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저 두프로 너무 사랑합니다.
매번 보진못하는데. 그 시간까지 못들어갈때도 있고,
아이 숙제 봐주거나 해서 못볼때도 있는데.
볼때마다, 참 좋아요. 마음도 편안해지고.
이번주도 참 좋았는데.
어제 그제, 한국기행에서 영동선 주변에 외따로 홀로사는 할머니들
나오는데. 마음이 짠하더라구요.
남편도 사망하고,. 그렇다고 평생 산 그 집을 떠날순 없을것 같고(저래도..)
그러면서도 사람을 그리워하는 모습들이..
인생은 역시 혼자라는 생각도 들고, 안쓰럽기도 하더라구요.
그분의 젊은 시절엔 아이들과 북적북적했던 집이었겠지 싶기도 하고..
고속도로를 달릴때 주변에 한채씩 있는 집에.. 누가 살까. 행여..
이런 생각도 했는데..
하여간 가끔 보다보면, 삶에 대한 생각도 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