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만 해도 관련 의견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자스민과 중국인 우씨 문제가 방아쇠가 되었는데 이 논란 속에 숨어 작동하는 것 하나를 알고들 가셔야 해요.
공중파는 물론이고 이주민 문제에 대해서 그동안 침묵을 지켰던 어떤 매국언론이 이자스민의 건으로
전에없이 인종차별적 여론을 질타하는 논조를 열심히 펼치거나 뉴스를 내보내고 있지요?
그런 뉴스나 사설들은 온.라.인. 속 인종차별 움직임이 심각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곧
온라인=sns=진보적 의견을 갖는 이들=인종차별=생각이 짧은 이들, 이라는 이미지를 만드는 프레임입니다.
이자스민 문제의 본질은 새누리당 공천 심사의 부실함입니다.
즉 박근혜의 책임영역입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한 지적은 어느새 슬그머니 꼬리를 감추고 있습니다.
아울러 온라인 여론=부도덕 하며 비 이성적인 여론 쏠림이라는 이미지를 형성하여
차후 대선에서 불 수 있는 온라인 여론의 바람을 사전에 빼는 효과를 노립니다.