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인 딸 아이 청바지를 사줬어요...
그 브랜드를 자주 사 입는 편인데,
며칠전 학교 다녀온 애가 다리에 두드러기가 났다며 허벅지 쪽을 보여주는데,
빨갛고, 작게 오돌오돌 피부에 뭐가 낫더라구여..한 20개 정도...
처음엔 음식중에서 알레르긴가 의심을 하다 혹시 몰라서 그 담날 다른옷을 입혀보냈더니 그날은 괜찮다가,
그때 입었던 청바지를 입고가게되었는데, 그날 보니 피부에 오돌오돌 뭐가 낫더라구여...
그래서, 혹시나 세제찌거기가 있나 싶어 손으로 옷을 빠는데여, 염색물이 정말 엄청 나오네요...
(사실 옷을 주로 세탁기로 빨아서 색깔이 이렇게 까지 빠지는줄을 정말 몰랐어요) 제 딴에는 깨끗히 빨아서 며칠후 다시 입)혔더니 역시나 오돌오돌 뭐가 나네요...
이럴경우 이 바지 반품이 될까요? 비싼옷은 아니지만, 제대로 못입으니까 아까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