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지원 연기 정말 잘하네요

봉구멘붕 조회수 : 4,006
작성일 : 2012-04-27 09:26:07

하지원은 그냥 왠지모르게 정이 안가서   드라마는 챙겨보질 않았어요

작년에 시크릿 가든이 처음 본거였지요

영화는 몇 편 보긴 했는데  뭐 그닥 연기력이 좋은 줄 모르고 봤어요 그냥 무난하다 정도?

근데 더킹에서  하지원 연기 보니...  아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구나 새삼느끼네요  완전 뒷북이죠 ? ㅋㅋ

멜로, 액션 다 되는 배우라고는 듣긴했지만    정말 다되네요

멜로에선 아련하고  액션씬에선  카리스마 작렬...

눈빛으로도 모든걸 표현하더라구요

손예진도 연기는 잘하지만  하지원처럼 스펙트럼이 넓지않고

김태희도 뭐  연기로 따지면야  오글오글...

동년배 배우중에 하지원이 최고 같아요

글구  항아 아버지 연기도 정말 최고 ! 

항아 전화받으면서 가슴 긁는데 정말  연기같지 않더라구여 ㅋㅋ

그런데 클럽 M 조사하면서  항아 아버지에게 안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요 ㅠㅠ

아.... 항아 부녀 너무 좋아요 

 

IP : 116.40.xxx.13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의
    '12.4.27 9:28 AM (115.41.xxx.10)

    정말 열심히 자기 일에 최선을 다 한다는게 느껴져요. 학창시절 공부도 잘 했나 보더라구요. 더킹에서 넘 이뻐요.

  • 2. 맞아요
    '12.4.27 9:30 AM (112.168.xxx.22)

    얼굴이 이쁘다....몸매가 이쁘다........이게 아니구요
    그냥 다 이뻐요
    그냥 다....

  • 3. mediater
    '12.4.27 9:30 AM (98.24.xxx.78)

    She is the one of my favorite.

  • 4. ㅇㅇ
    '12.4.27 9:30 AM (211.237.xxx.51)

    어휴 하지원한테 김태희를 대다니요.. ㅠㅠ
    생긴것만으로야 호불호가 갈리지만
    연기력만큼은 하지원이 김태희하고 비교될 급은 아니죠..
    하지원 저는 황진이때부터 눈여겨 봤고요.
    어떤 역할을 해도 그 역할에 맞춰 몸 안사리고 연기하는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액션이 되는 배우 몇 없는데.. 예전에 신은경이 좀 액션이 됐고..
    이젠 아마 하지원 밖엔 없을듯 해요..
    하지원은 액션과 멜로 스릴러 여러 장르를 넘나들수 있는 믿을만한 여배우입니다.
    게다가 이승기랑 세워놔도 크게 어색하지 않은 동안이고요..

  • 5. mediater
    '12.4.27 9:31 AM (98.24.xxx.78)

    She is one of my favorite.

  • 6. ㅇㅇ
    '12.4.27 9:31 AM (211.237.xxx.51)

    윗글
    액션이 되는 배우 -> 액션이 되는 여배우 로 정정요~

  • 7. ..
    '12.4.27 9:32 AM (115.41.xxx.10)

    웬 이승기와 하지원? 그랬는데, 어쩜..연기가 되니까 둘이 완전 어울려요.

  • 8. 멋있어요
    '12.4.27 9:32 AM (221.139.xxx.8)

    인어아가씨의 그 아리영처럼 진짜 변신의 천재인것같아요.
    요번에 현정화선수역할하는 탁구영화도 찍었다는데 거기서도 하는게 진짜 탁구선수같아요.
    나이먹어도 나이어린 배우와도 전혀 어색하지않게 잘어울리기도하구요.
    소지섭,조인성,현빈,이승기............
    하지원이 상대배우를 뜨게만들어주는 그런 배우라더니 진짜 이승기도 다시 보이고 상대배우들이 하지원이 하자고한다면 거부하진않을것같네요.

