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남편이 아이패드 선물해서 잠시 화나셨던 분!!!

저기.. 조회수 : 1,551
작성일 : 2012-04-27 10:44:22
예전에 글 쓰셨었지요...

얼리어댑터 남편...
사실 난 그닥 필요하지 않은데... 자꾸 남편이 첨단기기 사서 선물한다고 ㅠㅠ

제가 답글도 달았지요... 
저희 남편이랑 똑같다고...
어느날 턱~~ 아이패드 갖다 안겼다고...
동병상련이라고...



제남편...
어제... 저녁먹고... 저더러 눈 꼭 감으라더니... 
맥북에어를 줬어요.. ㅠㅠ
자기는 막 감동해서 박수치고 난리났어요.. ㅠㅠ

에휴휴...
전... 정말.. 진심으로... 넷북으로도 몹시 만족하고 사는 뇨자인데... 흑...
(쇼핑몰 들어갈 때만 빼구요.. ^^;;;;;;;)


전 이제 그냥... 기뻐할래요.. ㅠㅠ 
어쩔수가 없나봐요...
그래도 이건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품목이니까 뭐.... 에휴
(확실히 알흠답고 빠르고.. 좋긴하지요.. 좋은걸 모르는건 아닙니다요...)


님남편분 동향은 어떤가요




IP : 124.53.xxx.1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4.27 10:47 AM (1.251.xxx.58)

    아무리 싸도, 그것이 천원을 하더라도
    내가 사오라 얘기한건 사오지마! 합니다.

    내가 사달라는거!
    해달라는거! 만 해줘....씰데없이 그런거 사오면 처치곤란이야...

    저희는 좀 알뜰한 편이라,,,얼리어답터 죽어도 못돼요....그냥 남들이 다 쓰고난거 공짜로 기계(휴대폰 같은거) 바꾸며 살아요.

  • 2. 저기..
    '12.4.27 10:52 AM (124.53.xxx.156)

    근데 또.. 전... 갖다주면 잘 써먹긴 해요... ^^;;;;;;;;;
    제가 먼저 필요를 못느끼고... 먼저 찾고 하지 않아서 그렇지....

    ㅋㅋ 저도 휴대폰 2g 6년된거예요... 얘가 탱크라 고장안나서 안바꾸고 있어요 ㅋㅋㅋ

  • 3. ㅎㅎ
    '12.4.27 11:04 AM (39.115.xxx.80)

    ㅋㅋㅋ 빵 터졌어요. 안그래도 어젯밤 저도 아이패드 사물 받았어요. 네꺼라 흰색으로 샀다며 감동 받았냐며.... 아마도 그럴꺼라고 얘기했네요.

    얼마 전에 그런 글 있었잖아요. 남편이 자꾸 보석 사다가 안긴다구... 부러웠어요.

    저희 남편에게 전 아마도 여자가 아닌가봐요..흐흑

  • 4. 해품달
    '12.4.27 11:08 AM (121.178.xxx.30)

    맥북에어 미친듯이 갖고싶은건데!!!!!!!!!!!

    우리남편 이글보고있나?????

  • 5. ㅋㅋ
    '12.4.27 11:23 AM (72.213.xxx.130)

    보석 원글은 아니지만, 윗님 못생긴 보석 받아보셨어요? 말을 마세요. 보석이 이쁜 것만 있는 게 아녀요. -_-

  • 6. 귀여워요.
    '12.4.27 11:24 AM (118.34.xxx.233)

    '자기는 막 감동해서 박수치고 난리났어요.. ㅠㅠ '

    이부분에서 빵 터졌어요. 푸하하하~!!

    이왕 사온거 잘 사용하시면 되지요. 부럽네요.

  • 7. 요금은 누가내나요?
    '12.4.27 11:38 AM (211.207.xxx.24)

    저도 작년 여름 남편이 아이패드2화이트 선물해줘서 아싸 외쳤던 사람인데요 ^^

    그 요금 모두 제 생활비에서 나가요 ...!!

    저구 보석 가방 이런거보다 카메라 오디오 스마트폰 컴퓨터 이런게 좋은 여자지만 ....

    요금은 누가 내야 진정한 선물인건지 원 ...-.-

    한도무한대인 카드 이런거 받고 싶다고요 ㅠㅠ

  • 8. 저기..
    '12.4.27 12:00 PM (124.53.xxx.156)

    아이패드는 에그따로 쓰는데... 요금은 남편이 내요... ^^;;;;;;;
    저는 넷북도 있었으니까 따로쓰는 에그로 해주더라구요.... 양쪽기기 다 물려쓸 수 있게..
    (선물받기 전까지는 에그가 뭔지도 몰랐어요 ㅠㅠ)

    저는 뭐.. 작고 반짝거리는걸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글구... 남편의 작고반짝거리는거 고르는 취향이 저랑 달라서... 그거 안안기는건 고마워요 ㅠㅠ

    이왕 선물받은거 잘 써줘야지요 뭐..

