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 사회성 결핍증. ㅠㅠ
현재 저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불치병이네요.
눈에 보이는 병도 아니고...치유가 어려울까요...
이를 테면,,,조직생활 같은 걸 잘 못하는 편이에요.
혼자서 하는 일
리더가 돼서 하는 일의 성과는 좋고 칭찬도 많이 받는데
조직속에서의 역할이나 상식이며,,기타 등등....
아주 아주..결핍증세를 보이고 있답니다..ㅠ
나이 많은 분들껜 예의바르고 상냥하고 싹싹하다고 칭찬을 듣는데
같은 또래나 어린 사람들한테는 그렇지 못해요. 왕따비스끄므리할 정도의 대접도 받고..
행동이나 말에 있어 본성을 잘 숨기지 못하고 솔직한 편이라
비상식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참지를 못하는 편이고요,
의외로 저한테 그런 비상적인 모습이 또 보이는 아이러니한 경우도 많더라구요...
사회생활을 잘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중의 하나구나..하고
다른 분이 말씀하시던데,,
대인관계에서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모임 후엔 꼭.. 왜 그랬을까 찝찝해하고 후회하는 일이 많은 편에 속하고요.
고치려 하고 괴롭기도 한데,,,
지혜가 참으로 부족한 것 같습니다.
심란하네요.
매사에 야무지고 똑똑하고 허튼 구석이 없다는 말은
구멍도 많고 헛점도 많은 저에겐 이중인격자와 같은 삶을 사는 것같은
부담도 되고요...
사회생활을 잘하는 것,,대인관계...
치명적인 저의 불치병...어떻게 나아질 수 있을까요..
따뜻한 조언의 말씀..정중하게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