  • 9. 아참..
    '12.4.27 9:33 AM (221.139.xxx.8)

    댓글달고보니 맞아요
    황진이에서도 멋있었죠.
    거기에서 장근석과도 나이차이 꽤 나는데도 잘어울렸었어요.
    얼굴도 괜찮아, 연기도 돼, 액션도 돼. 노력도 해...예뻐해줄만하네요

  • 10. ..
    '12.4.27 9:34 AM (147.46.xxx.47)

    맞아요.이쁘기만 한 배우는 널렸죠.연기도 잘하고 액션(와이어,무술) 가리지않는.....

    그런 배우로는 희소성이 있는거같아요.

  • 11. 보석같은
    '12.4.27 9:39 AM (99.226.xxx.123)

    여배우죠. 문근영과 함께 제가 좋아하는 여배우입니다 ㅎㅎ

  • 12. ..
    '12.4.27 9:41 AM (121.139.xxx.226)

    정말 멋있는 배우에요.
    연기에 진심이 묻어나는거 같아요.
    이승기도 다시 보이고 배우들 연기가 좋으니 다 좋네요.

  • 13. 저는
    '12.4.27 9:45 AM (27.115.xxx.100)

    조신한척하는거 너무 가식같고
    무엇보다 연기가 맨날 똑같고 뻔해요...
    그래서 하지원 나오는건 보고싶지가 않아요
    예전 tv만 틀면 김정은 나오던 시절을 보는것 같은 느낌?
    무언가 기대되고 그런게 없고... 전체적인 작품 자체가 뻔해지는 느낌..

  • 14. 쵸코토끼
    '12.4.27 9:48 AM (122.40.xxx.20)

    다모 채옥이 이후 나의 완소배우
    어제 프로포즈신에서 꽃잎이 마구 날리며 항아가 울먹하는데....
    아 왜 꽃잎날리는 매화밭 나으리와 옥이의 장면이 떠오르는지

  • 15.
    '12.4.27 9:51 AM (222.103.xxx.33)

    전 정말 믿음가는 몇 안되는 배우예요
    하는 역할마다 어찌나 잘 표현하는지
    최고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글고 이번 드라마에서는 더 이쁜거 같아요

  • 16. ㅇㅇ
    '12.4.27 9:54 AM (211.237.xxx.51)

    저 위에 멋있다고 댓글 달았는데
    하지원이
    한때 무슨 주가조작 그걸로 욕 많이 먹고
    개미투자자들에게 큰 손해를 입혔다고해서 저도 미워했었는데
    연기의 열정만큼은 인정합니다...
    손해 입히고 조작한건 벌 받았어야 할일이지만요
    (어떻게 처벌됐나요? 그건 잘 모르겟네요)
    남동생도 연기했었는데 그 동생도 뭔 사고 쳐서 쏙 들어가버리고
    (김갑수하고 윤승아 나오는 시트콤에서 중간에 하차해버린;;)

    개인사는 안좋지만 연기력이 있고 노력하는게 보이니 그런 말이 다 들어가버리네요..

  • 17. 그런 꽃이 날리는 신을 좋아하시나봐요
    '12.4.27 9:57 AM (221.139.xxx.8)

    ㅎㅎㅎ 저도 어제 보면서 다모의 그장면이 떠올랐어요.
    거기다가 '아프냐?' '나도 아프다' 그 대사까지 ㅋㅋㅋ
    어제 따로 꽃안뿌려도 알아서 벚꽃들이 흩뿌렸겠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열심히 부채질해가며 뿌리고 있었겠지요?
    참 예쁘더이다

  • 18. 저도
    '12.4.27 10:23 AM (59.10.xxx.69)

    너무 좋아요...
    옥세자보다가 더킹으로 갈아탔네요

  • 19. gkwldnj
    '12.4.27 10:42 AM (112.161.xxx.70) - 삭제된댓글

    주가조작사건은 하지원씨와 무관한 것으로 판결이 난 것으로 압니다.
    사실 그녀도 이 사건의 피해자이고요.
    저 위 어느 님 하지원씨 연기 어떤 부분이 맨날 똑같고 뻔해 보일까요?
    보는 눈이야 다 다르겠지만 제겐 정말 배역마다 다 다르게 변신하는 연기의 폭이
    무척 넓은 배우라고 생각됩니다.

