!!! 대인관게는 상호교류입니다.
    한쪽만 잘 해서는 이루어지지않는게 대인관계입니다.
    님이 지인들 대문에 괴로운 심정은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지금 당장 해결을 할수는 없구요
    시간을 두고 좀 기다려보세요.
    내가 뭘 잘못했나.....머 이런 생각은 많이 하지 마시구요..
    사람들에 집착도 금물입니다.
    대인관계는 억지로 하는게 아니거든요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수 있도록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세요..

    내가 먼저 좋은 이웃이 되어야 한다는걸 잊지마시구요..

    지금은 냉정하게 나를 돌아보시고
    그분들이 끝까지 님에게 소홀하게 대한다면 깔끔하게 정리하세요...
    두려워 하지 마시구요...

  • 65. 관계의 흐름
    '12.4.28 12:44 PM (211.207.xxx.145)

    인간관계에 서툰 사람들이 의외로 고집이 또 세요, 본인은 잘 못 느끼는데.
    나를 좀 비우시고 상대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보세요.
    님이 일반적인 정서와 동떨어져 있어서 주변 엄마들이 힘들어 한다면
    그런 것도 노력으로 자잘하게 고칠 수 있어요.
    눈치를 보라는 게 아니라, 관계의 흐름을 읽는 눈을 기르시려고 노력하면 또 달라요.

    수동적이면서 고집 세서 자잘한 신호에는 전혀 무반응이다가
    바윗덩이 하나 쿵 내려앉을 때에야 내 성향을 좀 돌아보려는 느낌이 나요.
    자존심 상하는 걸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아이들땜에 이관계에서 나가는 걸
    너무 두려워하다보면, 지금 닥친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제대로 되지 않아요.
    아이 어릴때 생긴 이런 타격을 나를 객관화하는데 최대한 활용해 보세요.

  • 66. ...
    '12.4.28 12:45 PM (1.252.xxx.65)

    뭔말인지..
    짜증나는글이네 @@

  • 67. 나아파나아파
    '12.4.28 12:48 PM (219.248.xxx.238)

    원글님 글 읽으며 느끼는건 딱~~ 한가지입니다.

    나 아파!! 나 아파!! 나 아파!!

    그래서, 어쩌라구? 어쩌라구? 어쩌라구?....이게 아마 다른분들 대답일듯 싶습니다.

    제가 예전에 완전 님 모습이었습니다.
    내 모습으로,
    내 느낌으로 다른 이들을 바라봤었죠.
    그리고 맨날 나아파나아파....(서투르다, 잘모른다,잘못한다,힘들다,어렵다,슬프다...등이 모두 포함)
    했었습니다.
    그리곤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는...

    그러다가 어느 강의를 들으며,
    그리고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책제목이 가물가물하네요)란
    책을 읽으며 나이 본 모습을, 내면의 나를 보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나를 고치려 무던히도 노력했습니다.
    지금도 노력중입니다.
    예전에 비해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젠 "나 아퍼~~~~"하고 주구장창 반복하지는 않거든요.
    아직도 가끔은 그 모습이 나오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미운오리에서 백조가 되었지요.

    님도 이번을 계기로
    그 모습에서 서서히나마 빠져나오길 바랍니다.
    죽을만큼 노력하시길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님께서 그토록 사랑하는 그 아이를 위해서요.

  • 68. 댓글들이 정말
    '12.4.28 1:06 PM (211.207.xxx.145)

    원글님은 괴로우시겠지만, 댓글들 중 심리치료사 뺨치는 혜안들이 많네요.
    저도 많이 반성하고 갑니다. 주옥같은 댓글들에서 해결의 실마리 조금 찾기 바래요.