    이제 그냥 남편의 성향을 즐기기로 했어요... ^^;;;;;

    (남편... 사실.. 르쿠르제 젤 쪼마난거 갖고 싶었는데.... 내가 참을께.. ㅠㅠ)

  • 9. 저희랑은 반대네요
    '12.4.27 12:47 PM (203.236.xxx.21)

    제가 아이패드 선물했는데
    몇개월부터는 제가 써요.
    이거 무지 편하고 좋음

  • 10. ㅎㅎ
    '12.4.27 2:11 PM (39.115.xxx.80)

    ㅋㅋ님~ 못 생긴 보석이어도 좋아요. 쬐끄맣고 반짝거리는 거 받고 여자(?)처럼 감동해 보고 싶어요~
    어머~ 여보~ 사랑해~ 이럼서... T T

  • 11. 000
    '12.4.27 2:37 PM (175.211.xxx.81)

    그래도 신경써서 선물해주시니 넘 좋으시겠어욧~^^

    저희 신랑은 관심은 정말 많지만, 돈때문에 벌벌 떱니다.
    뭐든지 어디서 사은품으로 안주나...하죠....가정에서 사용하는건

    외부에 쓰는건 정말 잘합니다. 실속은 없고, 인정만 받아요....밖에서...
    집은 허물어져가고,,,,ㅍ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493 학교 다닐 때 당신 모습, "난 9번 스타일~? 3 000 2012/08/20 2,116
143492 세탁할때 락스 조금 9 화이트스카이.. 2012/08/20 4,046
143491 소리나는 스텐레스 10L 짜리 주전자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 1 주전자 2012/08/20 1,591
143490 아래 우유글도 있는데 질문이요, 우유전혀 안먹는 돌지난 아기,,.. 7 싱글이 2012/08/20 4,527
143489 공무원 커플이나 공기업커플이 좋은듯 해요 3 .... 2012/08/20 4,797
143488 바디 크림 쓰면 좋은 향 난다고 남들이 잘 알아보던가요? 14 .. 2012/08/20 5,061
143487 오징어나 낙지볶음 어찌 할까요? 3 팁좀알려주세.. 2012/08/20 2,131
143486 이럴때 시동생한테 뭐라고 말해야할까요? 12 똘똘이엄마 2012/08/20 4,093
143485 어떻게 했을까요? 토마토샐러드.. 2012/08/20 1,220
143484 사면이 뻥 뚫린 그늘막텐트 어디 이용할 만곳이 없을까요 2 그늘막텐트 2012/08/20 1,660
143483 섬유린스 대신 식초 쓸 때 4 세탁 2012/08/20 3,978
143482 추적자 보다가 강신일씨 보니 닮은 연예인이... 갸루 2012/08/20 1,423
143481 아이폰 어플을 안드로이드 어플로 변환? 2 궁금이 2012/08/20 2,778
143480 이 대통령 "피멍 든 손연재 선수 발에 스민 땀과 눈물.. 9 세우실 2012/08/20 2,685
143479 빙수팥과 빙수떡을 이용하여 단팥죽을 만들려면 어떻게 만들면 되나.. 3 단팥죽 2012/08/20 2,170
143478 콘서트 보러 갈건데 숙박 어디서 할까요? 2 잠실체육관근.. 2012/08/20 1,382
143477 데카메론, 술술 읽히네요.. 7 7인의 2012/08/20 2,602
143476 족발은 살 안찌나요? 18 .ㅇ.ㅇ. 2012/08/20 9,421
143475 파마컬 있는데 또 파마해도 되겠죠? 1 미친사자머리.. 2012/08/20 1,863
143474 사랑니 안 아프게 발치하는 병원 없나요? 9 무서웡 2012/08/20 3,975
143473 폴리폴리란 브랜드 인지도가 어떤가요? 3 ... 2012/08/20 2,951
143472 물에 담궈 염분 뺀 쌈용 다시마 질문? 6 요리초보 2012/08/20 1,959
143471 진로에대해 질문좀할께요. 1 ........ 2012/08/20 1,077
143470 공지영 '의자놀이' 는 공지영이 다 쓴 게 아니죠 27 참참참 2012/08/20 4,966
143469 벌써, 노안이 온다네요. 42세 ㅠㅠㅠ 9 .... 2012/08/20 3,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