  • 20. ...
    '12.4.27 10:49 AM (211.187.xxx.61)

    하지원 연기 너무 어색하던데요.
    사투리까지하니깐 더 연기 못하는게 티가남.

  • 21. 하지원하면
    '12.4.27 11:02 AM (211.246.xxx.145) - 삭제된댓글

    아직도 영화 '제7광구' 생각나요.
    그 씌레기 영화를 4명이나 가서 봤다는... 돈 아까비 ㅠㅠ
    거기 나온 안성기 마저 찌질해 보여요.

  • 22. ...
    '12.4.27 11:06 AM (220.72.xxx.167)

    하지원씨 드라마는 작품마다 감탄인데, 영화는 작품마다 좀 안스러워요.
    아무튼 전 더킹이 하지원씨 연기의 절정인 것 같단 생각을 하면서 봐요.

  • 23. 저는
    '12.4.27 11:07 AM (180.71.xxx.37)

    발리에서 연기 보고 다르다고 느꼈어요.
    아직도 생각나는 장면인데 회사에서 짐정리해서 쫒겨나는 상황에서
    복도에서 조인성인지 소지섭인지 하고 마주쳐요.
    근데 정말 대사하나없이 표정만으로 연기하는데
    대사없어도 모든 감정이 전달되는데 정말 감성이 좋은 연기자다 생각했어요

  • 24. .....
    '12.4.27 11:41 AM (121.188.xxx.209)

    11화에서 유산하고 시간흐름 따라 감정흐름 연기 보며 감탄 했어요
    재하 만나서 유산얘기 하는데 아휴 같이 눈물나더라구요 자기가 죽인거라구 ㅠㅠ

  • 25. .....
    '12.4.27 12:32 PM (121.138.xxx.42)

    제가 특별히 하지원을 좋아한다고는 생각안했는데
    좋아했던 드라마 중에 하지원이 많았다는 사실....
    연기를 정말 진짜처럼 하지요.
    상대 배우를 띄어 주는 역할만으로도 훌륭합니다..

  • 26. 저도
    '12.4.27 12:55 PM (125.128.xxx.132)

    윗님처럼..특별히 좋아하는 연기자라고 생각 하지 않고 봤던 드라마중..

    거의가 하지원이 주연한 드라마라는 사실..

    다모,발리,황진이,시크릿가든,더킹까지...

    훌륭한 배우..맞습니다.^^

  • 27. 하지원 드라마는
    '12.4.27 12:57 PM (203.236.xxx.21)

    발리만 봤고 다모는 뒤늦게야 띄엄띄엄봤는데
    더킹보고 팬 됐어요.
    멜로 액션이 되는 유일한 배우이고
    열정적이고 눈빛 하나로 모든걸 표현하는 멋진 배우라 생각해요.

  • 28. ....
    '12.4.27 3:00 PM (1.241.xxx.60)

    얼굴이 이쁘다....몸매가 이쁘다........이게 아니구요
    그냥 다 이뻐요
    그냥 다....
    2222222222

    어쩜 저랑 똑같은 맘의 글이네요.

    참, 열정적으로 안보이면서, 열심인 배우구나 감탄합니다.
    북한 사투리 다른 어떤 배우들보다 잘 어울려요. 특히나 젊은 배우들요.

    또하나 하지원 아빠역이신 분.
    넘 맘에 듬. 역에 딱 어울리심. 그동안 못 본 배우던데...
    혹시나 아시는 분 계신가요?