  • 69. 한숨만님 & 음님 동감
    '12.4.28 1:07 PM (72.213.xxx.130)

    한입으로 다른말한 내용은요...
    모임중의 한 사람이 일이있어.. 다 같이 가보자.. 했는데.. 다들 시간이 안맞다보니..
    제가 한 사람 에게는 다들 시간이 안 맞으니..언니만 대표로 갖다오는게 낫겠다.. 카톡으로 알려드려야 겠다
    하고.. 정작.. 왕언니에겐.. 그말은 안하고.. 언니. 언제 가기로 했나요.. 라고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 한사람이.. 왕언니에게 말을 한것 같구요..
    그 둘이.. 지금 돌아선거 같은 분위기라서요.. 그 둘이 제가 제일 편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

    님이 말한 한사람이 같은 분이라면
    한사람(일이 있으셔서 참석 못함 그래서 다같이 모이지 못하게 되었음) - 원글님이 이분께 그럽니다.
    "다들 시간이 안 맞으니..언니(왕언니)만 대표로 갖다오는게 낫겠다.. 카톡으로 (왕언니께)알려드려야 겠다"

    -> 님이 왕언니의 의중이나 상황을 모르면서 이미 결정을 하셨어요. (이러시면 안됩니다.)
    "다들 시간에 안맞네요. 제가 대표로 갔다오고 싶지만 죄송하게도 저는 정말로 자신없고요,
    언니(왕언니)가 다녀올 수 있는지 여쭤볼게요. 안되면 언니한테 같이 가 달라고 부탁해 볼게요"
    이렇게 말하셨어야 해요 제 생각에는요. 님 혼자 다녀오기 힘들지만 언니보고 언니 혼자 다녀와라 그럴 순
    없잖아요? 되게 건방지게 들려요. 이 부분 사과하세요.


    정작.. 왕언니에겐.. 그말은 안하고..(카톡으로) "언니. 언제 가기로 했나요.." 라고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 한사람이.. 왕언니에게 말을 한것 같구요..
    그 둘이.. 지금 돌아선거 같은 분위기라서요.. 그 둘이 제가 제일 편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 왕언니는 졸지에 이미 가기로 되어져 버렸구요, 언니 의사 및 상황에 상관없이 결정이 된 겁니다.
    그러니 왕언니 입장에서는 이게 어떻게 된 것인지 황당하게 느끼셨을 겁니다.
    그 한사람이 왕언니와 친하다면 왕언니가 연락을 해봤겠고
    그 한사람님이 님이 하신 얘기를 말씀하셨겠고 그러다 두분이 님이 말실수를 알게 되신 거네요.

    님이 잘못한 것은, 이미 님 선에서 상황을 결정한 것 그리고 왕언니에게 충분히 카톡으로 말풍선을
    통해서 이러저러하다 설명이 없으셨다는 게 결정적인 실수였다고 보여요.
    카톡에 길게 썼다고 다른 사람들이 욕하지 않습니다. 먼저 연락오기를 바라지 마시고
    카톡이나 MS워드에 사과 편지를 써서 첨가파일로 보내시던지, 손편지를 써서 구체적으로 사과해 보셨으면 해요.

    그저 내가 고통스러워서 못견디겠다는 생각만이 아니라 상황을 일방적으로 처리하여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하여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셨으면 해요. 이렇게 용기있게 글 올리신 것 만으로 많이
    느끼셨을 거에요. 그렇다면 모든 사람들의 애정어린 충고를 듣고 진심으로 매달리세요.

  • 70. dma
    '12.4.28 1:27 PM (125.187.xxx.67)

    원글님이 마지막 댓글 다신 거 보니, 결국 자신에게 가장 편한 방법을 선택하신 것 같네요.
    만나려면 그 언니를 만나야지 가만 있는 주변 사람은 왜 만나시는데요. 그게 언니 귀에 안들어갈 것 같으세요? 제가 그 언니라면 왜 살곰살곰 주변을 멤돌며 간보고 다니나 기분 더 나쁠 것 같습니다.
    만나려면 그 언니를 만나시든지, 아니면 마시든지 하는 게 문제해결에 도움되지 않을까요?
    이미 한 사람에게 물어보니 그 사람은 나 아무 이야기 못들었다 무슨 일 있냐? 고 했다면서요. 다른 사람들이라고 뭐 더 도움 되는 이야기 해줄까요?
    제 개인적 경험이지만, 나하고 틀어져놓고 나한텐 아무소리 없이 내 주변 사람들 만나고 다니며 나에 대해 물어보고 간보고 다니던 친구였던 인간, 정말 정나미 떨어지고 징그러웠었거든요. 차라리 그 애가 나한테 직접 만나자 하거나 와서 사과를 하든지 했다면 그렇게까지 진저리나진 않았을 거에요. 참고하세요.

  • 71.
    '12.4.28 1:39 PM (121.180.xxx.14)

    만나면 기분 좋고 또 만나고 싶은 사람
    겸손하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밝고 긍정적이며 자기 맡은일을 최선을 다하는 사람
    만나면 뭔가 찜찜하고 기분나쁘며 가까이 하기싫은 사람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상대방의 기분 ,입장, 형편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사람, 한마디를 해도 어이없고 기분나쁘게 만드는 재주 있는 사람 남을 이용하려는 사람, 비관적으로 온갖 근심 걱정 다 짊어지고 있거나 온갖 불평 불만 다 가지고 있는사람이죠
    님은 인간관계 서툴다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원글과 댓글 읽어봤을땐 아주 이기적이거나 비관적인분이 아닐까싶어요. 다 좋은사람 나쁜사람 알인봅니다

  • 72. ㅠㅠ
    '12.4.28 1:50 PM (211.246.xxx.39)

    원글님 실수 더 하시기전에 급하게 한자 더 남깁니다
    요점은 원글님이 눈치없고 인간관계에 둔한 '성격'을 지녀서가 아니구만요
    왕언니 입장에선 지가 뭔데 나서서 묻지도 않고 이래라저래라야? 식으로 생각되어졌을거에요. 이거 큰 '결례'입니다 게다가 상대방이 불쾌함을 느끼도록 '잘못된 행동'을 하시고는 '죄송합니다'가 아닌 '제가 너무 고통스럽네요'..
    이거 너무 선문답 아닌가요?
    이 사건에서는 님의 '성격'에 핀트 맞추지 마시고 실수하신 '행동'에 대해 확실한 사과부터 하셔야합니다. 님이 고통받은 것은 언급하지 마세요 방귀 뀐 놈이 성내는 꼴 됩니다
    윗님들 말씀대로 주변인 탐색은 절대 하지 마세요 여태 왕언니가 방패였던듯 한데 원글님께 친절히 사태파악 시켜줄 분 안계실거에요
    나아가서는 이런일이 종종 있으시다니 '성격' 개선을 위해 사회성훈련 해보시는것 이 좋을듯합니다
    조심스럽게.. 아스퍼거 증후군 검색해보시면 도움될듯합니다

  • 73. 저도요..
    '12.4.28 2:22 PM (175.193.xxx.212)

    저도 항상 관계속에서 힘들어 합니다. 이정도면 대인관계 잘 하는 거 아닌가 싶다가도 살짝 생긴 균열이나 그런 걸로 인해 저 혼자 굉장히 힘들어하고...아무튼 제가 자존감이 부족한 게 원인인거 같아요.
    그리고..앞에 너무 많은 댓글들로 좋은 글 달아주셨잖아요..
    한번 어그러진 관계 다시 봉합하기 어려운 거 같아요. 그리고 님께서 내가 미안하다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단계도 아니고요. 가족이 아니잖아요. 남이잖아요. 힘내시고. 이번일을 계기로 좀 내 안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이 글로 인해 여러가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또한 저를 제3자 입장에서 바라보게 되구요.)

  • 74. ..
    '12.4.28 8:53 PM (1.230.xxx.228)

    저도 님처럼 좀 그랬어요.
    나는 배려였지만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면 아무도 몰라요.
    같이 사는 남편도 내가 표현을 안하면 모르는데 남이 어찌알겠어요. 내가 말안하면 아무도 모른다는 거예요.

  • 75. 하루
    '14.1.9 8:45 AM (223.62.xxx.248)

    ♥인간관계 좋은댓글 엄청 많네요 두고두고 읽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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