  • 29. 하지원 아빠
    '12.4.27 3:08 PM (180.226.xxx.251)

    꽤 지명도잇는 연극배우..
    예전에 리얼한 부부역할극으로 좀 알려지셧지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녀의 역할은 길라임과 이수정..
    특히 이수정은 그 누구를 대체할 수 없죠..
    다만 그 드라마에선 최고인데 드라마가 끝나면 잊혀지는..
    그 부분이 아마 배우의 매력부분같아요..
    아쉽게 열심히 하는 연기만 남고 배우의 매력으로선 아쉬운,,
    그게 티켓파워로도 연결되겠죠..

  • 30. 항아아바디
    '12.4.27 4:18 PM (211.246.xxx.23) - 삭제된댓글

    제가 본 건 시티홀에서 박전진 후보~

  • 31. ~11
    '12.4.28 1:22 AM (220.88.xxx.115)

    헐~~하지원이 피해자라니..흠흠...
    그 당시 담당 검사 말을 한 번 찾아보세요.
    그런 논란은 일단 접어두고 연기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모순적이지만요.

  • 32. 하지원
    '12.4.28 6:04 PM (211.253.xxx.253)

    그냥 호감이 안가는 배우였는데... 다모이후 연기에 반했어요.

    미모가 되는 배우가 아니라 연기가 되는 배우였어요.

    그 이후로는 그냥 예쁘네요. 열심히 성실한 모습에 다 예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995 브래지어 추천 해주세요~ 5 얼렁뚱땅 2012/04/27 2,633
101994 중학교 내신 언제부터 들어가나요? 1 ... 2012/04/27 1,390
101993 초등학교 아이 공부외에 다른거 배우고 놀게하고 싶은 엄마.. 1 ㅇㄹㄹ 2012/04/27 936
101992 요즘 코스트코에 키플링 백팩 파나요? 5 블루마운틴 2012/04/27 2,114
101991 눈 흰자를 맑게 하고 싶어요. 9 2012/04/27 16,748
101990 고견부탁드려요. 남편 퇴사 문제 8 웃자맘 2012/04/27 2,374
101989 짱아찌 만들때 소주 넣는 경우 7 아라비안자스.. 2012/04/27 2,066
101988 부모님들 치매검사 미리 해드리세요 6 민트커피 2012/04/27 3,236
101987 우울하고 무기력하신 분들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꼭 들어보세요 2 철학 2012/04/27 2,164
101986 이것좀 보세요..김문수 쇠고기 냄새맡는거 ..ㅋㅋㅋㅋ 12 ㅣㅣㅣ 2012/04/27 2,316
101985 구레나룻 글쓴이 미용실 다녀왔습니다 ^^ 5 seduce.. 2012/04/27 1,100
101984 뇌경색이 있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 9 pp 2012/04/27 2,915
101983 기독교인들 왜 이래요? 7 개독? 2012/04/27 1,743
101982 이천 광주요행사 다녀왔어요 5 부엌폭발일보.. 2012/04/27 3,874
101981 오일풀링 두달째... 37 준영맘 2012/04/27 28,425
101980 요및에 딸아이초경 글보니.궁금한게있어서요... 5 @@ 2012/04/27 1,385
101979 장롱에서 요상한(?) 것을 찾았어요.ㅋㅋㅋ 10 쑥스러라 2012/04/27 4,310
101978 사회생활할때 어떤사람이 매력있던가요? 5 슈가 2012/04/27 3,337
101977 반식 다이어트 하려고 굶고 있는데.... 8 햇볕쬐자. 2012/04/27 2,291
101976 아토피 피부인데 목욕하면 가려우신분? 6 고민 2012/04/27 857
101975 5월 20일 23일에 봉하마을 가실 분 계세요? 2 코레일특별열.. 2012/04/27 778
101974 부부가 해로하는 노하우를 알고 싶어요.... 3 조언 바래요.. 2012/04/27 1,550
101973 [원전]Minamisoma(南相馬)에서 Plutonium 238.. 2 참맛 2012/04/27 834
101972 무생채 맛있게 하는방법 7 요즘무우 2012/04/27 3,318
101971 컴에 문제가 있는데 고수분들 알려주세요!! 3 2012/04/27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